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6/11 13:59:3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갤러리
Subject [스포츠] [NBA] 토론토 라우리의 멋진대답.JPG


5차전 직전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참 멋있네요.
예전에 무리뉴도 압박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부모가 내일 당장 자식에게 먹일게 없을 때 느끼는 감정 그런 걸 압박감이라고 한다"며 자신은 압박감을 느껴본적이 없다고 했죠.

zMphPlc.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11 14:01
수정 아이콘
경기 외적으로는 정보가 하나도 없던 선수였는데, 멋지네요.
차아령
19/06/11 14:01
수정 아이콘
라우리 너무 멋있네요.
방금경기에서 듀란트 부상으로 나갈때도, 홈팬들한테 야유 자재하라고 하고, 듀란트를 뒤에서격려해주는 모습보니 정말 멋진남자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플옵을 통해 원래 버럭맘이었는데 릴라드로 갈아타고, 라우리로 또 한번 환승하게 되네요..
멋진 남자 라우리...
19/06/11 14:21
수정 아이콘
4경기 몰상식한 골스 주주 사건에서도 굉장한 자제력을 보여줬죠. 경기중이라 텐션이 높아서 발끈할수도 있었는데 정말 잘참더군요. 그 경기후에서도 자식들한테 모범이 되는 아버지가 되고싶다며 차분하게 인터뷰하던데 인성만큼은 진짜입니다.
Lahmpard
19/06/11 17:04
수정 아이콘
주주사건이 뭐였나요?
손금불산입
19/06/11 14:03
수정 아이콘
이거슨 리얼월드 소환 인터뷰..
루카와
19/06/11 14:03
수정 아이콘
우와 인터뷰멘트중 단연코 역대급이네요. 대박인 선수군요. 논외로 미쿡도 한국처럼 저렇게 부모님들이 고생해야 하는 환경인가요?
뭔가 애틋해지면서도 선진국 특히 미국도 별반 다를바없구나 싶기도하고... 복잡하네요잉
아라가키유이
19/06/11 14:06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결코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고.. 축구선수나 농구선수나 흑인들이 (백인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런경우가 좀 많은편입니다.
일례로 듀란트 어머니도 굉장히 어려운환경에서 형과 듀란트를 키웠고, 아이버슨도 선수시절 번 돈을 가족부양하는데 다 썼단말이있죠.
축구선수로 봐도 아데바요르는 집안이 굉장히 대가족인데 본인이 번 돈으로 다 부양했다 하구요.
아우구스투스
19/06/11 14: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아이버슨 팬이라서 그렇긴 한데 아이버슨은 사치를 좀 많이 하기는 해요.
애초에 리복과의 종신계약으로 연금 묶인게 연 100만달러씩은 나오기때문에 아예 돈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19/06/11 14:04
수정 아이콘
진정한 리얼월드! 대기만선형이어서 더 멋있고 새가슴 프레임도 점점 벗어나서 좋네요
19/06/11 14:05
수정 아이콘
원조 토론토 듀오였던 라우리-드로잔이 저평가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드로잔은 그렇다치고 라우리 평가가 많이 올라가겠군요
인성도 훌륭한 선수네요
손금불산입
19/06/11 14:08
수정 아이콘
사실 토론토 팀 사정상 컨파나 파이널에서 멈췄다고 전면적인 리빌딩 논할 수 있는 팀이 아닌데 한계가 있다며 들어엎자는 의견들을 볼 때는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이렇게 증명하니 더더욱 재미있네요.
아우구스투스
19/06/11 14:22
수정 아이콘
단장이 유지리인 이상 한번은 엎을거라고 봤는데 제대로 엎기는 하더라고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럴 타이밍이라고 본게 거의 3시즌 연속으로 클블에게 물먹으면서 팀적으로 텐션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19/06/11 14:30
수정 아이콘
드로잔 트레이드 되고 멘탈에 심한 타격을 입었다던데 이렇게 부여잡고 충실히 제몫을 해내는거 보면 대단하죠
즐겁게삽시다
19/06/11 14:06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이용해서 한시간 반이면 너무 평범하잖어ㅠㅠ
19/06/11 17:39
수정 아이콘
한국하고 미국은 좀 다를수도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19/06/11 14:12
수정 아이콘
왠지 예전의 무리뉴 인터뷰와 흡사한데 역시 스포츠 종사자들이다보니까 유사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
R.Oswalt
19/06/11 14:13
수정 아이콘
근성과 근본의 아이콘... 진짜 꼭 우승하자 ㅠㅠ
Nasty breaking B
19/06/11 14:17
수정 아이콘
전체 보면 KD의 리얼 MVP 연설도 떠오르는 인터뷰더군요.
감별사
19/06/11 14:30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었어요.
드워프는뚜벅뚜벅
19/06/11 14:34
수정 아이콘
느바갤에 리얼월드 드립 나오던게 이거 때문이군요. 새삼 소환되는 릅신이 뭔가 했더니
엔지니어
19/06/11 15:0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대답도 너무 멋있네요...
BTS지민
19/06/11 15:20
수정 아이콘
어린이의 질문에 대한 대답까지 완벽하네요. 멋집니다.
19/06/11 15:35
수정 아이콘
브루스 올마이티 대사 생각나네요

‘홍차를 가르는게 기적이 아니라, 싱글맘이 아이 운동회
갈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게 기적이라네’
LucasTorreira_11
19/06/11 17:06
수정 아이콘
홍해 말씀하신 건...가요?
19/06/11 17:47
수정 아이콘
짐 캐리가 신의 능력을 얻고나서,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커피숖에서 토마토스프를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이 반으로 갈라버립니다. (홍차인줄 알았는데 토마토 스프였네요)
19/06/11 16:36
수정 아이콘
우와... 새가슴 아니야!!! 갓우리!!
성큼걸이
19/06/11 23:09
수정 아이콘
초심을 잃지 않은 자만이 저런 멘트를 칠수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698 [스포츠] [해외축구] [ 공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츠 훔멜스 영입 합의 [17] 아라가키유이3820 19/06/19 3820 0
39687 [연예] 2019년 일본 상반기 트위터 유명인 트윗수 순위 [11] 아라가키유이5194 19/06/19 5194 0
39675 [스포츠] [KBO] 개인적인 역대 크보 미남외인 1위.JPG [27] 아라가키유이6746 19/06/19 6746 0
39641 [스포츠] [해외축구] [인터풋볼] "나는 32살...바르샤,새로운 공격수 필요해" 수아레스의 인정 [10] 아라가키유이4190 19/06/18 4190 0
39630 [연예]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외적으로 취향인 걸그룹 멤버 두 명.gif(약중 데이터) [9] 아라가키유이11116 19/06/18 11116 0
39607 [연예] [노기자카46] 노기자카 최고의 친한파.jpgif(약 데이터) [9] 아라가키유이8509 19/06/17 8509 0
39584 [연예] [JPOP] 일본 오리콘 상반기 싱글/앨범 차트 1~50위.JPG [6] 아라가키유이3915 19/06/17 3915 0
39581 [스포츠] [해외축구] 맨유 전설 브라이언 롭슨 "맨유의 주급 문제는 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13] 아라가키유이5150 19/06/17 5150 0
39572 [연예] [노기자카46] 마츠무라 사유리.jpgif(약 데이터) [2] 아라가키유이5836 19/06/16 5836 0
39564 [연예] 아이즈원 콘서트에 왔었다는 전 AKB 멤버.JPG [9] 아라가키유이10529 19/06/16 10529 0
39556 [연예] [46그룹] 사카미치 그룹 무대를 한국음방에서 한다면? [2] 아라가키유이3707 19/06/16 3707 0
39462 [스포츠] [오피셜] 토론토 랩터스 18-19 NBA 우승 [55] 아라가키유이6078 19/06/14 6078 0
39460 [연예] [AKB48] 군마의 눈물.gif(약 데이터) [11] 아라가키유이6058 19/06/14 6058 0
39450 [연예] [드라마] 촉빠에겐 최고의 명장면 [15] 아라가키유이6522 19/06/14 6522 0
39409 [연예] [노기자카46] 한 여름의 전국투어 개최 [6] 아라가키유이2809 19/06/13 2809 0
39356 [연예] [노기자카46] 타카야마 카즈미 장편소설 한국 정식 발매 [3] 아라가키유이3315 19/06/12 3315 0
39352 [연예] 주간 니시노 나나세.jpgif(약 데이터) [8] 아라가키유이6126 19/06/12 6126 0
39349 [연예] [AKB48] 주간문춘에서 선정한 AKB 올타임 순위.JPG [44] 아라가키유이6979 19/06/12 6979 0
39317 [스포츠] 백승호 지금까진 상당히 준수하네요. [33] 아라가키유이9109 19/06/11 9109 0
39309 [연예] 캐스팅은 너무나 훌륭했던 드라마.JPG (내용 스포) [17] 아라가키유이7377 19/06/11 7377 0
39299 [연예] 새삼 대단한 이선균의 배우 커리어.JPG [88] 아라가키유이9122 19/06/11 9122 0
39296 [스포츠] [NBA] 토론토 라우리의 멋진대답.JPG [27] 아라가키유이6126 19/06/11 6126 0
39281 [스포츠] 아구에로, '코파 무관' 메시 위해 우승 약속…"최선 다할게" [16] 아라가키유이4801 19/06/11 48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