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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8 22:15:09
Name Gu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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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기억과 나무위키
Subject [연예] 장난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일본의 국뽕그룹이 되어버린 이야기 3 (베이비메탈) (수정됨)




2편에서 계속


베이비메탈의 성공요인을 한마디로 압축해보자면 '의외성'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딱보면 당연히 구릴거같고, 그래야만 하는데

의외로 쓸만한게 흘러나오거든요. 역반동이 제대로 와버리는거죠

깟던만큼 미안해서라도 더 좋게보게 된달까요?

그리고 하나더 들자면..

역시 '해외팬에게 인기가 좋다고?' 으쓱으쓱효과도 분명히 큰 요인이었습니다




2012년(정확히는 2011년말부터지만)부터 시작된 베이비메탈의 성장은 2016년 그절정을 맞이합니다

2016년..

2월 26일 신곡 KARATE를 싱글 발매했다. UK 메탈 차트 1위, US 메탈 차트 1위 달성!

3~4월 들어서는 지구 최강의 록부심 언론, NME에서 부쩍 관심을 가지는 중. 영국 내의 여론은 호불호를 떠나서 새롭다는 의견이 다수.

4월 2일, 영국・웸블리 아레나에서의 일본인 최초 원맨 라이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 다니는 월드 투어를 개최. 그 최종 공연으로서 도쿄 돔으로의 원맨 라이브가 결정되었다. 또, 투어 개시 전날인 4월 1일에 약 2년 만의 2번째의 앨범을 세계 동시 릴리스 하는 일도 발표했다.



거너스의 참견 : 여담이지만 여기는 BTS가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이 아닙니다.
그옆의 웸블리 아레나입니다
잠실주경기장과 잠실학생체육관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뭐? 베이비메탈이 감히 BTS와 같은 웸블리에서 했다고? 라던가
BTS나 베이비메탈이나 크크크 라던가
하여간 양측에 전혀 애정도없는 어그로 (혹은 쓸데없이 팬심이 과한사람) 들이 장난질을 치는게 보면 혀가차집니다..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아레나를 풀로채우진 못했습니다 쿨럭..


4월 5일 스티븐 콜베어의 The Late Show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미국 지상파 데뷔.



뭐..이당시 일본의 국뽕이 정말 극한이었죠
마 KPOP느그는 이런거있냐?? (그러나..)

Metal Resistance가 빌보드 Hot200(앨범차트)에 일본인 역사상 53년만에 TOP40을 돌파하면서 39위를 기록했다.(그러나..)

Karate가 6월 8일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라이브 이벤트인 NXT TakeOver:The End의 공식 테마곡으로 채택되었다. 이벤트 중 아스카(프로레슬러)와 나이아 잭스 간의 대결의 테마로 사용됐다. 양 선수가 몸을 풀 때나 프로모션 영상에서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6월 10일에는 Download Festival에서 공연을 했다. 그것도 The Lemmy Stage에서. 이게 뭐 대단하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이 페스티벌 중 레미 스테이지에 올라온 밴드들은 람슈타인, Korn, 메가데스, 데프톤즈,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전설급, 혹은 대부급 밴드들이었고, 심지어는 그 유명한 블랙 사바스도 왔었다! 영국과 같은 유럽권에서의 Babymetal의 영향력을 알려주는 대목.

투어 파이널인 도쿄 돔 양일 공연(2016년 9월 19일, 20일)은 매진을 달성, 바이오그래피 상 역대 최대인 11만명 동원에 성공했다. 2017년 4월 12일, 도쿄돔 공연의 실황을 담은 LIVE AT TOKYO DOME DVD/BD가 발매되었다 <- 나무위키



하지만 절정이었다는건 앞으로 내리막이 기다린다는 뜻이기도 하죠..

2016년에 발표된 신곡 KARATE 에서 그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부분은 제 사견임을 밝힙니다

KARATE는 분명히 베이비메탈의 히트곡입니다

하지만 이곡부터 무언가가 잘못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의 베이비메탈은 그야말로 자신들이 하고싶었던걸 했습니다

그게 우연히 먹혀들어갔어요

경악이 찬탄으로 바뀌게 되는 효과를 이뤘죠

그런데 이곡에서부터, 베이비메탈을 기대하는 팬들... 특히 해외팬들에게 '아부'하기 시작합니다

베이비메탈이 가지던 일종의 즐거운 불협화음이 사라지고, 흔히말하는 일뽕(특히 서양일뽕)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짬뽕으로 넣고

사운드도 정통메탈 + 일본적인 느낌을 조합하려고 애를썻습니다

이제 의외성이 아니라, 묵직하게 가겠다..제대로된 상품이 되겠다는 거였죠

이해는 합니다

아이돌팬들이라면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대충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하나의 컨셉만 영원히 갈수는 없죠.. 그러나..그러나..




<-진지한 장난이었던 2013년의 메기츠네..2016년의 가라데와 한번 비교해보시죠





2016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베이비메탈은 2017년을 맞이합니다

아참 2017년에는 한국에 왔습니다. 메탈리카 오프닝 뛰러요 크크 피지알에도 아마 가신분들 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반응은 뭐..차가웠죠 크크 (유튜브에 아직도 영상이있을건데 직캠이..)


Korn이나 건즈 앤 로지스, Red Hot Chili Peppers와 같은 메이저 밴드들의 북미 오프닝만 서는 베비메탈의 저조한 활동에 대한 베폭들의 불만을 의식해서인지 7월 AKASAKA BLITZ, Zepp Diversity Tokyo 등에서 '5대여우축제'라 이름 붙여진 공연을 진행했다. 특이한 점은 각각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객에 대한 조건을 붙였다는 점. 예를 들면 붉은 여우는 여성 관객 한정, 금색 여우는 수유이모아와 같은 10대 한정, 그리고 은색 여우는 노인 및 어린이(...) 관객 동반시에만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신곡 발표도 없는 마당에 Zepp Diversity에서와 같은 소규모 공연들은 베폭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없었기 때문에 곧이어 오사카 성 홀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0월 '거대여우축제'로 이름 붙여진 공연을 진행했다. YUIMETAL의 빵빵해진 볼 살, 어딘가 둔해진 동작과 불편해 보이는 표정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12월 SU-METAL의 만 20세 생일을 기념하여 수메탈의 고향인 히로시마의 그린 아레나에서 LEGEND-S BAPTISM XX 공연을 개최했다. 그런데 공연 시작 30분 전 아뮤즈 측에서 YUIMETAL이 건강 문제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발표. 결국 양일 공연은 베비메탈 역사상 최초로 2인 체제로 진행됬다. 무대 연출이나 셋리스트가 역대급이였기 때문에 YUIMETAL만 있었다면 최고의 공연이 될 수도 있었을 공연이였다 <-나무

2017년 후반기

대략 2014년말부터 베이비메탈의 스케쥴은 살인적이었습니다

2편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외스케쥴이 말도안되는 수준으로 이어졌어요

원래 이친구들은 이걸하려고 회사에 입사한게 아니었습니다

특히 양사이드의 꼬맹이들에게 해외활동은.. 처음에는 즐거운것 이었으나 점점 혹사로 다가옵니다

하드한 스케쥴, 학교도 못가고, 원래하고 싶었던 방긋방긋한 아이돌활동도 못하고, 원래 좋아하지도않는 메탈(아니 상식적으로..)아이돌이

되어서 공연만 뛰는생활이 3년에 가깝게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게다가 그게 99년생이라면 어떨까요


여기에 결정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 터집니다

2018년 1월

카미밴드의 기타리스트중 한명인 '후지오카 미키오' 가 사망합니다

천채관측을 위해서 높은곳에 올라갔다가 실족했는데, 며칠간 상태가 안좋다가 그만 사망해버립니다..겨우 36세인데말이죠..

잘안알려져있지만, 8월달에는 드러머의 친동생도 사망합니다

신곡발표도 없고, 맴버는 이탈하고, 밴드의 핵심중의 핵심 기타리스트의 사망까지..

이미 잡혀있는 스케쥴은 계약대로 뛰어야하고.. 결국 남은 2명의 맴버와 나머지 밴드맴버들로 다시 스케쥴을 뛰지만

정상적인 상태일리가 없었죠..

2017년 10월 거대여우축제 이후로 YUIMETAL에 대한 소식이 8개월째 두절되어 있는 상황이라 소속사 아뮤즈는 욕을 신나게 먹고 있다. (유이메탈 불참 논란 이후로 아뮤즈 주가도 대폭 떨어졌다.) <- 나무위키

2018년 10월

결국 꼬맹이중의 한명인 '미즈노 유이' 는 그룹을 탈퇴하게 됩니다

한동안 결석을 하게 되어,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몇번이나 다시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BABYMETAL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 결단으로 멤버나 BABYMETAL을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BABYMETAL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슬퍼져서 정말 죄송해요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강한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도 몸이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예전부터 저의 꿈, 미즈노 유이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 이번에 이러한 결정을 했습니다.
BABYMETAL로서 귀중한 경험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운이 좋구나 느끼는 나날이었습니다.모두 함께 웃고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라이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언젠가 미즈노 유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매진하겠습니다.
8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이시기쯤부터의 베이비메탈은 사실 잘 알지못합니다



이런건 내가 알던 베이비메탈이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카미밴드 맴버의 죽음과 유이의 탈퇴이후.. 왠지모르게 베이비메탈을 보지못하겠더라구요

초창기부터 이들이 얼마나 기적처럼 라이징의 길을 걸었는지 봐온입장에서.. 이들의 내리막을 보고싶지않았다는게 솔직한 심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인가?

일본의 국뽕그룹..이라며 베이비메탈에 대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오랜만에 본 베이비메탈 소개영상은.. 뭐 그대로더군요

해외팬이 얼마가 왔고.. 메탈과 아이돌의 조합이 신선해서 먹혔고..

찾아보니 2019년도 열심히 활동중이었는데.. 한때 그렇게 열심히 팬질했던 나는 얘네가 요즘 뭐하고있는지 통 몰랐구나 싶어서 괜히 기분이 참 그랬습니다..

물들어온김에 베이비메탈의 라이징사를 한번 써보고싶었는데, 어느정도 전해졌길 빕니다

제대로 찐팬분이 써주셨어야하는데 흐..










잡지식1

베이비메탈의 메인보컬인 97년생 나카모토 스즈카는 노기자카46의 나카모토 히메카와 자매간입니다
해서 활동당시에는 대단한자매라고 화제였었죠
한명은 국민걸그룹의 맴버, 한명은 국뽕걸그룹의 맴버..


잡지식2

베이비메탈의 최전성기쯤인 2014~2016 시기는 일본의 국뽕들 목에 힘이 많이들어가던 시기였습니다
느그 케이팝은 고작 일본에서나(?) 활동하잖아?
우리 베이비메탈은 서구에서 논다 이거야~~
하지만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가 유튜브 리액션을 점령하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BTS가 등장하면서.. 그소리는 쏙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축구쪽도 손흥민이...



잡지식3

베이비메탈의 대성공이후, 한동안 일본에서는 여돌+락, 메탈 붐이 불어서 여러가지 짭퉁그룹..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 반짝흥한그룹도 있었지만 크게 흥하진 못했구요
늘그렇듯 한국도 이 유행을 수입해서 그룹이 하나만들어 집니다
Pritz..라고 다들아시겠지만 이그룹은 큰논란을 하나 만들고 소멸.....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잡지식4

진정한 로테이션 그룹(...)의 완성판 사쿠라학원은 아직도 계속되고있습니다
최고학년에 2004년생, 제일 막내가 2009년생이던가..
요시다 소요카라고.. 엄청나게 귀여운애가 있죠
이제 졸업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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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님
19/10/28 22:39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아카츠키 크
19/10/29 00:19
수정 아이콘
아카츠키는 14무도관을 넘는무대가 없어요..
물맛이좋아요
19/10/28 22:45
수정 아이콘
아카츠키!
방과후티타임
19/10/28 22:57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묘이 미나
19/10/28 23:07
수정 아이콘
첫짤 뒷열은 코지마 마코인듯?
TWICE쯔위
19/10/28 23:43
수정 아이콘
그 옆에는 미네기시 미나미같은데요..
19/10/29 00:18
수정 아이콘
미네기시는 살아있는 화석이죠
19/10/29 00:18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마코가 귀엽길래 붙여봤어요

앞에있는게 탈퇴한 유이입니다

별명이 대천사, 다이텐시였는데 하..
19/10/29 00:04
수정 아이콘
베이비메탈.. 두어번 흘려들은 적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3편 속에 흥망성쇠가 다 담겨있네요. 보다보니 팬이 되었는데, 멤버의 탈퇴와 기타리스트의 허무한 죽음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오프닝 무대 얘기도 있는 것 같던데...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9/10/29 00:17
수정 아이콘
^^
누에고치
19/10/29 00:13
수정 아이콘
전 전혀 모르는 그룹인데 글 보면서 정도 생기고 노래가 귀에 박혀서 몇몇 곡들 플레이리스트에 넣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10/29 00:18
수정 아이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10/29 00:4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드림캐쳐가 베이비메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이름만 알고만 있었는데 우여곡절이 많은 그룹이었네요
19/10/29 0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드림캐쳐는 베이비메탈의 영향을 받았다기에는 좀 미묘하다고 봅니다

억지로 연관시키면 뭐 계통상의 연관은 있긴한데.. 본문에적은 프리츠같은 그룹은 모르겠지만 드캐는 아예 계열이 완전히 다른..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응원은힘차게
19/10/29 16:27
수정 아이콘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죠. 밍스로 깨지고나서 '(한국에서) 남들이 안 하는 걸 해보자!'라고 한 게 여기까지 온 거라서... 계통도 다르고 같은 메탈이라고 치더라도 주력 장르(?) 또한 달라요.
19/10/29 18: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다르죠 크크 솔직히 너무 달라서 이게 굳이 설명이 필요한가? 싶을정도로 다른데
MicroStation
19/10/29 08:23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김미초코렛 활동할때 다른 커뮤니티에서 소개 글이 올라와서 처음 알았던 그룹이네요. 글 읽을때 또 일본 특유의 뻘짓거리같은데 글쓴분이 일뽕인가? 하다가 링크된 김미초코렛 공연 영상보고 생각을 고쳐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밴드의 정통 메탈 사운드에다 가사를 무시하고 들으면 준수한 보컬까지 보이니까 옆에서 2명이 뛰어다니는것도 참신하게 보이더군요. 그때 몇곡 찾아듣고 메틸리카 오프닝 공연에 선다 같은 그냥 들려오는 소식으로 잘나가고 있구나했는데 그후에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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