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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6 21:44:56
Name MB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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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AKB48의 상징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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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아츠코


기본적으로는 마이페이스에 천연 타입의 성격. 그룹 활동 당시에는 akb48 부동의 센터이자 그룹의 얼굴이었다. 10대 시절 활동 당시에는 과도한 안티들의 창궐과 스케줄 탓에 심신의 안정을 찾기 어려웠던 탓, 원래 낯을 가렸던 성격과 사춘기의 예민함이 겹쳐 '앗짱은 날카로운 성격'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그룹을 졸업하고 20대 중후반에 접어든 최근에는 넓은 대인관계와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되어 과거 대중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이후로부터 줄곧 자기관리 능력이 대단하다. <정열대륙>에서의 오오시마 유코의 말에 따르면 상당히 금욕적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후배들 뿐만 아니라 동기들도 모두 높게 사는 사실. 자신에게 유독 엄격한 성격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엄격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더욱 미의식이 굉장히 높다고.

평소에는 아침밥만 세 번을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촬영이 잡히면 독하다 싶을 정도로 음식 조절을 하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히 연기 공부를 한다. 그 음식 조절과 몸매 관리라는 게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면 강행군인 촬영 중에서도 해독 주스만 마신다든지, 저녁 6시 이후에는 절대 먹지 않으며 친구를 만나면 언제나 1시간 이상이 걸려도 걸어서 집에 돌아온다는 식의 엄청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먹방만 했다 하면 음식에 대한 열정과 본인 특유의 귀여움이 어우러져 몸부림을 치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씹덕함을 선보인다.

2011년 세이부돔에서 공연하다 과호흡증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당시 아침에 리허설 중 이상 증세를 보며 응급실로 실려가 링겔을 맞고 온 상태였고, 콘서트 엔딩까지 몇 곡 남지 않았던 상황이라 스탭들이 "나가지 않아도 된다", "힘들면 쉬어도 된다"고 무대에 서는 것을 만류했지만 단 1곡만 쉬고 무대 위로 달려나가 엔딩까지 웃는 얼굴로 무대에 서 있었다.

전성기 당시 개인 스케줄이 상상할 수 없이 고되었던 앗짱은 항상 춤, 가사, 대본 등을 외울 시간이 부족했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앗짱이 한참 바쁠 때는 분 단위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을 정도. 하지만 앗짱은 그 바쁜 개인 스케줄 속에서 그룹 내 스케줄 또한 최선을 다했다. 최대한 극장 공연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든 그 많은 양의 대본들과 안무를 다 외웠다고. 심지어는 방송이나 콘서트 전 날, 설 위치나 가사 등을 쓴 종이, 대본이나 댄스 DVD 등을 모두 베개에 깔고 잘 정도였다. 본인 말로는 이러면 더 잘 외워지는 것 같다고.

2009년 1회 총선거에서 2위에 불리라는 의미의 '마에다콜'을 들은 이후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자기의 나쁜 부분을 가장 많이 인지하고 고쳐나가겠다는 의미에서 자신이 마에다 아츠코 최고의 안티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당시 앗짱의 나이는 겨우 17세.

2015년 10월, 라디오에서 부 활동이 힘들다는 중학생 팬에게 조언하기를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자신 같은 경우엔 일이니까 도망칠 수 없다'며,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죠" 라는 발언을 해 자극받았다는 팬들이 속속 늘고 있다.

2016년 초에 와세다대학에서 이누도 잇신 감독과 함께 강연을 했는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싶다',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으니까 모르는 것은 확실히 모른다고 말하고 배우자', '못한다는 건 없다,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기 전에 시작해버린다' 등 본인의 생각이 묻어나는 엄격한 발언들을 해 꽤나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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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첫 아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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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Xiangfei
19/03/06 22:09
수정 아이콘
이것은 정말 만화같은 이야기.

2009년 3월 4일에 발매된, AKB48의 싱글 10年桜. 대표적인 졸업곡 중에 하나고 캐치 카피도 "2019년,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입니다.
뮤직비디오 전반부도 곡의 분위기에 맞게 10년후 이제는 임산부가 된 오오시마 유코와 마에다 아츠코가 10년전의 편지를 읽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되는데요.

2019년 3월 4일, 마치 짠듯이 마에다 아츠코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말 만화 같은 이야기
홍승식
19/03/06 22:23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환상적인 이야기네요.
아라가키유이
19/03/06 22:34
수정 아이콘
키아..
호모 루덴스
19/03/06 22:48
수정 아이콘
쥬넨사쿠라에서 임산부는 오오시마 유코만이지 않나요.
만삭의 몸으로 나와서 한눈에 확실히 알 수 있죠.

정확히는 알 수는 없지만,
유부녀캐릭도 아마 오오시마 유코만이고,
마에다 아츠코는 OL로 나왔던 것 같은데..
LiXiangfei
19/03/06 22:53
수정 아이콘
적당히 중의적 표현으로 넘어가볼려고 했는데... 그렇습니다. 오오시마만 임산부로 나왔죠. 근데 마에다는 OL이라는 묘사가 있었나요? 마에다가 OL 연기한건 "벚꽃나무가 되자"에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호모 루덴스
19/03/06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래전 기억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쥬넨사쿠라의 컨셉이 밝은 컨셉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오오시마 유코는 임신부이지만, 돌싱이었던 것 같고,
마에다 아츠코도 OL인지는 ??이지만, 이지메당하는 캐릭터이었지 않나..

물론 제 기억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기억이라서..
가미유비란
19/03/06 22:59
수정 아이콘
AKB48이 늦게 뜨는 바람에 졸업할때 전성기를 얼마 누리지 못하고 졸업했다더군요..
그래도 그룹이 최고 정점일때 졸업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긴 한듯..
부비부비트랩
19/03/07 00:23
수정 아이콘
전성기를 얼마 누리지 못했다기보단 졸업때까지 전성기었습니다. 그룹도 본인도. 마에다 졸업 후에도 싱글은 잘팔렸지만 실제로는 계속 다음 얼굴 찾느라 어수선했고 기존 인기멤버들 졸업이 시작되서 기울다가 포츈쿠키가 터지면서 잠시 다시 회복했었죠. 포츈쿠키때도 마에다 전성기에 비교하면 많이 약했습니다.
다크폰로니에
19/03/06 23:26
수정 아이콘
마에다 아츠코 하면 이영상만 계속 떠오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ZMNpM4QgCM

아...원빈의 위엄이란;;;;
저기 나온 일본 여배우들도 유명한 사람 많은데;;
모두 힐끔힐끔;;;;
아라가키유이
19/03/06 23:37
수정 아이콘
원빈 옆에 배우도 엄청 잘생겼네요.
묘이 미나
19/03/07 00:23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일본에서 반응 올때 모모가 마에다 아츠코 닮았다는 말 좀 나왔죠 .
요즘은 그런소리 없네요 .
모나크모나크
19/03/07 07:45
수정 아이콘
누가더 예쁘고를 떠나서 상당히 닮았네요.
아니아니
19/03/07 06:41
수정 아이콘
닮았다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이니시에이션 러브에 나온 그 귀여운 아이가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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