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아이즈원 당첨 발표가 있어서 보니

한자리수 당첨이 되었습니다..

맨 앞열에서 아마 시청 가능할것 같아서 애들이 주는 도시락 같은것도 넘겨줄 수도 있겠네요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준회원 분들도 신청이 가능했던거 같은데 혹시 신청하셔서 되신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안내사안을 드릴까 합니다.


1. 촬영시간
일단 명단 체크용 시간이 기재되어있는데 그것보다 30분 정도는 일찍 와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팀들이 굉장히 많은 관계로 소속 아이돌 줄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더욱이 새벽이라 춥고 시야도 잘 안보이고 하니..
마치는 시간은 막차 늘 끊기고 끝납니다 물론 중간에 나갈수도 있겠지만 끝나기전에 애들 인사하는것도 보고 이야기 하기도 좋아서 전 그냥 막차를 포기하는 편...

2. 담배타임 및 이동에 관하여
사실 회차마다 달랐습니다. 지난번 아육대의 경우 뭐 일반인들도 막 들어올정도였고 인원모집이 쉽지 않아서인지 저녁떄에는 그냥 왔다갔다 할수 있었거든요. 반면 그 앞에 겨울 아육대의 경우 해당 팬석에서 이탈하면 매니저가 뭐라할때오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담배 피러 왔다갔다 하는거나 화장실, 혹은 밖에 편의점 출입 등등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A라는 팬으로 들어갔는데 B석에 앉아있고 이런 경우는 서로에게 문제가 되고 시큐리티가 자리 통제를 하는 편이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원이 많고 일반 방송국 추첨 참가인원도 있어서 사실 구분하는게 쉽지 않아서 잘 안들키긴 합니다...


3. 식사 관련
모 그룹이 아직도 아육대 도시락으로 고통받고 있죠.. 요즘들어선 어느그룹이든 다 잘챙겨주는 편입니다.
3사의 경우 아웃백 혹은 그에 상당하는 도시락을 주는 편이고 중소돌들은 조금 아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팬에게 주는 역조공이다 보니 잘챙겨주는 편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있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고 본인이 관심있는 그룹이 아닐 경우에는 자는 경우가 많아서 배가 늘 부른상태로 있는 편..

4. 혹시 준비물 같은게 필요할까요?
팬인증을 위한 앨범 + 음원 다운 내역서 + 응원봉(있을 경우) 는 필수적으로 지참되는데
그외에 보조배터리
충전기
핫팩
방석
망원경
500원 짜리 동전을 들고오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충전기는 가끔 구석에 충전할만한 곳들이 있어서
촬영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고
남자분들의 이해를 돕자면 몸을 쓰지 않는 예비군 훈련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밥먹고 구경하다가 자다가 또 밥먹고.. 시간 보고...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아육대는 굉장히 루즈해서 저 같은 경우는 모바일게임 시나리오 모드를 3장을 깼었네요 크크크크


5. 들어보니 지겹고 춥고 그럴꺼 같은데 왜 가냐?
일단 역조공을 받는 기분이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응원하는 그룹을 가까이서 보고 때론 이야기도 하고
간식 나눠줄떈 손으로 건내받기도 하는등 아아.. 나의 기다림은 헛된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순간들이 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이 6회차 인데 한번정도는 와보셨으면 하네요


혹시 궁금하신 사안이 있으면 질문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