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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4 21:59:16
Name Gunners
Link #1 제생각
Subject [연예] 그런데 AKB가 실력이 없는(?) 이유가 바로 저것때문이기도 합니다 (수정됨)
한국형 시스템은

연습생 - 연습생에 들어오는단계부터 경쟁. 연습생단계에서 데뷔조에 들기위한 경쟁과 도태. 계속적인 트레이닝으로인한 비용발생

아이돌 - 연습생때 들였던 비용을 보존하기 위해 계약기간동안 소속사에 종속될수밖에 없는 시스템

고로 지속적인 정산문제라던가, 소속사와 아이돌간의 시각차이로인한 갈등이 생기게되죠

하지만 아무튼 이 시스템은 실력적인면에서는 극한을 추구하게 될수밖에없습니다 경쟁을 해야하고 투자를 해야하니..


그에비해 akb시스템은

일단 맴버로 들어오는 턱이 상당히 낮고, 나가는것도 자유롭다보니

소속사입장에서 트레이닝을 시킬래야 시킬수가 없습니다..가뜩이나 들어오는 단계에서 수준이 낮은애들이 들어오는데 무대 퀄리티를 높이면

들어가는돈이 너무많아지죠

때문에 역발상으로 무대의 퀄리티를 낮추고

(akb안무의 특징이 허리와 하체를 사용하지않고 상체와 손동작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죠. 노래는 고음배제 합창으로 가고)

무대동선도 극단적으로 줄여버려서 포지션을 고정시키는 무대형식을 택하게됩니다

이게 또 의외의 효과를 낸게 이러다보니 앞자리에 있는사람들만 카메라에 잡히게되고, 덕분에 자연적으로 앞줄/뒷줄간의 자리싸움

포지션경쟁의 원인이되고. 이걸 근간으로 무한떡밥을 생성해서 CD를 팔아먹는게 akb거든요..

사실은 문화차이고 뭐고 그딴게 아니고 정말 형이하학적인 이유로 구축된 시스템인데

아무튼..

저렇게 퇴근(?)이 자유로운 시스템상 투자가 힘든게 이 시스템의 실력하락(?)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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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적 발언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9/03/04 22:02
수정 아이콘
그게 같은말입니다 실력이 딱히 필요없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말이죠
작별의온도
19/03/04 22:03
수정 아이콘
그놈년이란 표현은 처음 보네요. 양성평등에 의거한 표현인가..
루산키아
19/03/04 22:04
수정 아이콘
=====이분한테 먹이주지마세요=======
아까부터 혼자 폭발하시는분임
19/03/04 22:05
수정 아이콘
이분 댓글 뭔가요 ;??
19/03/04 22:05
수정 아이콘
이분 지켜보는 맛이 있네요 크크크
새벽하늘
19/03/04 22:06
수정 아이콘
살살 달리세요
ChojjAReacH
19/03/04 22:06
수정 아이콘
실력이 필요없으니까 결국 바깥으로 나왔을땐 (일정량 요구하는)실력이 없다.
님이하신말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거 맞죠?
프듀 이후로 AKB에 실력위주로 가라고 주입한것도 아니고 그들은 그들만의 생태계로 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열을 논하는 글이 아닌데 왜 지레 AKB시스템을 열세로 파악하고 계신겁니까.
응~아니야
19/03/04 22:21
수정 아이콘
실력이 필요없다 => 실력없어도 뽑힐수 있다 아닌가요???
19/03/04 22:24
수정 아이콘
네~ 님이 빠는 그룹보다는 잘나가요~
19/03/04 22:25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 글2개 댓글3개만으로 레벨업을 한 거지.
홍승식
19/03/04 22:02
수정 아이콘
AKB의 실력과 별개로 이번 일로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이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확립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이 한국 아이돌의 팜이 되는 것도 가속화 될 것 같구요.
19/03/04 22:04
수정 아이콘
결국은 진짜 다 돈문제죠
라이더스
19/03/04 22:05
수정 아이콘
안무가 단순해질 수 밖에 없는건 AKB 그룹 자체가 극장이 메인 시스템이니까 그런거지 않나요.

세트리스트에 따라서 계속 여러개 안무 숙지 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시스템이면..
묘이 미나
19/03/04 22:14
수정 아이콘
기업입장에선 투자비용 적게 들고 바로 이윤 창출할수있는 akb 시스템이 꿀이긴하죠.
19/03/04 22:16
수정 아이콘
바로 그거죠
불려온주모
19/03/04 22:14
수정 아이콘
애초 뽑을 때 실력으로 뽑는 것도 아니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트레이닝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도 워낙 극공이나 콘서트 횟수가 많다 보니 그 안에서 성인이 된 멤버들은 무대 매너, 표정연기, 상황 대처는 모두 수준 이상이 되고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춤이나 노래나 어느 수준까지는 가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제대로 된 트레이닝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 실력만큼은 힘들겠지만.
19/03/04 22:48
수정 아이콘
이와 비슷한게 쟈니즈 주니어고, 크게 차별화가 된게 하로프로죠.
쟈니즈 주니어는 입소때 가창 자체를 보지 않습니다. 외모가 주이고 굳이 따지자면 백턴 가능여부정도?
반면 하로프로는 키즈와 에그로 시작되서 현재의 연수생 시스템까지 상대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죠.
더군다나 연수생 안에서도 경쟁이 있고, 심사가 있습니다. 물론 트레이닝 시스템도 잘 갖춰진 편이구요.
극장공연이 주가 되는 48그룹에 비해 하로프로는 라이브 콘서트가 주가 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공연에서 트레이닝 되는 면도 있죠.
애초에 하로프로 자체가 아사얀의 오디션으로 시작되서 경쟁을 통해 결성된 느낌이 있다보니 더 강조하는거 같습니다.
프로듀서 역시 작사가이자 방송작가인 아키모토 야스시와 록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층쿠라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가도 싶구요.
10년째도피중
19/03/05 00:30
수정 아이콘
간만에 하로프로 라이브봤더니 요새 실력들이 물올랐더군요. 한 번 게시물 올려볼까 생각중...
모나크모나크
19/03/05 00:37
수정 아이콘
하로프로는 요즘 잘 나가나요? 잘 나가던 모닝구 무스메가 한참 전에 꺾였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는데요.
19/03/05 01:03
수정 아이콘
잘 나간다는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워낙 코어가 탄탄하고 유입도 없진 않아서...
판매량으로 이야기하자면 모무스는 10만장 정도, 안쥬르므, 쥬스쥬스, 츠바키는 4~5만장 정도, 코부시는 3만장 정도는 기본적으로 찍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9/03/05 01:14
수정 아이콘
AKB쪽보다는 판매량이 많이 안 나오네요.

친구 몇 명이 팬이어서 모무스 베리즈코보(맞나요?) 콘서트 뮤비 반강제로 시청하던 시절이 있어서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쿠스미 나왔을 때 정도까지 강제 시청했었는데.. 쿠스미 엄청 뜰 것 같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더군요. (지금 나무위키 찾아보니 완전 사고뭉치네요..)
19/03/05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그 쪽이 아웃라이어한거라서...
AKB48는 연간 싱글 1위 자리를 9년째 차지하고 있는데다 싱글당 평균 판매량은 100만장이 넘습니다.
AKB48에 들이대려면 일본 음반 판매의 최전성기라는 90년대 가수들을 끌고와야 해요...
모나크모나크
19/03/05 13:29
수정 아이콘
아하.. 애초에 하로프로 전성기도 akb 정도는 아니었던 거네요.
19/03/05 13:4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AKB48의 음반 판매량에 비교될만한 여성 그룹은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거 같다입니다.
20번째 싱글인 사쿠라노 키니 나로부터 44번째 싱글인 No Way Man까지 25개 연속 밀리언입니다.
그 이전에 18번째 비기너가 밀리언이라 총 26개죠. 거기에 단일 싱글 여자 그룹 최다 판매량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싱글 몇 개 밀리언 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내는 음반마다 밀리언 하는 경우는 AKB48이 유일합니다.
모나크모나크
19/03/05 13:47
수정 아이콘
프듀할 때만해도 AKB 위기라는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위기가 이 정도라니 정말 엄청난 그룹이군요.
묘이 미나
19/03/05 01:52
수정 아이콘
일본아이돌은 48 46 팬매량만 보다보니 감각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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