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8/05 18:10:57
Name 류수정
File #1 20190804_195303.jpg (2.24 MB), Download : 24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러블리즈]앞으로도 계속, Alwayz


지난 3일간 진행되었던 러블리즈의 다섯번째 콘서트, Alwayz2가 끝이났습니다. 어제 후기를 올릴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버린...

공연 전에 겨나럽1때만 해서 영상화가 안된 곡들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라푼젤을 해줬고, 정말 다시 보고싶던 졸린꿈, 비밀정원,  수채화 다시 불러준것도 좋았고... 여러모로 정말 만족했던 콘서트였습니다. 뭐 애들 노래 듣는거 자체가 만족입니다만 크크

유닛무대들도 다 좋았어요. 2일차는 진짜 연습하는데 고생 많았겠다 생각 들었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3일차 종소리는 이제 프로 공연러가 된 러블리즈가 얼마나 관객호응을 잘 유도할수 있는지를 알수있는 무대 아니었나... 그동안 커버무대들이 블루레이에 실리지 못해서 플레이타임이 짧아졌는데 본인들 노래의 리믹스로 공연을 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년초의 사생팬 관련 항의사건부터 시작해서 최근 퀸덤 참가까지 전체적으로 팬덤이 뒤숭숭했었는데... 주기적으로 하는 이 콘서트가 매출도 매출이지만 팬덤 결속력 유지에 큰 힘이 된다고 봅니다. 여러 사건들로 심란해도 결국 콘서트를 보고있으면 그래, 내가 이래서 얘네를 좋아하는거였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거같아요.

많은 분들이 감명받았다는 지수의 막콘 마무리 멘트처럼, 남을 크게 신경쓸 필요 없으니까요. 안티들이 아무리 까대도 그냥 너넨 떠들라고 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우리, 러블리즈와 러블리너스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림샴푸
19/08/05 18:36
수정 아이콘
2일차 때 갔었는데
주변에 기차화통 삶아 드신 러블리너즈 분들로 둘러싸여서
간만에 즐겁게 콘서트 즐기고 왔네요.
저리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저는 이제 저렇게 놀라면 40살의 노구로는 불가능인데
저렇게 내가 좋아하는 가수에게 열정적으로 열광해주니 그걸 보고 기뻐하는 가수의 모습을 보니 절로 흐뭇하네요
19/08/05 18:36
수정 아이콘
라푼젤 들어보면 케이가 디즈니 음악 불러도 참 잘어울릴거같아요. 쉴틈없이 계속 달리고있어서 쉬고싶을법도 한데 빵떡이가 바로 컴백하고싶다고하는거보고 짠했어요. 후배 걸그룹도 나오다보니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걱정인데 올콘 뛰어준 사장님이 러블리즈를 계속 아껴줄거라 믿습니다.
19/08/05 18:51
수정 아이콘
날도 더운데 콘뽕이 사그러들지가 않아서 출근하고 멍하게 있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블루레이가 곧 출고되었다는 문자.. 엽개형 잘했어..
그냥... 뭐 어찌되었든 오래갑시다.. 러블리즈 & 러블리너스
19/08/05 19:10
수정 아이콘
어제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 얘기를 듣다보니 멤버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지애 말처럼 아이돌로 평생 있을 수 없더라도...
그룹으로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졸린 꿈
19/08/05 19:16
수정 아이콘
주말 풀 출근 + 지방출장 나가서 못갔습니다.
졸린 꿈 라이브를 또 다시 보고 싶었는데
아..ㅠㅠ
공고리
19/08/05 19:23
수정 아이콘
8월에 나올 BD는 지금 다 만들었을테니까 어렵더라도,
다음에는 가사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콘서트 BD에서 가사 자막이 나오는 것이 드물기는 하지만,
있으면 참 편하더라고요.
LOVELYZ8
19/08/05 19:26
수정 아이콘
남들이 어떤 얘기와 어떤 평가를 내리던 상관없이
서로 의지하면서 오래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참에 저도 후기나 한번 써야되겠네요
19/08/05 19:31
수정 아이콘
콘서트에서 퀸덤나갈 수 밖에 없던 이유도 나왔고..
Alwayz Lovelyz
TT
19/08/05 20:12
수정 아이콘
여쭤보기 조심스러운데, 관련해서 멘트가 있었나요? 막공만 가서 (...) 바쁜데 엄청 고생했겠다 싶더라구요.
19/08/05 20:36
수정 아이콘
콘서트 후원사가 CJ..
19/08/05 20:43
수정 아이콘
아하 (...) 감사합니다 크크크
판다리너스
19/08/05 19:32
수정 아이콘
첫콘 못 간게 아쉽지만 이틀동안 진짜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끼리 오래오래 해 먹자
19/08/05 19:40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너무 좋아요 흑흑 저한테 콘서트 가라고 하셨던 피지알 러블리너스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과마지막
19/08/05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러블리즈 콘서트 진짜 재미있더군요 거의 쉬지않고 계속 신나고 예쁘고 아름다운 무대가 연속해서 3시간이 1시간 같이 가버렸어요

아주 오래동안 장수하는 걸그룹이 되면 좋겠습니다

올겨울시즌이든 내년여름이든 언제든지 다시 만나면 좋겠어요 한달에 한번식해도 매달 콘서트 달릴자신있는데 말이죠

실물 정예인 너무 아름답습니다
춤선이나 비쥬얼이 정말 선녀 같았어요
발적화
19/08/05 20:01
수정 아이콘
첫콘러 입니다.
러블리즈 콘 갈떄마다 느끼는건데 무대와 사운드가 너무 좋더라고요.
판다리너스
19/08/05 21:1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밴드 사운드도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그우사우 사운드가 죽였습니다
19/08/05 20:07
수정 아이콘
갈까 말까 하다가 역시 갈말갈이지 하고 막공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권은비
19/08/05 22:03
수정 아이콘
올콘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기획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다른 컨셉의 유닛무대 구성도 좋았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넣은 것도 좋았고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느라 힘들었겠지만 완벽하게 잘 해낸 멤버들이 대견합니다.
그래도 지영쌤 중콘은 너무 빡셌어요 담에는 좀 살살합시다 크크

공연 퀄리티야 뭐 믿고 듣는 러블리즈니까...
멤버들 보컬 안정감이 정말 대박입니다. 구멍이 없어요.

사실 저도 요즘 러블리즈의 미래에 대해서 종종 생각해보게 되는데,
멤버들 소감을 듣고 나니 역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진심으로 이 팀이 정말정말 오래 가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많은 걸그룹이 나온다 해도, 러블리즈만의 특별함을 가진 그룹은 다시 나오기 힘들 것만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짝뚜가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악개 될 거 같아요...
묘이 미나
19/08/05 22:05
수정 아이콘
옆동네보니 럽콘 후기가 정말 많이 올라오더군요.
방과후티타임
19/08/05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막콘만 갔다왔습니다.

좋았던점은,
뭐, 콘서트 노래랑 구성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사실 올해 체조에서 했던 트와이스콘서트도 갔다왔는데(꼭대기층) 거기는 좌석이 플라스틱 체육관의자에다가, 앉으면 옆사람하고 어깨도 닿는 좁은곳이었는데, 역시 올림픽홀 좌석은 푹신하고 넓은 강당의자라서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규모도 진짜 딱 콘서트하기 좋아요.
올좌석 구성도 괜찮았어요. 호응 필요할때는 멤버들이 일어나라고 유도해줘서 호응도 좋았고요.,..
돌출무대에 곡마다 그 곡이 실렸던 앨범의 이미지 올려주는 섬세함도 좋았고, 시설도 과하지 않게 세로 LED 4개로 깔끔하게 구성한것도 좋았네요.
러블리즈 콘서트의 전통이지만, VCR도 만담으로 구성해, 너무 웃겨서 화장실을 못가게 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좌석쪽 통로쪽에 앉았는데, 소울님 지나갈때는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다가, 지수님 지나갈때 수줍게 손 내밀어서 하이파이브 했던점도 좋았어요.

굳이 안좋았던 점은, 재미있기는 했지만, 안녕/아츄때 마이크를 꺼서 케이와 소울님의 목소리를 못들었던점...(미주야, 한곡만 끄지 왜 두곡이나....)
그리고 끝나자 마자 크레딧 올라가고 있는데(VCR 비하인드도 나오고 있는데.....)정리해야된다고 빨리 나가라고 너무 스텝들이 소리쳐서 좀 그랬습니다....콘서트 끝나고 정리해야된다고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는건 처음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873 [스포츠] 클롭 아웃 외치는 리버풀 팬들 [24] 아케이드7594 20/07/04 7594 0
50869 [연예] 걸그룹 리더쉽의 모범. [39] kien12625 20/07/04 12625 0
50591 [스포츠] 조코비치 코로나 확진 + 요키치 확진 [29] 말다했죠9072 20/06/23 9072 0
49367 [연예] 아이즈원 컴백 강행... Mnet의 논리가 어불성설인 까닭 [130] 별이지는언덕12173 20/02/18 12173 0
49290 [기타] [공지]아이즈원 관련 추가 공지입니다 [661] Davi4ever27312 20/02/17 27312 0
49289 [연예] [단독] 엑스원, 해체 42일째 정산 0원…말뿐인 피해구제 [82] 되나요12168 20/02/17 12168 0
48558 [스포츠] [NBA] 코비 브라이언트 커리어 최고의 장면들.gfy (강 데이터) [21] 손금불산입7147 20/01/27 7147 0
48393 [연예] 악플에 시달렸던 유학소녀 리수 [18] 한종화7884 20/01/21 7884 0
47617 [연예] [프듀] 엠넷의 수익을 포기한다면 그 수익은 누가 가져가게 되는 걸까? [33] VictoryFood8761 19/12/30 8761 0
47432 [연예] MC몽 근황.jpg [74] TWICE쯔위12078 19/12/25 12078 0
47391 [연예] [펌]주식이 아이돌판에 미치는 영향 (feat. 블랙핑크) [207] BlackPink24627 19/12/24 24627 0
47146 [스포츠] [해축]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 손금불산입4101 19/12/16 4101 0
46705 [연예] 강다니엘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에 활동 중단 [66] 쵸코하임12249 19/12/04 12249 0
46338 [연예] 우주소녀 신곡 의상논란.twitter [28] AKbizs8593 19/11/24 8593 0
46324 [연예] [에이핑크] 핑순이들 근황 [10] 무적LG오지환9503 19/11/24 9503 0
46179 [연예] [MV] Forever 84 - 다모임 (염따,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팔로알토, 딥플로우) X 딩고 [DF FILM] [15] 류수정4349 19/11/19 4349 0
45306 [연예] 장난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일본의 국뽕그룹이 되어버린 이야기 2 (베이비메탈) [19] Gunners8274 19/10/27 8274 0
43587 [스포츠] 업계 에이전트가 밝히는 호날두 노쇼 사건의 전말 [49] 키류12661 19/09/13 12661 0
41911 [연예] [러블리즈]앞으로도 계속, Alwayz [20] 류수정3416 19/08/05 3416 0
41694 [연예] 이종석-권나라 열애중 [24] 츠라빈스카야10856 19/08/01 10856 0
41475 [스포츠] 오늘 밟혀버린 어린 팬심들 [34] 내일은해가뜬다12875 19/07/27 12875 0
41384 [연예] 지금 데뷔하면 아이돌 센터 가능할까요 ??? [68] 살인자들의섬11411 19/07/25 11411 0
39535 [스포츠] [코파]안티메시가 본 아르헨티나vs콜롬비아 전반전 감상 [21] 포인트가드4917 19/06/16 49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