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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3 22:59:1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머리 눈
Subject [연예] [스토브리그] 남궁민은 참 연기 잘하네요 (6화 스포)
1월인데 벌써 이 정도 연기를 보여주는거보면 방영시기가 참 아쉽긴합니다. 김남길 대항마로 충분했을텐데

남궁민 동생으로 나오는 연기자 연기도 훌륭했구요. 작가도 대단한게 길창주니 임동규니 전 회차에서 주목받던 인물들을

한순가에 쩌리로 만듬 이건 작가의 역량과 배우의 역량이 합쳐진 결과죠.

남궁민 케릭터는 비밀의 숲 조승우를 떠올리게하는 뭔가 있는데 역시 사연은 있었고, 남궁민의 동생을 구타한 사람이

임동규인지 아닌지가 또 재미포인트일듯.. 아직까진 꽤 괜찮은 드라마네요. 완급 조절도 할줄 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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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 23:03
수정 아이콘
너무 연초라 후반부에 sbs대작드라마가 안나오면 연말에 큰상 주겠죠..
부모님좀그만찾아
20/01/03 23:04
수정 아이콘
오늘 좀 가족이야기로 느슨하게 가나 했더니 막판 10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크크
스위치 메이커
20/01/03 2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 앞 에피소드에 나온 인물들 기가 막히게 다시 불태워버림 이게 드라마다
스위치 메이커
20/01/03 23:06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음부터는 스토브리그 불판 파야될 듯 진심 개꿀잼이네요 크크크크크
Rorschach
20/01/03 23:08
수정 아이콘
오늘 불판 깔까 생각했는데 시작시간 전에 못 들어와서 지금 퀵vod로 보고있는 중이거든요 크크
내일 깔아주시면 들어가서 놀아보고싶네요 크크
방과후티타임
20/01/03 23:05
수정 아이콘
3화에 임동규가 잊혀지더니
5화 군대 다시 가라는 드립에서 엄청 기대했는데 로버트도 사라졌네요. 크크크

그와중에 테드창 존재감 크크크크
웃어른공격
20/01/03 23:06
수정 아이콘
야구를 더럽게 못해요...(feat. 테드창)
독수리의습격
20/01/03 23:06
수정 아이콘
오늘도 마지막 10분땜에 두 명이 날아갔네요.
길창주 백영수 ㅠㅠ
라투니
20/01/03 23:06
수정 아이콘
백승세이콘 네 이놈...
라붐팬임
20/01/03 23:07
수정 아이콘
곱씹을수록 작가가 정말 대단함
이게 필력인가 진짜 엔딩만 제대로해주면 됨
wersdfhr
20/01/03 23:08
수정 아이콘
야구를 못해요
야구를 드럽게 못해요
야구를 몇년째 드럽게 못해요

캬...
aDayInTheLife
20/01/03 23:09
수정 아이콘
(기립박수) (오열) (공중제비) - 야구 풀매치 안본지 7년 가까이 되어가는 롯데팬
Totato Crisp
20/01/04 12:25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 님 저에요?
위르겐클롭
20/01/03 23:08
수정 아이콘
로버트길이 누구죠?
피해망상
20/01/03 23:09
수정 아이콘
야구를 드럽게 모타니까!!
aDayInTheLife
20/01/03 23:09
수정 아이콘
뭐 동생이 취직했다고요? 그게 언제적 얘기죠 크크크크크크크
드워프는뚜벅뚜벅
20/01/03 23:10
수정 아이콘
30% 삭감이라길래 저럴 수가 있나 했는데 히어로즈에서 35%가 있었군요. 극사실주의 짱토브리그...
20/01/03 23:10
수정 아이콘
병역관련 이슈를 어떻게 처리할지 일주일동안 미치도록 궁금했는데...
흐지부지 넘어간 다음 다른 떡밥을 투척하는군요.
이거 너무 리얼한거 아닙니까 캬~
나물꿀템선쉔님
20/01/03 23:10
수정 아이콘
휴머니즘 나오길래 '아 노잼이네' '단장캐릭터 훼손가네' 이랬는데 그냥 에이전트 한방으로 엎어버리기!!!
안프로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오늘 별내용 없네 하다보니 끝나있네 크크크

댓 달리는 속도로 봐서 불판이 필요해보입니다 크크
스타카토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임동규가 누구죠?
로버트길?
병역회피가 뭐죠?
동생은 누구?
오늘의 주인공은 빌런 에이전트네요 크크크크
1년을 기다린보람이 있습니다~크크크
천칭토끼A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40만불 세이브 시켜줬잖아ㅠㅠ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내일은 갓봉협상
상록수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흠..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회차였어요 저는. 길창주 에피소드도 생각보다 싱겁게 마무리되고.. 근데 남궁민 연기는 참 잘하더라구요
박근혜
20/01/03 23:18
수정 아이콘
인터뷰 방송 나오면서 다시 파이어되겠죠 아무래도.
R.Oswalt
20/01/03 23:11
수정 아이콘
릅동규? 갓두기? 로버트킬? 그래도 잘하는 관식이?
아직 나! 유민호를 안 만났잖아? 먹튀가 아니라 통수다 이것들아!
요기요
20/01/03 23:12
수정 아이콘
이번 화 개꿀잼입니다. 로버트길 문제는 대략 묻어버리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속도감이..
가족 이야기도 감동이었는데 짤린 양반이 에이전트로 다시 부활해서 등장하고 임동규버거님이 다시 모락 모락~
그리고 테드창 빌런 포스
웃어른공격
20/01/03 23:17
수정 아이콘
복수도 겸해서 백단장 엿먹이려고 운영팀 자료까지 빼냈는데...

연봉칼바람에 임동규는 학창시절 교내 폭력에 연류되어 계약한 선수 전원 X되는 각인데요?
댓글알바
20/01/03 23:15
수정 아이콘
백영수 최단기 퇴물행..
20/01/03 23:51
수정 아이콘
영수는 빌런이 아니...
토어사이드(~-_-)~
20/01/03 23:16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중에 하나인 병역 문제로 어그로 끌어서
이번화에서 큰 폭발 하나 일어나나 했는데
10분만에 묻혀버림 크크
그10번
20/01/03 23:16
수정 아이콘
세이브메트릭스를 다루면서 동생이야기로 백단장 가족사, 거기에 고교체벌까지 언급하는거보고 와 대단해 했는데 바로 에이전트, 연봉협상으로 전개되니, 야구팬입장에서 정신을 못차리겠네요.흐흐흐
여섯넷백
20/01/03 23:17
수정 아이콘
고세혁 스카우트 팀장 짤릴때 타격은 잘했네~ 그땐 열정이 있었네~ 하면서 타코 복귀각으로 생각하게 만들더니 뜬금 에이전트 빌런으로 재등장이라니 크크크크...

진짜 이런전개 너무 좋습니다. 장작 꺼질까봐 매주 마지막 장작 넣어주는 드라마 너무 오랜만이라 재밌네요
나물꿀템선쉔님
20/01/03 23:28
수정 아이콘
저도 개과천선 타코가 되어 개판 덕아웃에서 융화제 역할 해줄 줄 알았는데.. 통수가 얼얼...
20/01/03 23:19
수정 아이콘
2010년대부터 2020년대에 걸친 띵작 드라마 ㅜㅜ
첼시드록바
20/01/03 23:2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고세혁이 임동규랑 에이전트 계약한건 무슨 의미인가요? 어짜피 트레이드 되었으니 드림즈랑은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헤이즐넛주세요
20/01/04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알았는데, 연봉협상을 대신해주는 브로커(?) 같은 역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대신 중개수수료5% 받고요. 고팀장이 여러구단의 유명선수들 연봉협상 대신해주는 계약을 한 건데
이런 연봉협상 대신해주는 사람들이 구단운영진 입장에서는 눈엣가시라고... 결국 드림즈 선수들도 고팀장이랑
계약하면 드림즈 구단에서는 고팀장이 빌런되는 거죠.
Chasingthegoals
20/01/04 10:38
수정 아이콘
브로커라기 보다는 에인전트가 우리 말로 협상대리인입니다. 크크크 브로커라고 하면 너무 빌런역할이 극대화 되는 것 같아서...
헤이즐넛주세요
20/01/04 11:49
수정 아이콘
고세혁 팀장이면 딱 브로커 느낌이죠 크크
Lazymind
20/01/03 23:23
수정 아이콘
스캇 고라스 고이올라 고데스
아르타니스
20/01/03 23:23
수정 아이콘
심지어 고세혁 에이전트 전업도 실제 있었던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따온거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581141&redirect=false
20/01/04 00:49
수정 아이콘
아니 감옥님이 여기서?!?!?!
무적LG오지환
20/01/03 23:27
수정 아이콘
오늘의 한줄 요약
???:니들이 주인공인줄 알았지? 나다!
하루빨리
20/01/03 23:27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거 답 있는거처럼 하는것 보다 도망친다 인정하고 내빼는게 좋았습니다. 답 있는거처럼 했으면 실망했을 듯요.
청자켓
20/01/03 23:29
수정 아이콘
작가 글빨이 너무 좋아요... 기존 한드의 느낌은 완전 죽이지 않으면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게... 루즈해질만하면 치고 올라가네요.
드워프는뚜벅뚜벅
20/01/03 23:29
수정 아이콘
강두기가 연봉 자진 삭감하려나요...드림즈 밖에 모르는 바보...
하루빨리
20/01/03 23:36
수정 아이콘
예고 보니깐 연봉 삭감보단 선수 방출로 해결할 거 같습니다.
댓글알바
20/01/03 23:37
수정 아이콘
??? : 바이킹즈!!! 내가 돌아왔다!!!
R.Oswalt
20/01/04 00:04
수정 아이콘
현금 트레이드나 안 당하면 다행
치토스
20/01/03 23:3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한게 현재 드림즈가 우승전력이 되면 적자가 흑자가 되거나 다른그룹에 헐값에 매각 안해도되니 그룹에겐 더 좋은거 아닌가요? 그냥 해체보단 우승후해체가 훨씬 이익인데 왜 무조건 해체 하려고만하죠? 그냥 드라마니까 그런건가
비오는풍경
20/01/03 23:39
수정 아이콘
우승전력이 되면 그것을 유지하는 비용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우리 나라에서 야구로 흑자보려면 순위에 상관없이 인기가 많아야 해요. 드림즈는 그정도까지는 아닌거 같고... 사실 그냥 드라마라서 그런거 같긴합니다.
moodoori
20/01/04 07:41
수정 아이콘
작가가 말하고 싶은게 이 오묘한 야구판의 현실인가 싶네요. , 재미있네요
반면에 메이져리그 팀들은 우리나라랑 재정상황이 좀 다른가요? 해외중계권도 있으니
20/01/04 10:06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는 대기업 스폰이 아닌 구단 자체가 하나의 기업입니다
당연히 수익 발생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야구단처럼 수익이 나지 않았으면 진작에 망했겠지요
비오는풍경
20/01/04 11:06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와 KBO리그는 출발점 자체가 다릅니다.
메이저리그는 구단들의 연합으로 출발했고,
KBO리그는 정권이 우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었으니까요.
메이저리그의 모든 구단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수익을 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저 기업의 홍보 용도에 지나지 않는 KBO리그 대부분의 구단과는 천지차이죠.
moodoori
20/01/04 14:29
수정 아이콘
오 같은 야구리그인데 생리적으로 뭔가 다르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20/01/03 23:40
수정 아이콘
1. 우승이 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고,
2. 우승하면 연봉협상때 연봉 다 올려줘야 하니 흑자가 되지 않습니다.
3. 인수하겠단 그룹이 없다고 드라마에서 이미 나왔죠.
치토스
20/01/03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그 우승 하겠다고 허세 부리는 백단장의 말에 권상무는 팀성적엔 아예 관심 없어함.무조건 해체의지

2. 지금 드림즈가 작년보다 자금을 많이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길창주 하나 데려온게 자금 상승의 하나뿐인 요인임.
(앤디번즈를 일본에 팔았으니 오히려 이익봤을듯)
꼴찌팀이 우승권 되면 당연히 헐값이던 선수들이 우승권 선수들로 탈바꿈 된것이니 유니폼 판매량,관중수 또 몸값이 올라가고 트레이드나 이적 같은 조건으로 흑자가 충분히 될수 있음.

3. 우승권 되면 인수하겠다는 그룹이 나타날수 있음
하루빨리
20/01/03 23:55
수정 아이콘
앤디번즈는 일본에 판게 아니라 계약 끝나니깐 일본에 가는거죠. 용병이잖아요.

M&A 기본은 가치평가 낮은 기업 사서 키우는겁니다. 이미 우승권 구단을 왜 삽니까? 오히러 그룹이 해산하면 줍줍하는게 더 좋죠. 야구역사에도 우승권 구단 그룹이 해체하니깐 그거 줍줍한게 히어로즈잖아요.
치토스
20/01/03 23:56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는데 꼴찌인채로 팀 해체보단 우승후 팀 처리하는게 무조건 이득 아닌가요??
하루빨리
20/01/03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깐 우승후에 선수들 연봉 높아지고 구단가치 높아지면 오히러 사겠다고 나서는데가 없다고요. 우리나라 구단은 가지면 무조건 적자입니다. 히어로즈가 야구단 운영을 어떻게 하시는진 알고 말하시는지... 저는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하는겁니다. 현대 유니콘즈가 정상적으로 팔렸음 적지도 않아요.
게르아믹
20/01/03 23:55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인수를 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기업이 없다는 이야기는 나오긴 했죠 크크
20/01/04 00:06
수정 아이콘
극중 드림즈의 위상을 떠나서 2번 내용은 한창 선수 팔아서 연명하던 넥센 시절이 생각나네요.. 후.....
뻐꾸기둘
20/01/04 00:40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팀은 돈먹는 하마라 우승한다고 인수할 그룹이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성적 내면 쓸데없이 연봉 올려줘야 한다고 모기업이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뽀롱뽀롱
20/01/03 23: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야구팀은 어지간하면 적자입니다
우승하면 그룹에 손해라는건 기아랑 키움을 보면 압니다

기아는 못~~하~~는~~시~즌의 기를모아 원기옥 우승
이런게 몇번 있는데 그러다보니 순위에 비해 연봉이 후한 팀이 되어버렸고
키움은 가을야구는 하지만 우승은 안하는 팀 이미지가 생긴 이유가 우승 후 연봉상승을 감당못해서라는 악의적? 이미지가 있죠
치토스
20/01/03 23:55
수정 아이콘
흑자 적자를 떠나서 우승한후 팀을 처리하는게 꼴찌인채로 해체 하는것 보단 무조건 이득이지 않나요??
파비노
20/01/04 00:00
수정 아이콘
인수를 하려는 기업자체가 없죠. 거기다가 우승한후에 팀을 처리하면 야구단 기사나는거까지 싫어하는 회장입장에선 우승팀 팔아먹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추락이 더 신경쓰일테고요
독수리의습격
20/01/04 00:06
수정 아이콘
우승한 후 팀을 해체시킬 순 없을거고, 결국 누가 인수해주길 바래야 하는데 한국의 프로스포츠는 자생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근데 그 정도 투자를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죠. 야구단은 프로스포츠 중에서도 특히 돈 먹는 하마에 가까우니까요. 김택진같이 의지가 있지 않으면 재벌급 아닌 이상 사실 운영할 엄두도 못 내는 회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메이저리그와는 다르게 성적과 구단 수입이 그렇게 관련이 크게 있다고 보긴 힘듭니다. 구단 수입에서 관중 입장료나 굿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고, 대부분은 모기업이나 연고지 내 지역광고 수입이죠. 성적에 따라 관중수 부침이 심한 구단이 그나마 롯데인데, 롯데도 롯데그룹과 부산지역 광고 수입이 대부분이라 관중이 좀 줄어도 그렇게 구단이 휘청이거나 하진 않아요. 어차피 모기업에서 다 대주니깐.....
치토스
20/01/04 00:10
수정 아이콘
아 시스템 자체가 단순한게 아니긴 하군요.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마둘리
20/01/04 00:08
수정 아이콘
[우승]한 후
이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투자를 한다고 그게 절대적으로 성적에 비례하지는 않으니깐요.
투자를 했는데 결국 우승은 커녕 가을야구도 못한다면 기업 손해만 더 커지는 꼴이니깐요.
Chasingthegoals
20/01/04 10:40
수정 아이콘
롯데....
뽀롱뽀롱
20/01/04 00:22
수정 아이콘
팀을 해체하려면 명분이 있어야 됩니다
모기업의 공중분해라던가 답안나오는 성적이라던가요

모기업의 공중분해가 문제라면 목표는 명확합니다
어떻게든 성적을 거둬 스폰서 끌고오기

그런데 모기업이 탄탄한데 그만두려면 문제가 터져야됩니다 프랜차이즈가 한방에 몰락할 상황이나 내우외환이 벌어져 모기업이 동정받는 경우요

드림즈는 빌드업이 거의 다 된 상태입니다
코치끼리 패싸움해 야구 드럽게 못해
(의혹) 임동규는 문제있어
병역기피자 데려와 스카우트 비리 있었어 등등등
남은 피스는 5연꼴이죠
5연꼴하면 모든 문제를 까발리고 눈물의 해체쇼를 할 수 있는데
해체전문 단장놈이 국대 1선발에 메이저급 용병을 싸게 끌고오면 야구 더해야되는 판이 깔리잖아요
천사소비양
20/01/04 00:54
수정 아이콘
여자 sk 농구팀이 우승하고 해체했는데 욕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야구를 지지리도 못하고 적자라서 해체한다고 하는쪽이 차라리 나을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해체할려면 팀성적하고 별 상관없죠. 구단의 가치는 연고지 그러니까 마켓의 크기가 더 중요한 것 같네요. 축구도 야구도 농구도 수도권 더 직접적으로 서울이었으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근데 극중보면 서울은 아닌 것 같거든요.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제 기준에서는 따지면 지는 거라고 봅니다. 그럴듯한데 깊게 파면 뭔가 이상한 그런 그림이라고 보거든요
20/01/04 01:12
수정 아이콘
일단 불펜 투수 기량을 입증하는 지표로서 WPA가 가장 적합한지 키보드 배틀이 벌어져야..
탐나는도다
20/01/04 01:44
수정 아이콘
드라마인지 다큐인지 모르겠어요
다큐보다 감정이입됨 쒸익쒸익
20/01/04 01:51
수정 아이콘
16화 되면 마지막 화 내용만 남는 건가...
오리지날5.0
20/01/04 02:3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소름
치토스
20/01/04 07:32
수정 아이콘
백영수를 구타한 사람이 임동규는 아닐겁니다. 극중 임동규는 85년생 백영수는 89년생으로 나옵니다. 학교를 같이 다닐래야 다닐수 없는 나이 차이고.
극의 흐름으로 백영수가 당한 체벌은 감독이나 코치 한테 당한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독수리의습격
20/01/04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임동규를 여기에 엮는건 좀 아니라고 보고, 아마 약물이나 승부조작같은 더 화끈한 적폐(...)와 엮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Cazellnu
20/01/04 09:27
수정 아이콘
백단장의 속삭임으로보아 약물가능성을 더 높게 치고싶네요
20/01/04 10:59
수정 아이콘
그렇게되면 백단장이 너무 개객끼가되는데요 크...
Chasingthegoals
20/01/04 10:44
수정 아이콘
약물이 순한 맛이라면, 조작은 매운 맛이겠죠.
우리나라 승부조작 사건이 아닌 대만의 검은 독수리 사건(팀 코칭스태프부터 선수까지 주작해서 팀이 해체)을 모티브로 극을 이끈다면 난리날겁니다. 근데 고세혁 팀장이 뇌물 먹은거보면 저렇게 될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 팀 내에서 다 아는데 본인만 꼬리 자르기식으로 나가는걸로 받아들이는 모양새였거든요.
드워프는뚜벅뚜벅
20/01/04 11: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홍보팀장 인정해줘야겠네요. 이창권이 오천만원 이야기 할 때 아주 그냥 호에에에엥? 하드만 다 연기라니 크크크
Chasingthegoals
20/01/04 11:36
수정 아이콘
돈을 받는게 그간 관행 이런걸로 받아들였죠. 나만 그런게 아닌데 해고라고? 이런 느낌이었죠.
사실 감옥님도 그것때문에 나간거지만...
다만 감옥님은 착복이 아니라 선수들 훈련에 그대로 쓴거..고세혁은 자기 주머니 꺼억이라...주작 스케일을 더 크게 필 여지도 있습니다. 구단 해체가 목적이라는 극의 시놉시스상 악재 한 번 대놓고 터뜨려도 꿀잼각이죠. 어떻게 수습하느냐는 작가 역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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