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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7 23:40:27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WWE] 로얄럼블, 9년만의 복귀



대체휴일 덕분에 에지의 9년만의 복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목부상이 많이 좋아져서 돌아온다는 썰은 들었지만 진짜 돌아온거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코빈한테 기술 당할때 과도하게 목을 보호하는거 보니 풀타임은 힘들거 같지만
그래도 PPV 같은 큰경기에서 얼굴 비출꺼 같아서 너무 기대 됩니다.

오늘 로럼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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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0/01/27 23:59
수정 아이콘
고향갔다가 올라오는 길이라 라이브로는 못보고 추후에 봤는데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등장음악만 들려도 설레게 하는 에지ㅠㅠ
IloveYou
20/01/28 00:00
수정 아이콘
오우 요즘 잘 안보게 되어서 몰랐는데 에지 이름 보자마자 귀에서 레이티드 알 수우우우우~ 퍼 스탈 이 귀에서 들리는거 같네요 크크 경기는 안나와도 좋으니 건강했으면 좋겟어요 ㅠㅠ
20/01/28 00:00
수정 아이콘
연기 뚫고 나올때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는거 같더군요.. 최정상일때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강제 은퇴
간간히 얼굴은 비췄지만 이렇게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환호를 받으니 울컥하더군요.
안면부 공격당할때마다 조마조마 하며 봤습니다.
춘호오빠
20/01/28 00:01
수정 아이콘
12년전 로얄럼블 존 시나의 [who’s number 30?!]에 이은 충격적인 복귀네요. 엣지형 얼굴이 나이 든 티가 팍 나는데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좋네요 크크
신라파이브
20/01/28 00:12
수정 아이콘
사실 요몇년간 로럼캐리자는 뜨든이에요. 말이필요없습니다.

탑4에 남기만해도 긴장감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문턱에서 떨어지면 쾌감이 장난아니거든요

2010년대의 삼치라고 봅니다
예니치카
20/01/28 00:21
수정 아이콘
이미 몇 년 전에 삼치가 그런 뉘앙스로 이야길 했었죠. 로만에게 오는 역반응은 역반응대로 이용하면 된다고....자기가 해먹어봐서 그런지 어찌저찌 그런 롤로 잘 키우긴 한듯.
정답은해체입니다
20/01/28 00:40
수정 아이콘
2014 15번 준우승 / 12명 제거, 첫 출전에서 11명 제거한 케인의 기록을 깸
2015 19번 우승 / 더 락조차 야유받던 엔딩
2016 1번 파이널 3 / 챔피언 자격으로 챔피언십 로럼매치 출전
2017 30번 준우승 / 2준우승, 빅쇼, 숀마, 삼치, 시나와 준우승 횟수 공동 1위
2018 28번 준우승 / 3준우승, 2연준, 준우승 횟수 단독 1위
2019 미출전 / 백혈병 투병기간
2020 26번 준우승 / 4준우승, 출전 로럼매치 기준 3연준

로럼매치에서의 뜨든이는 어느덧 고급자버가 되어있었습니다
20/01/28 11:00
수정 아이콘
고급 자버로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이 먹인게 흠이긴 한데....크크크
태연­
20/01/28 08:50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든 잘키우긴 잘키웠네요 크크
예니치카
20/01/28 00:19
수정 아이콘
진짜 반응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로만 스피어 피하면서 역으로 스피어 먹일 때의 카타르시스.....
20/01/28 00:43
수정 아이콘
와우 목 괜찮을까요 스피어가 목에 엄청 안좋을텐데...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너무 반갑네요
정휘인
20/01/28 01:08
수정 아이콘
한번 다치면 원상복귀가 안되는 목부상이라 풀타임은 어려울테지만 파트타임으로 가끔 나오기만 해도 감지덕지 입니다.
카르페디엠
20/01/28 03:3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반갑네요.
몸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외모는 그래도 엄청 잘 유지했네요.
혜원맛광배
20/01/28 08:16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이 엄청 발전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그렇게 부상을 당했는데도 복귀라니.... 몸 멀쩡해도 알바뛰면서 벨트 안놓는놈도 있는데 에지도 알바로 슬슬 한두경기만 뛰어줘도 감지덕지입니다. 흐흐
샤르미에티미
20/01/28 08:29
수정 아이콘
이런 환호를 이끌어낼 선수가 몇 명 안 되는데...어쨌든 이런 환호 들을 수 있는 선수들은 그것 때문에 가끔이라도 나올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만 명이 나를 향해 환호를 하는데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이 정도 환호 나오는 급들은 익숙한 일일 거라 그닥 임팩트는 없겠지만 스포츠판과는 달리 몇 년 만에 나와도 반겨주고 활약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밀로세비치
20/01/28 11:51
수정 아이콘
대략 2000~2002년도에만 WWE를 보고 안봤는데 그때 당시 뜨기시작한 선수 맞죠? 크크 제가 좋아했던 커트앵글하고 삭발빵 내기한거 기억나네요
클로우해머
20/01/28 23:41
수정 아이콘
다행하게도 3년간 브룩 레스너 같은 파트타임 계약이라고 합니다. 몸에 무리 안가게 오래오래 활동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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