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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9 12:21:19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30살 안정환의 유럽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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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돈을 생각하는건 어쩔수없고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는데
어쩔수없이 마음이가는건 안정환같은 선택을 하는 쪽이네요.
"어차피 빈 손으로 시작했고, 나한텐 8억도 엄청 큰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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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1/29 12:29
수정 아이콘
??? 듣고있나?
치토스
19/01/29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랑 바로 똑같은 생각 하셨군요
19/01/29 15:00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님 짤. gif
及時雨
19/01/29 12:33
수정 아이콘
메스랑 뒤스부르크...
월드컵 나가겠다고 자기랑 안 맞는 팀이라도 독일 인근에서 꾸역꾸역 뛰신 분...
홍준표
19/01/29 12: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티비에 나오던 저 선수들과 더 늦기전에 같이 뛰기 위해 중국 중동 이런데 가는거 아닙니까?!
19/01/29 12:45
수정 아이콘
마인드가 진심 존경스럽네요.
19/01/29 12:45
수정 아이콘
예능으로도 성공
혼다 히토미
19/01/29 12:49
수정 아이콘
레전드
바카스
19/01/29 12:52
수정 아이콘
최근 방송인가요? 김민재 황인범 먹이는거 아닌가 크크
MicroStation
19/01/29 13:00
수정 아이콘
한참전에 했던 방송입니다. 02년 월드컵 골든골때문에 인생 꼬인 얘기였죠. 크크
망디망디
19/01/29 15:27
수정 아이콘
황인범은 구단에서 막은거 아닌가요
회색추리닝
19/01/29 12:57
수정 아이콘
진심 멋있습니다.
지금 국대는...
及時雨
19/01/29 13:05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와서 보니까 국대에서 득점 자체는 구자철보다도 적네요.
월드컵에서 열심히 넣은 임팩트형 공격수...
아라가키유이
19/01/29 14:08
수정 아이콘
구자철이 포지션에 비해 득점력이 좋기도했고 안정환은 사실 득점하나로 보기엔 많은 역할을 한 선수라..
강미나
19/01/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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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분위기 자체가 달랐죠. 저때는 꿈 희망 도전 이런 거 중시하던 세대고 지금은 그런 단어들 나오기만 해도 신물난다는 분위기니....
아스날
19/01/29 13:09
수정 아이콘
돈을 선택하는 선수들도 존중합니다..
국가에서 연봉 더 줄것도 아닌데 중국이나 중동가는 선수들 욕하면 안되죠..
In The Long Run
19/01/29 13:12
수정 아이콘
모두가 명예와 도전을 위해 안돼도 해외가서 꾸역꾸역 뛰면 그들 모두가 빛을 볼 수 있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안정환같은 극소수의 사람들만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빛을 발하고 있지만 그들이 전파하는 도전정신은 현재의 헬조선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명예, 도전같은거 인정해줬다고...
10월9일한글날
19/01/29 13:19
수정 아이콘
벤치에서 토템이라 그렇게 박주영 욕하면서 이제와서는 감독 전화에 이피엘간 도전자마냥 이야기하는것도 엄청 웃기던데..
아라가키유이
19/01/29 13:28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이미 마르세유전 이후로 신뢰를 잃었는데도 눌러 앉아있던게 크죠
IZONE김채원
19/01/29 13:23
수정 아이콘
황인범은 구단의 선택인 것 같기도 합니다. 2부리그 시민구단이면 20억이면 굉장히 큰 돈 입니다. 오히려 역으로 황인범에게 벤쿠버 가라고 설득했을 수도 있고요. 이대로 해외진출 못하고 국대에도 안뽑히면 2부리거는 그냥 묻힐 수도 있거든요.
루카쿠
19/01/29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어제 이란을 격파한 일본 대표팀도 어린 선수들이 저런 마인드로 해외를 갔기 때문에 지금 대성한거 아닌가 싶네요.

프로는 돈이라는 말.. 글쎄요. 안토니오 콘테가 그랬죠. 지금 스타들이 축구를 처음했을 때 돈 때문에 시작하지 않았다고요.

그리고 대부분까진 아니더라도 돈 보고 제3국에 간 선수들이 후회하는 걸 봐서 돈 보고 팀 옮기는 사례가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곰성병기
19/01/29 13:54
수정 아이콘
한국이랑 일본상황이같나요. 일본은 자국리그에 남는것도 명예고 다른 옆나라랑 비교해도 자본 인프라 하나도 후달리는게없는데
한국은 자국리그 인식은 개판에 도전해도 경기못뛰면 조롱뿐인데 그냥 돈벌러가는게 누가봐도 좋은선택 같네요.
루카쿠
19/01/29 14:06
수정 아이콘
이재성, 권창훈 케이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환이 돈 욕심 버리고 늦은 나이에서 유럽 가려고 했다는 게시물에 대한 피드백인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중국가는 선택이 좋은 선택인건 님 생각이죠. 그게 마냥 좋은거라면 지금처럼 시끄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경기못뛰면 조롱뿐이라 하셨는데 백승호가 스페인에서 버티고 버티다 이제 기회를 받고 있는데 그렇게 일반화시켜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곰성병기
19/01/29 14:13
수정 아이콘
이재성 권창훈도 좋은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돈벌러가는것도 좋은선택이고 선수들 누구든 개인의선택은 다 존중할뿐입니다.
님처럼 누군 좋은선택이고 누군 좋아보이지 않는선택이고 그런 편견은 없는거같네요.
루카쿠
19/01/29 14: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말하는거고 남한테 강요한 게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요.

일본 자국리그가 명예가 있고 우리 선수들이 유럽 도전해도 경기못뛰면 조롱뿐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삐뚤어진 생각 같은데요?
곰성병기
19/01/29 14:26
수정 아이콘
돈보고 이적하는걸 안좋다고 보시는데 더이상 할말이없네요.
아라가키유이
19/01/29 14:06
수정 아이콘
일본 자국리그에 남는게 명예라고 누가 그러나요?
곰성병기
19/01/29 14:12
수정 아이콘
일본선수들과 일본팬들이죠 누가그러긴요. 엔도같은 선수도있고 중동에서도 일본선수 오퍼가 없는것도아닌데 그냥 남는선수가 얼마나많은데
그리고 유럽가서 실패해도 다른 아시아리그로 안가고 자국리그 복귀하는이유가 자국리그의 프라이드 때문인데 무슨말이 더 필요한지요?
아라가키유이
19/01/29 14:19
수정 아이콘
엔도같은 선수들이밀면 이동국같은 선수도있죠. 왜 케이리그는 제이리그보다 자부심이없다고 생각하시는지 크크
곰성병기
19/01/29 14:21
수정 아이콘
이동국도 epl실패하고와서 얼마나 조롱이 심했는지 모르세요?
공업저글링
19/01/29 17:04
수정 아이콘
좀 다른부분도 있습니다.

일본 축구계에서 지금 현업에 계신분께 들었는데, 일본은 중국이나 중동리그 진출이 거의 없는 이유가..
지금 현 대표팀의 기조가 중국, 카타르 진출 시 대표팀에서는 OUT 이라는 분위기라더군요.

대표팀 커리어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선수들은 오퍼 있어도 진출할 생각이 없다네요.
솜방망이처벌
19/01/29 13:56
수정 아이콘
루카쿠님 같은 상황에서 꼭 유럽 택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솜방망이처벌
19/01/29 13: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줄 '대부분까진 아니더라도 .. 대부분 후회하는 걸 많이 봐서' 이건 무슨말씀 하시고 싶으신건지..
루카쿠
19/01/29 14:0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9/01/29 13:47
수정 아이콘
이 일 전에 일본에서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황인범은 개인의 욕망이 아니라 구단이 받는 이적료도 고려해야죠.

당장 최저 임금 몇백원 때문에 일을 하네 마네 하는 사회에서, 돈 때문이라고 매도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중국만 가도 K리그에서 상대할 수 없는 공격수들을 상대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아라가키유이
19/01/29 13:48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가는것보다 유럽가는게 실력향상엔 큰 도움이되겠죠. 그게 지금 일본대표팀이고
곰성병기
19/01/29 13:57
수정 아이콘
유럽은 아무나갑니까 불러줘야가죠. 유럽가도 경기못뛰거나 국대와서 못하면 남는건 또 조롱뿐인데
아라가키유이
19/01/29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유럽에 불려간 J리그 선수들보다 김민재가 실력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요.
곰성병기
19/01/29 14:15
수정 아이콘
그럼 김민재한테 오퍼가왔겠죠. 안온게 팩트고 기다리면 온다는 보장도없고해서 중국진출한거겠죠
히샬리송
19/01/29 14:39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불렀어요. 워크퍼밋 해결책 포함한 영입의향서 보냈고 전북도 답신했는데 선수가 중국갈꺼라고 제안 듣지도 않고 거절한겁니다.
의향서에서 이미 안간다고 거절하는데 정식 제안을 어떻게 넣어요.
곰성병기
19/01/29 14:45
수정 아이콘
영입의향서가 정식오퍼인가요? 그리고 워크퍼밋을 뭘로해결하는데요? 김민재 인터뷰 보고좀 오세요. 유럽오퍼 기다렸는데 안왔다가 팩트입니다. 이미 베이징이랑 계약완료인 상태에서 영입의향서보낸건 왓포드에서 늦은결정이지 이게 본인이나 구단 책임인가요
히샬리송
19/01/29 14:54
수정 아이콘
공개는 안됬으니 방법은 모르지만 왓포드에서 해결책 포함해서 제시했구요.

영입 의향서 넣고 상대가 대화에 응해야 정식 오퍼를 넣죠. 의향서단계에서 난 무조건 중국이라고 선 긋는데 정식오퍼를 어떻게 넣습니까. 그건 그냥 어쩔수 없었다 느낌주려는 말장난이에요.
소개팅하는데 사진만 받아놓고 파토 낸 사람이 주선자한테 아니 상대가 에프터신청을 안하는데 어떻게 사귀냐 이러는 꼴이죠. 에프터 신청할 기회도 안줬잖아요.

그리고 김민재 이번 인터뷰만 보지 마시고 작년말 인터뷰랑 전북단장 인터뷰도 보고 오세요.
전북 단장은 일관되게 왓포드 제안 왔다고 하고있고 이번 김민재 인터뷰는 전북단장은 물론 본인 과거 발언과도 정반대라 면피성 거짓말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베이징이랑 계약완료 아니었어요.선수 본인도 계약완료였다고 안했고 메디컬이랑 최종도장찍기 전이었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돌이킬수 없는 단계였다는 느낌주기 위한 말장난일뿐 메디컬 받고 옷피셜까지 찍고도 다른팀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도장도 안찍고 무슨 계약완료입니까?

왓포드가 늦은결정을 한게 아닙니다. 그쪽은 겨울시장 맞춰서 정상적으로 영입절차 진행한건데 선수가 그냥 중국아니면 안간다고 대화자체를 거부한거죠.
곰성병기
19/01/29 15:09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서 선긋는게아니라 이미 계약완료상태니까 안받는거지 정말 순진하셔서 그러신거에요?
메디컬 옷피셜만남으면 계약완료나 마찬가지지 무슨 거기서 다른팀가는게 허다합니까???
거기까지 가서 계약깨트리면 김민재측이나 전북측에서 계약위반 위약금내야되는데 왓포드제의가 정식제의도아닌데 미쳤다고 그상황에서 계약 깨트립니까
히샬리송
19/01/29 15:21
수정 아이콘
곰성병기 님// 혹시 축구 잘 안보시는
분인가요? 이적시장 한두번만 봐도 안할 논리를 이야기하시네요.

일단 메디컬 옷피셜남으면 전혀 계약완료가 아닙니다.
계약완료는 도장찍어야 계약완료고 메디컬 옷피셜단계에서도 다른팀 가는 경우 허다합니다. 전혀 계약완료 단계가 아니에요.

그리고 의도적이신지 자꾸 인터뷰내용을 취사 선택하시는데 전북 구단은 베이징이든 왓포드든 선수 선택에 맡긴다고 했고 전북이 낼 위약금은 존재가 불가능합니다.
구단이 선수 의사를 강제할수 없는데 어떻게 구단에 책임을 묻나요? 말콤 하이재킹 당했다고 로마가 보르도 탓하나요?

인터뷰에서 발언한 위약금은 김민재 개인측에 부과 될수도 있다는 거였는데 이 말이 진실이라면 김민재 에이전트는 아직 도장도 안찍어서 확정도 안난 계약임에도 다른팀가면 위약금을 낸다는 위반조항 계약만 먼저한 희대의 호구이고
선수 또한 유럽 겨울시장 열리기전에 이미 베이징가거나 잔류 둘 중 하나로 선택지를 확정지은거라 왓포드 제안과 별개로 무조건 중국가려 했다는게 더욱 확실해집니다.
곰성병기
19/01/29 15:31
수정 아이콘
히샬리송 님// 님이야말로 축구 대충 어디서 줏어 들은걸로 판단하시는거같은데
메디컬 옷피셜단계에서 다른팀가는 선수좀 말해보세요. 메디컬탈락이 아닌이상 그선수들 아마 통수쳤다고하거나 그 위약금내서 계약 파토시킨경우가 대부분일걸요? 말콤도 본인이 바르샤가고싶어서 통수친경우자나요 이게 무슨 흔한경우에요
그리고 김민재는 11월에 오퍼들어오고 계약완료했고 정식발표만 남은상태서 여론이나 아시안컵때문에 발표를 안한것뿐이지 무슨 도장을 안찍어서 아직 협상의 여지가있는걸로 착각을 하시는지 본인만 순진하게 모르는거 같네요.
히샬리송
19/01/29 15:44
수정 아이콘
곰성병기 님//진짜 잘 몰라서 그러시는건가;; 그러니까 말콤처럼 김민재도 얼마든지 본인마음 바꼈다고 왓포드가도 됬다구요.

미켈같은 유명한 일화꺼낼것도 없이
당장 지난시즌에 제 응원팀 에버튼 바클리 메디컬까지 받고 단순 변심으로 첼시행 파토냈는데요.
어떤 축구팬한테 물어도 흔하다고 할 일을 왜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지...

다시한번 분명히 말하지만 메디컬단계는 계약완료가 아닙니다. 얼마든지 틀어질수 있고 계약이 성립이 안됬기 때문에 위약금도 없습니다.
회사 면접까지 보고 입사포기하면 퇴직금준다는거랑 비슷한 소리에요 그건.

그리고 그 11월 계약완료설 믿으시기전에 11월에 김민재 본인이 중국행 찌라시라고 한건 아세요?

과거 김민재 인터뷰와 김민재 제외 모든 관계자 증언이 일치하고 유일하게 김민재 현재 인터뷰만 내용이 다른데 님이야 말로 참 순진하게 다 믿으시네요.

계약은 도장찍어야 효력이 발생하고 그 전엔 얼마든지 변경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착각이 아니라 그게 사실이에요.
공업저글링
19/01/29 17:07
수정 아이콘
곰성병기 님//
박주영 선수도 릴이랑 구두계약 다 마친상태에서 메디컬 받으라는거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아스날로 런 했는데..
곰성병기
19/01/29 17:11
수정 아이콘
공업저글링 님// 그래서 통수치는 경우나 위약금문다고했자나요. 유명한사건들은 다 그런 내막있습니다. 미켈건도 첼시측에서 위약금 지불했죠. 실제로 이루어지는 계약의 1%가 훨씬안되는 경우의 사건을 허다하다고 하니 웃길노릇이죠.
애초에 김민재는 그런 하이재킹상황이 아니라 계약완료가끝나고 정식발표만 남은상태라 저런 예시 들 필요도없었고, 어제귀국해서 바로 오피셜뜬거보면 정황상 누가봐도 계약완료상태인데 한분이 행복회로돌리는바람에 쓸데없이 사족이 길어졌네요.
히샬리송
19/01/29 17:17
수정 아이콘
공업저글링 님// 아무리 예시들고 설명해주셔도 우리 민재가 변명할리 없어라고 철썩같이 믿는 분이라 소용없습니다.
메디컬도 안받고 도장도 안찍은 단계를 변경할수 없는 계약완료상태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IZONE김채원
19/01/29 14:33
수정 아이콘
오라고 해야 가죠 -_-;;; 왓포드같이 워크퍼밋이 나오지도 않을 그런 곳에서 말고 진짜 뛸 수 있는 곳 같은데서요
아라가키유이
19/01/29 14: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베이징가도 뭇 뜁니다. 용병 3명이 워낙쎄서 .
히샬리송
19/01/29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에서 불렀어요. 워크퍼밋 해결책 포함한 영입의향서 보냈고 전북도 답신했는데 선수가 중국갈꺼라고 제안 듣지도 않고 거절한겁니다.
의향서에서 이미 안간다고 거절하는데 정식 제안을 어떻게 넣어요.

거기에 베이징가면 더 못뜁니다. 왓포드는 센터백이 노장에 구멍이라 어떤식으로든 비벼볼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베이징은 아예 로스터 규정상 안되서 실력으로 경쟁 해 볼 여지도 없죠.
곰성병기
19/01/29 14:48
수정 아이콘
왓포드감독도 센터백자원 필요없다고 했는데 뭘비빕니까 비비기도전에 워크퍼밋안나와서 왓포드에서 뛸기회조차 없을게 확실한 상황인데
히샬리송
19/01/29 1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모르는거죠.
유럽축구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감독이 주도적으로 선수 알아보고 영입하는 경우는 펩정도는 되야 가능합니다. 원래 디렉터나 운영진이 영입하는거고 감독은 그냥 받은대로 쓰는경우가 대부분이죠.
무리뉴조차도 본인의사랑 계속 다르게 영입한다고 할정돈데요.

그리고 영입 파토난 상황에서는 어떤감독이든 기존선수 사기 안건드릴려고 추가영입 필요없다고 하는건 가장 흔한 정석 발언입니다. 선수가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 지금팀에서 집중할것 이라고 하는 수준의 발언이죠.

워크퍼밋은 저도 안될줄 알았는데 기사로도 해결가능성 있다고 했었고 왓포드에서 해결해주겠다고 했었다네요.
애초에 왓포드 제안이 찌라시면 모를까 실제 영입하려했다는건 해결이 가능해서죠.

그리고 극단적으로 왓포드에서 임대 돌려도 그라나다에서라도 뛰지만 베이징은 진짜 그냥 1등석 관람객되는데 비교가 안됩니다.
곰성병기
19/01/29 15:17
수정 아이콘
네 말 잘하셨네요. 감독이 김민재라는 선수는 모르는상태고 온다해도 모르는 영입이라 김민재를 안쓸가능성이 높은상황이죠. 게다가 왓포드 현재 센터백자원이 6명이라 센터백 영입필요가 없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고 간다해도 7명중에 2명안에드는거보다 베이징에서 용병 3자리안에 드는게 경쟁측면도 훨씬 쉬워보이네요.

그리고 워크퍼밋 해결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임대뺑뺑이나 이적료 천만파운드이상 지불인데 베이징갈때 6백만유로인 상황에서 epl에서 천만파운드를 지를일이없으니 워크퍼밋해결가능성은 기자의 뇌피셜일 가능성이 높은거였네요.
히샬리송
19/01/29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곰성병기 님// 아니 자꾸 왜그러세요. 그건 그냥 어느 감독이나 하는 기존 선수위한 립서비스죠. 세상에 파토난 계약 좋게 말하는 감독이 어디있어요.

그리고 왓포드는 양만 많은 상황이지 부상자와 노장들이 많아서 단순히 센터백이 많으니 못뛴다 할 상황이 아닙니다.
최소 경쟁은 가능하고 애초에 왓포드가 보험용 유망주 수집에 돈쓰고 그럴수 있는 팀도 아니구요. 최소한 기용 계획이 있으니 영입하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베이징에서 용병 3명 뚫을 가능성은 없어요. 단순히 용병경쟁하면 되죠 하시기 전에 베이징 용병 상태라도 보고 오세요.

그리고 워크퍼밋에서 이적료와 몸값은 통과점수 5점을 만들기 위한 요소중 가장 눈에 보이는 조건이지 그것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얼마 이상은 나오고 이하는 안나오고가 아니에요.
곰성병기
19/01/29 15:37
수정 아이콘
히샬리송 님// 님이야말로 진짜 순진하시고 행복회로만 돌리시는듯 립서비스로 착각하고 싶은거겠죠.
왓포드 부상자야 2월에 복귀하기때문에 김민재 오더라도 부상공백은 없구여 이번시즌까지 버틸 센터백자원은 충분하고 부족하면 여름 이적시장에 데려와도 충분한 팀이라 어차피 김민재가 갈상황은 또 아니게되죠

그리고 워크퍼밋조건 5점에서 이적료와 급료를 채워도 점수가 부족해서 피파랭킹이나 이런게 필요한데 이것도 겨울이적시장 끝나야 발표되서 점수가 부족한상황은 마찬가지죠.
히샬리송
19/01/29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곰성병기 님// 네 그냥 그렇게 믿으세요 그럼. 자꾸 저보고 순진하다시는데 님이야 말로 참 순진하시네요.

곁다리 질문에 한 립서비스는 철썩같이 믿고 관계자들 일치된 증언은 다 거짓말이고 계약은 도장도 안찍었는데 완료나 마찬가지고...

그리고 경쟁은 김민재급을 닥주전으로 어떤 유럽팀이 데려가요 당연히 가서 경쟁하는거고 왓포드는 위상에 비해 센백 경쟁이 가능한 팀이라는거죠. 특히 베이징가는거보다는

워크퍼밋 문제는 공개가 안되서 뭐라 못하겠지만 왓포드가 첼시 시티처럼 유망주 수집하고 임대뺑뺑이 할 여유가 있는팀이 아니라 해결해줄수 있다고 하면 됬을겁니다. 최악에도 그라나다 임대니 나쁘지 않구요.
곰성병기
19/01/29 15:52
수정 아이콘
히샬리송 님// 기사취사선택 잘해서 행복회로 잘돌리시길 바랄게요. 귀국하자마자 바로 오피셜뜨는거면 이미 발표만 남았다는걸 이해못하시고 참
히샬리송
19/01/29 16:01
수정 아이콘
곰성병기 님// 취사 선택은

대회전ㅡ김민재:중국행 찌라시다
대회중ㅡ전북:왓포드 오퍼 사실이고 선수 선택에 맡긴다

대회후ㅡ비난여론 나오니까 사실상 계약 완료였다. 심지어 협상이 진척됬을뿐 도장도 안찍어서 계약완료도 아니고 완료단계였다

여기서 오직 '계약완료' 4글자만 보시고 믿는게 취사선택이죠.
IZONE김채원
19/01/29 14:55
수정 아이콘
워크퍼밋 해결책이 뭔데요? 그냥 임대보내겠다는 얘기잖아요. 임대보내서 조건 충족시킨다음 불러올리겠다인데 그게 해결책입니까? 전혀 문제 없이 왓포드에서 뛰다가 경쟁에 밀려서 임대를 보내는 것도 아닌 이상 어디로 보낼지 모르는 그 임대 간 곳에서 경쟁에 밀리거나 부상이라도 당하면요? 가치없다 판단해서 그대로 헐 값에 팔아버릴 수도 있는 겁니다.
히샬리송
19/01/29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결방안이 공개가 안됬으니 확실한건 모르지만 조건 잘 맞추면 가까스로 받을수 있다는 기사도 있었고 임대로 돌린다해도 왓포드는 조건이 괜찮은 팀입니다.

현재는 소유주가 갈렸다고 들었는데 원래 같은 가문 소유라 시티ㅡ지로나 처럼 왓포드도 그라나다랑 매우 긴밀한 관계라 그라나다로 갔을꺼에요. 플랜없이 그냥 임대보내고 그럴 조건의 팀은 아닙니다.
及時雨
19/01/29 15:36
수정 아이콘
옛날 조용형 건도 있고 사실 선수 입장에선 그거만 믿고 가기도 좀 불안한 건 사실이죠.
아쉬운 거야 당연하지만 왓포드도 더 확실한 비전 제시를 하지 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곰성병기
19/01/29 14:00
수정 아이콘
안정환의 선택이나 지금 유럽도전하는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하는거처럼 중동 중국 일본가는 선수들한테도 선택의 존중은 필요한거죠.
개인의 선택의 좋고 나쁨이 있나 싶네요.
솜방망이처벌
19/01/29 14:11
수정 아이콘
안정환처럼 소신있는 선택을 하는 선수들을 드높이는거까지는 이해하는데 돈선택한 선수들 비난하는건 잘못된거같아요
나가사끼 짬뽕
19/01/29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에게는 수십억이면 인생이 바뀌는 금액인데 그걸 전혀 상관없는 남들이 도전 피한다고 조롱하는거 보면 참 웃기긴 합니다.

본인에게 수십억원 포기하고 열정만 갖고 유럽무대 도전하라고 하면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하네요.
아라가키유이
19/01/29 14:24
수정 아이콘
전 할건데요. 막말로 8억도 큰 돈인데 님과 다른가치관을 가지고있는거죠.
아스날
19/01/29 14:28
수정 아이콘
저분 말씀은 일반적으로 돈을 선택한다는거죠..예외도 있지만
아라가키유이
19/01/29 14:3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이란 기준은 누가정하나요? 일본은 중동 중국오퍼 무수히 와도 유럽 하위리그 가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연봉 10분의 1만받고 후배들 길 터준다고 자기 밥 세끼먹을돈만있으면 된다는데
아스날
19/01/29 15:10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기준이 누가 정하는건 아니죠..
뭐 님 생각은 잘알겠는데 일반적으로 프로들은 주급많이주고 명문클럽을 선호하죠..
일부 예를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렇게 따지면 브라질 선수들은 최우선이 돈입니다..
19/01/29 18:29
수정 아이콘
수십억 조금 더 늦게 받는거일뿐이고 백억 이상을 벌수도 있는도전입니다.
히샬리송
19/01/29 14:38
수정 아이콘
돈보고 가는 선택도 존중합니다. 다만 다른 기회가 없는것도 아닌데 경기 뛸수 없는팀을, 팬들을 거짓말로 기만하면서까지 돈 하나만 보고 움직이는 선수를 더 이상 응원할일은 없을듯.
그저 국대 분위기 흐린 장현수 같은 케이스 다시 안나오게 빨리 다른 대체자가 튀어나오기만 바랍니다.
아라가키유이
19/01/29 14:38
수정 아이콘
거기에 전북이랑 바로 아챔에서 붙는데다가
용병3명이 오지게잘해서 벤치행일 확률도 높죠.
루카쿠
19/01/29 14:5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그얘길 들었습니다만 중국축구협회에서 손본단 얘길 얼핏 들었어요.
김민재 때문에 바꾸는건지 모르겠지만.. 김민재가 그걸 알았다면 이적을 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만약 중국가서 벤치만 달구는거면 진짜 말 많겠네요.
바밥밥바
19/01/29 14:59
수정 아이콘
남의 인생에 일해라 절해라 부지런하신 분들 참 많네요
19/01/29 15:02
수정 아이콘
자기 선택일뿐이죠... 남의 인생에 저기서 30억을 택한다 한들 누가 뭐라고 할 자격없죠
쿠키루키
19/01/29 15:03
수정 아이콘
축구팬이라면 중국 중동가는걸 좋아할 수가 없죠.
중국리그 찾아볼것도 아니고 그리고 국대 경쟁력도 당연히 떨어지구요.
솔직히 축구선수 남의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팬질 왜하고 응원을 왜하나요?
내 연봉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이기든 지든 남 인생인데 그러면 스포츠가 존재할 이유가 없죠.
히샬리송
19/01/29 15:06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 이적을 그냥 회사이직하는데 왜 참견이냐 수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1/29 15: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실제 돈 많이 준다고 가는데 그걸 왜 뭐라하냐 하는 분들은 축구팬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팬이라면 안타까워하고 분노할 수도 있는거죠.

바르샤에서 레알 가는것도 그냥 남의 일인데 왜 그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슬퍼하겠습니까. 그게 프로스포츠거든요. 팬심.

아예 축구팬이 아니니까 그걸 배제한 제3자의 입장으로 보면 돈많이 줘서 간다는데 무슨상관이냐! 하는 단편적인 생각만 드는겁니다.
히샬리송
19/01/29 15: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루카쿠
19/01/29 15:29
수정 아이콘
백번도 옳은 말씀입니다.

어떤 팀 가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팬으로서 참견하지 말아야 할 사생활은 아니죠.
곰성병기
19/01/29 15:47
수정 아이콘
유럽가면 국대경쟁력이 무조건 오릅니까
이번 아컵 잘한선수들봐도 김영권 김민재 황의조 다 아시아리거들인데 유럽가서 경기못뛰면 국대 경쟁력도하락이고
어딜가든 본인이 잘뛰면 그만이죠.
쿠키루키
19/01/29 16:07
수정 아이콘
네 어디서든 잘 뛰는게 중요하죠.
선수로서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보다 유럽같은 더 큰무대에서 뛰는게 좋은건 사실이죠.
그래서 김영권이나 황의조도 많은 분들이 팬심으로 더 큰무대로 가길 원하는거구요.
곰성병기
19/01/29 17:13
수정 아이콘
아쉬운건 이해합니다
이리저리왔다갔다
19/01/29 20:34
수정 아이콘
공감, 또 공감합니다.
本田 仁美
19/01/29 15:19
수정 아이콘
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건데 응원 안하는 정도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01/29 15:27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실제 그렇지 않죠. 우리나라는 덜하면 덜했지 르브론 이적할때 져지 불태우고 피구 이적할 때 유혈사태 일어날뻔 하는게 외국입니다. 그런 팬심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자기 잘 먹고살자는데 무슨상관이냐!! 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는것은 큰 생각없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本田 仁美
19/01/29 15:28
수정 아이콘
프로 선수가 돈 더 주는데 간다는데 제가 무슨 더 생각을 해야되나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9/01/29 15:31
수정 아이콘
딱 그정도의 생각만 가능하신거면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本田 仁美
19/01/29 15:38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인생의 가치관은 다릅니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지적질하려면 그럴듯한 이유나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01/29 15:43
수정 아이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팬들이 가진 가치관을 전혀 생각안하시는거 같아서요. 또한 이유도 꽤나 그럴듯 한데(당장 윗 댓글에 동의한다는 분도 있구요) 딱히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실 의향이 없으신거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 그리고 돈 보고 가는걸로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 돈을 중요시 하는 가치관이 나쁘다고 한적없어요. 즉 다른사람 가치관을 지적한적이 없단거죠. 전 단편적인 생각만으로 판단을 하는걸 지적했을 뿐입니다.
本田 仁美
19/01/29 15: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그렇다고 했지 팬들은 그러면 안된다고 했나요?
제 생각을 말하면 다른 생각은 다 틀렸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제 생각과 님의 생각이 달랐을때 제 생각을 말하면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요?

님이야 말로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01/29 15:51
수정 아이콘
'응원만 안하면 된다고 봅니다'
라는 말이 쉽게 나올 수 없다라는걸 말한겁니다. 분노하고 슬퍼할 수도 있단 겁니다. 아까처럼 전혀 다른 포인트를 잡고 계시진 않아서 이젠 대화는 가능한거 같네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님의 말이 틀렸다고 무작정 말하는게 아니라 실제 팬심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한 부분은 님이 두번째로 쓴 댓글에 대한 의견입니다. 더 이상 생각은 하기 싫어하는 의사표현을 하시길래요.
本田 仁美
19/01/29 15:54
수정 아이콘
제 견해에 대한 이유는 두번째 댓글 정도의 프로세스면 나올 수 있는 댓글 입니다.
제가 제 생각에 대한 이유를 말하는데 구구절절 아닌 사람은 그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고
지나가던 팬심 안건들게 설명하고 있어야 하나요?

그 후에 화가 나신 분은 저에게 생각이 짧다면서 인신공격을 하시고서는 의견이라구요?
웃기지도 않네요.
19/01/29 15:28
수정 아이콘
돈보다 명예와 대의를 쫓는다 = 정상
명예와 대의보다 돈을 쫓는다 = 정상
명예보다 돈이라니 실망이다. 앞으로 응원안할거다 = 정상
프로라면 당연히 돈 아니냐? 돈이 명예다 = 정상

남이 명예냐 돈이냐 선택하는거보고 그거가지고 욕을 한다 = 비정상
디스커버리
19/01/29 16:03
수정 아이콘
편ㅡ안
19/01/29 16:22
수정 아이콘
팬으로서 선수에 대한 실망과 비판은 할 수 있죠
근데 인간 대 인간으로 비난하는건 쓰레기입니다 이걸 구분 못하는 천치들이 스포츠 많이 보는게 비극일뿐
Lazymind
19/01/29 16:33
수정 아이콘
그냥 중국,중동 가는 선수들한테 실망하고 응원안하는건 자유인데
그거가지고 돈에 눈이 멀었다느니 어쩌구저쩌구 선수욕을 하는 인간들이 쓰레기죠.
당장 자기 연봉깎이면 눈 뒤집힐거면서.
그리고 유럽 도전해서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조롱밖에 남는거 없죠.
석현준은 자기 꿈을 쫓아서 유럽에서 저니맨 생활하고있지만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이러니 돈이나 챙기는게 우선이죠.
금수저
19/01/29 16:53
수정 아이콘
돈을 선택했다기보다는 본인 실력이 그 수준이라고 판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유럽가서 잘하면 당연히 좋죠. 점점 연봉도 오를테고 유명해질수록 말년에 더 큰 돈 받고 중국도 갈 수 있을걸요? 그런데 왜 나중에도 갈수있는 중국을 지금 가느냐? 뻔하죠. 돈이 좋다기 보다 자신이 없는거에요. 유럽가서 잘 할 자신도 없고 거리도 훨씬 멀죠. 향수병이 올 지도 몰라요. 그냥 다양하게 생각하세요. 돈만보고 간게 아닐거에요. 이피엘에서 통할리가 있을지 없을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제가 봐도 벤치만 달구다가 리턴했을거같네요.
백년지기
19/01/29 16:57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선수의 팬이 맞냐가 첫번째죠.
장담하건데 욕하는 이 중 열에 아홉은 그냥 덩달아 욕하는 인간들일겁니다.
평소에 그런 선수가 있는지도 몰랐을 걸요?

일반인들이 만지지 못할 연봉을 벌었을 안정환이 자신이 30억보다 유럽간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2002영웅 안정환도 고민하게 만들만큼 연봉이 중요하다는걸 반증하는 거에요.

그렇다면, 그만큼 연봉을 선택한 선수도 존중해야죠. 결코 못난 선택을 한게 아닌 그저 비범하지 않은 선택을 한거니깐.
공업저글링
19/01/29 17:10
수정 아이콘
일본 선수들 이야기도 나와서 그런데, 일본 축구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일본은 현재 국가대표팀 기조 자체가 중국, 중동등의 리그로 갈 경우 아예 안뽑는 분위기라..
국가대표팀 커리어에 도전하거나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은 아예 중국, 중동은 오퍼 와도 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구요.

이런 분위기이다 보니 뭐 기피하는건 당연하다라고 봅니다.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는 뭐 국내 K리그 2를 뛰건, 중국을 뛰건 대표팀 발탁에 큰 영향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뭐 돈 많이 주는 팀에 가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현 대표팀에서 리그 수준이 좀 떨어지는 곳은 가도 안뽑는 기조라면..
대표팀 도전하거나 발탁되고 싶은 선수들은 얼른 탈출하려고 하겠죠.
19/01/29 17:2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연봉 몇만 차이 나도 덜덜 거릴텐데 선수들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안정환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을 찬사할 수 있지만 반대의 선택을 한다고 비난할 순 없다고 봅니다.
다만 좀 많이 안타깝죠. 대다수의 선수들이 돈을 보고 리그를 고를 경우 개인 기량 저하가 오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그건 철저히 팬인 저의 입장이고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ioi(아이오아이)
19/01/29 17: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명예, 대의, 명분, 같은 걸로 남 욕하는 걸 보다니 갑자기 10년전으로 타임머신 한 기분?

자기 일 아니니까 당당하게 떠들 수 있는 건지 크크크

지금 우리는 노벨상 vs 강남 건물주 하면 후자가 더 많이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노벨상급 명예로도 건물주를 못 이기는 시대에 무슨 유럽 도전이에요 크크크크크크
19/01/29 18:57
수정 아이콘
내돈 백만원은 아까워하실분들이 참..크크크
FlashVision
19/01/29 19:4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유럽 선택하면 좋지 않을까, 아쉽다" 정도면 이해를 합니다.

그걸 넘어서 선수 자격 없다 이 따위 말은 한심한 거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유럽 가서 못하면 더더욱 선수 비난할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엑스밴드
19/01/29 20:35
수정 아이콘
아니 그 동안 유럽가서 부진한 선수들이 실컷 욕먹고 비웃음 당했는데 왜 중동, 중국 가냐고 뭐라고 하는 건 좀.
선수들이 바보도 아니고 유럽가면 명예가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도 아닌데 굳이 도전할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하겠죠.
Fanatic[Jin]
19/01/29 22:47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대단한거죠.

요새 그리고 앞으로 중국 갈 선수들은 보통사람인거고...

어찌되었건 중국머니덕에 한국 축구의 수준은 점점...
By Your Side
19/01/29 23:09
수정 아이콘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진짜 웃긴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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