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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16:03
아 (중년, 노년)가족 관람용이겠네요 크크크 주변에서 부모님들이 먼저 영화 관람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모시고 다녀왔고...
20/01/27 18:20
우한폐렴 세번째 확진자 이동경로에 일산도 있어서요ㅜ...가뜩이나 능동감시도 다섯명 있어서 사람많은곳 가기가 좀 찜찜하네요. 그냥 우한폐렴때문이지 정치적이유는 1도 없음니다..
20/01/27 16:20
워낙 무거운 영화라 연휴에 안 먹힐줄 알았는데 꽤 흥했군요 ㅠ
연휴이후는 전체적으로 관객수가 급감할텐데..500만은 넘겼으면 좋겠네요. 영화 잘봤습니다~ 그나저나 뵨사마는 흥행카드로 이제 안정적이네요. 백두산에 이어 남부까지.. 큰 대작들을 무리없이 흥행해주네요
20/01/27 17:17
김재규가 박통을 죽인 건 알았지만, 김재규 관점에서 미시적인 사건을 알수 있어서 잘 봤습니다.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더군요. 박통이 만약 그날 안 죽었으면 부산, 마산 시민들은 캄보디아 마냥 다 죽었겠죠? 제2의 킬링필드가 될 뻔 했다니, 아찔합니다.
20/01/27 18:37
근데 김재규 김형욱 친구였던 거는 진짜일까요?
아래링크를 보니...아니 것 같기는 합니다....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4787.html#cb
20/01/27 18:50
하나하나 따지면 김재규는 영화와 달리 516군사쿠데타 참가멤버도 아니었습니다.
어느정도 픽션이 있다고 감독이 말했고 그걸 고려해서 박통외에 대부분 가명처리 한거죠.
20/01/27 19:03
어머니랑 이모 모시고 갔는데
두분 다 재미있어 하셨네요. 영화 보시고 이렇게 자세히 사건의 흐름을 보신 게 처음이라고 하셔서 놀랍기도 했습니다.크크
20/01/27 19:20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연출이 아니라 연기로 이끌어가는 영화인데 연기들을 너무나 잘하셔서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같이 가신 부모님도 만족하셨구요
20/01/27 23:18
큰 줄기는 실제 역사와 흡사하고, 부분부분 첨가되거나 비틀은 설정이 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가명을 쓴 이유도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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