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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9 08:05:43
Name 청자켓
Link #1 dc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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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벌새' 김보라 감독 인터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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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여성 캐릭터에 대해 이상한 인식이라...
공감하기 어렵네요.

영화는 언론시사회로 봤는데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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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되겠죠
19/08/29 08:20
수정 아이콘
동양인, 여성, 여성주연, 소수자 성지향성, 여성감독...
지금 세대의 기울어진 운동장 혜택을 받기 위한 요소를 다 갖췄네요.
시대를 잘 만난 것 같네요.
DavidVilla
19/08/29 08:21
수정 아이콘
내가 굳이 안 보더라도 탑승하신 이상 어느 정도는 올라가시겠네요. 빠른 손절.
위원장
19/08/29 08:25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는데 뭐라 할 수는 없겠네요.
독수리의습격
19/08/29 08:28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이라는데 손절하고 말것도 없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19/08/29 08:33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그것에 공감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생기는거죠.
맥핑키
19/08/29 08: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우리나라에만 있죠. 2차 성징 막 시작한 여자끼리만 가둬두는데
그리고 투자 문제도 여자 감독이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무명 + 할려는 영화가 영 돈이 안될 것 같아서 안들어오는 거죠. 무명감독은 성별불문 엥간히 될만한 시나리오나 인맥빨로 널리 알려진 배우 하나 물고 오지 않는 이상 투자가 안들어옵니다. 마치 아이유에게 여자 가수가 대상받기 힘들죠 라고 묻던 그 양반이 생각나네요.
제이홉
19/08/29 08:55
수정 아이콘
투자자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19/08/29 08: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누군지도 모르던 분이라...
19/08/29 09:02
수정 아이콘
2019년 가장 궁금한영화? 누가그래? 크크
MyBloodyMary
19/08/29 09:33
수정 아이콘
IMF까지 가시네...
길위의사람
19/08/29 10:05
수정 아이콘
근데 영화 '벌새' 진짜 좋긴 하던데...
19/08/29 10:33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 생각까지 탄압할 필요는 없겠죠 어차피 작품으로 평가받을 테니
19/08/29 10:35
수정 아이콘
실력있으면 메이저로 올라가고 실력없으면 독립영화 두세개 더 내다가 관두겠죠 뭐 주제의식하나로 특정계층에 대한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걸보니 꿀빠는능력은 탁월하시네요
Cazellnu
19/08/29 10:40
수정 아이콘
어휴 이걸 읽은 시간이 아깝다
달콤한휴식
19/08/29 10:59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지치고 지겨워서 넘기는데 글쓴분 코멘트처럼 이창동이 여자캐릭터에 대한 이상한 인식이요? 그러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감독은 성차별주의잔데? 지가 뭐라고 저렇게 말하죠? 같이 작업한 문소리같은 배우도 이창동은 꺼내기 어려운 아픈 이야기를 소수의 입장에서 한다고 말하는데.
청자켓
19/08/29 11:09
수정 아이콘
이창동 감독만큼 다양한 연령,계층의 여성을 그리는 사람도 드문데...
19/08/29 13:58
수정 아이콘
동시에 문소리 씨가 당시 영화 작업할 때 성폭행 씬이나 관련해서 언급한 부분들이 또 있죠. 찾아보시면 말씀하시는 뉘앙스와는 조금 다른 부분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영화 자체나 이창동 감독 자체를 비판했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뻐꾸기둘
19/08/29 11:15
수정 아이콘
인터뷰만 봐도 왜 여성감독들이 투자 못 받는지 알겠군요. 머리가 비었으면 상업적마인드라도 충실해야죠. 남의돈 가져다 자기 개똥철학 설파하려는데 투자를 누가함.
파이몬
19/08/29 1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레알
klemens2
19/08/29 11:33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이 영화 리뷰 읽고 볼려고 생각했는데, 감독 인터뷰 정 떨어지게 하네요. 이창동을 왜 걸고 넘어져
피디빈
19/08/29 12:26
수정 아이콘
똥을 퍼오셨네요.
19/08/29 13:31
수정 아이콘
저희(현 38세)때는 남중남고에서 서로를 싫어;;하는 것에 비해 여중여고는 서로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많죠
아이돌도 10대 여자가 10~20대 여자를 빠는 게 크고
하지만 그들이 진심으로 남돌을 빨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생각했을 때는 동성애 오픈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19/08/29 14:04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 중인 영화고 얼른 보고 싶네요. 평 꽤 좋습니다. 꼭 감독의 저런 시각, 말에 동의 안 하셔도 볼 만할 겁니다.
19/08/29 14:22
수정 아이콘
내가 당하는 모든 안좋은 일들이 내가 여자이기 때문인걸로 치환하면 되니 만능이네요. 영화는 기대됩니다.
10년째도피중
19/08/29 15:03
수정 아이콘
뭐 저 정도의 이야기야 큰 문제가 될거 같나 싶기는 해요.
페미니스트 입장에서야 거의 모든 남성 감독들의 여성에 대한 시각이 불만스러운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WeakandPowerless
19/08/29 16:02
수정 아이콘
인터뷰 여파로 더 볼지 안 볼지 궁금하네요. 근데 딱히 그걸 분석할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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