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4/17 17:55:42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여기저기
Subject [연예] [드라마] 작년 최고의 일본드라마.JPG
5ae2d96b3748e8045b3e90f23c8d7272.jpg

2018년 1분기 드라마였던 언내추럴입니다. 물론 주관이구요.
작가가 아라가키 유이의 인생작품인 '도망치는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의 그 작가고
열도에서 꾸준히 라이벌인 아라가키 유이와- 이시하라 사토미를 연속으로 써본 작가기도하죠.

그리고 각키는 이 작가의 필력을 다시 한 번 믿고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를 찍었으나...
작년 일본 최고 노래라는 요네즈 켄시의 'lemon' 이라는 노래가 주제곡으로 쓰인 작품이기도합니다.

레몬 노래 자체도 괜찮은데 드라마 상에서 깔리는 순간순간이 예술입니다. 음악감독과 메인 PD가 약 빨았나 싶을정도로..
2,4,5,8,9,10 화를 추천합니다. 네이버에 다 있더군요 자막으로 ..특히 4화는 오랜만에 드라마보면서 울컥했던 그런 화네요.

Screenshot_2018-04-17-00-15-23.png

드라마 연출이 이 정도 나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7 18:0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본 드라마 잘 안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19/04/17 18:15
수정 아이콘
저건 못 보고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봤는데 음... 여주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19/04/17 18:16
수정 아이콘
짐승이 될수 없는 우리는 평가가 안좋나보네요?
아라가키유이
19/04/17 18:17
수정 아이콘
과거 이윤정 작가의 괴작이라는 트리플이 생각날정도로 케릭터들이 다이나믹합니다. 보다가 홧병이 날 정도
야부키 나코
19/04/17 18:36
수정 아이콘
일드 수백개 본 제가 아무리 일드입장에서 이해해 주려고 해도
많이 암걸립니다.크크크
근데 '감수성'풍부하신분들(특히 여성...)은 또 감정이입해서 잘 보시더라구요...
예나내딸
19/04/17 18:47
수정 아이콘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너무 명작인데...
전 진짜 보고서 많이 배웠어요.
야부키 나코
19/04/17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짐될없(케모나레) 봤다가 암걸려서...크크
언내추럴 볼까하다가 왓챠플레이에 있어서 결제 고민중이었는데
작년 비슷한 의학드라마 '블랙페앙'이 어둠의 경로(..)에 있어서 먼저 봤습니다.
근데 하... 역대급 용두사미 드라마...

사토미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로 시작했었는데 역대급 발암,X년 드라마라 여태 본 일드 수백개중 유일한 중도 포기 드라마여서 선뜻 손이 안가는데..
보신분들 후회 안하십니까? 봐도 되요?크크
데프톤스
19/04/17 19:08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언내추럴 흐흐
19/04/17 19:12
수정 아이콘
블랙페앙 원작 결말을 따라가려다 떡밥이고 뭐고 용두사미..
어차피 시리즈물이니 다음것도 쭉 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결국 남은거라고는 니노의 연기랑 OST..
왕과 서커스
19/04/17 18:36
수정 아이콘
이거 추천합니다 작가 특유의 여주 캐릭터 잡기가 잘 되어 있고, 이시하라 사토미는 그냥 엄청 이쁩니다
스토리 라인도 준수하고, 작년 일본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요네즈 켄시의 'lemon'을 활용한 연출도 훌륭합니다

작년에 한글 자막이 없어서 일어자막이랑 히어링으로 대충 봤는데 저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저 짤 장면 예고에서는 멋져 보였는데 본 드라마 에서는 좀 섬찟했다는;
아라가키유이
19/04/17 18:38
수정 아이콘
레몬 가사는 정작 요네즈켄시는 본인의 할머니를 떠 올리며 썻다는데 드라마에서 쓰였던 모든 상황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더군요
cluefake
19/04/17 21:4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일겁니다.
원래는 따뜻하게 감싸는 곡 만들려고 했는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원래 의도와 다른 곡이 나왔는데
그게 또 잘 맞았죠. 신기신기.
그대에게
19/04/17 18:41
수정 아이콘
왓챠플레이로 봤습니다! lemon과 별개로 동전떨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시작하는 음악도 좋았는데 곡 이름을 모르겠네요.
재미와 메세지 모두 놓치지 않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Jurgen Klopp
19/04/17 18:55
수정 아이콘
와~! 추천 감사합니다.
네파리안
19/04/17 19:03
수정 아이콘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왔는데 볼만한거 이상이라는 점에서 무조건 봐야겠내요.
19/04/17 19:10
수정 아이콘
블랙페앙이 좀 더 무게감있다싶었는데 (용두사미는 패시브로 치자구요 흐흐) 언내츄럴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조금은 예상되는 결론으로 끌고가긴했지만 연기도 다들 좋았고, 사토미 이쁘고 등등등 재밌습니다 :)
크림샴푸
19/04/17 19:16
수정 아이콘
다케우치 유코 이후에 이 여배우 드라마는 꼭본다가 그냥 딱 3명 아야세하루카 아라가키유이 이시하라사토미인데
하루카는 은근 노잼이 좀 있고, 가키는 원탑 여주의 위엄이 좀 부족한데, 사토미 드라마는 그냥 엥간하면 다 괜찮습니다.
강미나
19/04/17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으로 일드 정주행하던 10년전만 해도 사토미 드라마는 믿고 거른다는 느낌이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리치맨 푸어우먼 때부터인가.... 이 드라마도 꼭 봐야겠습니다.
매일푸쉬업
19/04/17 21:18
수정 아이콘
오 연출은 좋네요.

일본은 영화는 못만드는 것 같은데 드라마는 잘 만듦..
남가랑
19/04/18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금 1편 봤네요. 왠지 우리나라에서 영감을 얻은듯하네요.
녹색옷이젤다죠?
19/04/18 01:28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재밌었어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028 [연예] [음악] 좀 묻히기 아까운 웹드라마 OST 2곡 [4] 아라가키유이2916 19/04/27 2916 0
36995 [연예] 헬로비너스 7년 만에 해체..앨리스·나라 계약 만료[전문] [9] 아라가키유이6244 19/04/26 6244 0
36980 [스포츠] [해외축구] 한준희의 리버풀 vs 바르셀로나 예상 [28] 아라가키유이6187 19/04/26 6187 0
36911 [연예] [NGT48] 야마구치 마호, 레나, 리코의 졸업을 언급하지않은 멤버들.JPG [18] 아라가키유이5579 19/04/24 5579 0
36880 [연예] 72년생 장동건 근황.JPG [23] 아라가키유이10574 19/04/23 10574 0
36877 [연예] [STU48] 타키노 유미코.jpgif (약 데이터) [7] 아라가키유이5097 19/04/23 5097 0
36827 [스포츠] [야구] 고시엔 100주년 기념 다르빗슈 인터뷰.JPG [20] 아라가키유이5847 19/04/22 5847 0
36767 [연예] [NGT48]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던 야마구치 마호.JPG(약 데이터) [5] 아라가키유이4742 19/04/21 4742 0
36747 [연예] [NGT48] 현재 NGT 48 해산공연 중이네요. [10] 아라가키유이6993 19/04/21 6993 0
36615 [연예] [노기자카46] 일본 NO.1 여자 아이돌 근황 아라가키유이4520 19/04/18 4520 0
36597 [연예] 야마모토 사야카 근황.JPG [6] 아라가키유이7075 19/04/18 7075 0
36577 [스포츠] [해외축구] 드디어 만나게 된 이번 시즌 최고의 공격수 vs 수비수 [24] 아라가키유이6240 19/04/18 6240 0
36536 [연예] [드라마] 작년 최고의 일본드라마.JPG [21] 아라가키유이8244 19/04/17 8244 0
36532 [스포츠] [해외축구] AFC AJAX (약 데이터) [5] 아라가키유이3032 19/04/17 3032 0
36516 [스포츠] [해외축구] 유럽 축구 첫 시즌인 선수 [16] 아라가키유이5368 19/04/17 5368 0
36501 [연예] AKB 최고의 아웃풋.jpgif(약 데이터) [13] 아라가키유이6187 19/04/16 6187 0
36486 [연예] [STU48] 드디어 완성된 STU48 선상극장.JPG [24] 아라가키유이4115 19/04/16 4115 0
36441 [연예] [드라마] 한드 '연애시대' 명장면들 [28] 아라가키유이6162 19/04/15 6162 0
36361 [연예] 2019 문체부 해외한류 인기조사 [18] 아라가키유이6858 19/04/13 6858 0
36334 [연예] [NMB48] 미루x사에 한국팬미팅 진행 현황 [10] 아라가키유이6521 19/04/12 6521 0
36331 [연예] NPB 세이부 겐다 쇼스케 전 노기자카 46 에토미사와 열애.JPG [7] 아라가키유이6698 19/04/12 6698 0
36309 [연예] [AKB48] 요코야마 유이.jpgif(약 데이터) [6] 아라가키유이4861 19/04/12 4861 0
36262 [스포츠] [해외축구] 안첼로티의 톱클래스 미드필더 평가.txt [26] 아라가키유이5949 19/04/11 59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