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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 14:26
지브리 음악들이 좋은거 엄청 많았죠. "always, someone is", "becoming the wind", "message of rouge","a town with an ocean view" 등등
19/09/12 18:04
내가 겪어 본 것은 아니지만 보고 나면 아련함이 느껴지는 애니나 영화가 있는데, 붉은 돼지는 그 정점에 놓아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 자체도 그렇지만 끝나고 흐르는 엔딩인 '가끔은 옛 이야기를'에서 절정을 찍죠.
여담이지만, 예전에 하이텔 애니동에서 만들었던 자료실 백업 CD의 '가끔은 옛 이야기를' 소개문이 나름 명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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