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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00:32
K팝스타의 시청 포인트는 박진영 등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기 때문에 시청률에는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악동뮤지션 정승환 이하이처럼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참가자는 이번 시즌에 보이지 않는군요.
17/01/03 00:38
소위 K팝걸스가 만들어지면 프듀의 어벤저스팀처럼 멋진 무대와 함께 인기를 끌 수도 있겠죠.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당장 보이는 걸출한 참가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 듯합니다. 걸그룹 혼자 독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7/01/03 00:49
걸그룹 연습생들을 자주 보고 싶은데 출연 텀이 너무 길어요. 리액션컷 제외하면 보통 2~3주씩 걸리니. 안그래도 가요시장에는 걸그룹 천지인데 팬덤 모이는 게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엠넷 같으면 벌써 인기 참가자에 분량 몰빵했을텐데요.
17/01/03 01:14
저도 관심있는 참가자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본문에 적어주신 내용에 100% 공감하며 그냥저냥 봤을텐데 응원하는 참가자가 있으니 오히려 프듀때보다 더 쫄깃한 심정으로 보고있네요
프듀에서는 주연과 조연 심지어 스쳐지나가는 수 많은 연습생들의 땀방울과 눈물이 쌓아올려 만든 프로그램이였지요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지탱한 소미 세정구도도 흥미진진했고 최종멤버 구성도 정말 끝까지 오리무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였어요 이번 케팝걸스는 프로그램의 한축이 될 수 있을텐데 그것을 견제할 수 있을 만큼의 무게감있는 참가자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네요 그렇다고 케팝연습생들을 개인으로 쪼개서 일반인들이랑 경쟁시키면 개인으로도 어느 정도까진 올라겠지만 화제성을 확 태울 수 있는 임펙트는 부족하구요 프듀는 연정이가 다만세 100만뷰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불타 올랐는데... 사실 예전 케팝스타 시즌들이 음악예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졌지 최근 1~2년간 먹방보다 범람하는 음방프로그램의 홍수속에서(판듀,듀엣,신의목소리,너목보,히든싱어,팬텀싱어 기타등등) 실력있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음악예능 출연이 활발해지자 오디션 화제성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케이팝 참가자들 보면 대다수가 음악예능에 출연경험이 있는 참가자입니다) 프로듀스가 화제성은 무한도전보다 높았지만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건 뱅뱅인데 얼마전에 300만 조회수 돌파했거든요 약간 이렇게 써놓으니 음악예능 프로그램 자체가 스타1 마지막 느낌 같기도...
17/01/03 01:48
그렇죠.
비록 소규모지만 이미 만들어진 팬덤이 있는 수민양의 팬들, 그리고 프듀 팬들은 쫄깃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고 몇몇 연습생들도 팬덤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더군요. 다만, 그 수가 정말 소규모인 것 같아요. 팬덤이 빠르게 모이려면 나오는 텀도 줄이고 좀 더 드라마를 보여줘야 하며,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도 많이 풀려야겠죠. 무엇보다 걸출한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이 급선무인 듯합니다. 프듀는 그래도 다음 여자 시즌까지는 잘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도가 보여지는 시청률보다 그 영향력이 큰 것처럼, 프듀 역시 그렇게 보이네요. 네이버 캐스트의 300만 조회수도 대단한 것이지만, 유투브에 가보면 뱅뱅 커버영상이 어마어마하고 그 중에는 백만 뷰가 가까운 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캐스트에서 전체버전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개개인의 직캠들이 있어서 그 영상들도 대부분 백만이 넘어가죠. 그리고 그런 개인들의 매력을 파면서 개인갤이 만들어지고 관련된 영상이 또 엄청난 조회수로 퍼져갑니다. 만약 프듀가 아니었다면, 수학여행 가서 찍은 아마추어 영상을 이백만씩이나 볼 리가 없지요^^ 유정양이 K팝스타에 나갔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런 정도의 인기는 얻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음악예능 프로가 마치 스타1처럼 사양길을 걷는 것은 맞지만, 프로듀스는 일정 기간이나마 그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7/01/03 01:45
시즌6 시작하기 전에 시즌3,4,5를 복습했습니다. 지금봐도 개인적인 재미(?)는 4>3>5 순서더군요. 왜 일까 생각해보니 간단했습니다. 좋은 노래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그 노래들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에게 나왔다는 점도 그렇고요.
시즌 4는 노래를 듣기 위해 보다가 심사평을 곁들이는 느낌인데 시즌5는 반대로 심사평이 재미있고 노래를 곁들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6은 시즌5까지는 아니더라도 심사평이 재미있더군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17/01/03 02:01
네, 예능프로이긴 하지만, 음악예능이라면 무대가 좋은게 많이 나와야 재미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말 괜찮은 노래가 나오면 보여주는 박진영씨의 과한 리액션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그런 면에서 시즌4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배우 겸업 아이돌 릴리M, 최강 발라더 정승환, 뮤지션 이진아, 교포가수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케이티김, 청아한 음색의 박윤아양 등이 거의 한 번씩은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지요.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짐작할 수 없었고요. 시즌6에서도 그런 모습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7/01/03 05:50
박진영씨가 과한 리액션하면서 참가자를 찬양할때 그거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이진아양 무대때마다 경악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도 시즌4가 제일 재밌었는데 포맷보단 참가자들의 힘이겠죠! 이번시즌엔 눈이가는 참가자는 김소희양하고 크리샤츄양 정도 말고는 없어서 아쉬운데 그나마 한명은 떨어졌네요. 패자부활전이 없을지 궁금해요.
17/01/03 10:47
전 너무 정형화가 된게 이미 지난시즌부터 한계였고 이젠 연습생까지 불러모아서 더 심해졌다고 봅니다.
다들 실력은 분명 지난시즌들보다 출중한데 재미가 없네요. 뭐 박수칠때 떠나는 예능은 없죠.
17/01/03 10:59
공감합니다. 뭐,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라는 말도 있다만, 확실히 4때가 재밌었죠. 위엣분이 언급하신대로 노래가 좋아서요.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싶다로 시작해서 정승환&박윤하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케이티김의 촛불하나와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엄청난 노래와 참가자들이 나왔죠. (아, 이진아도 있구요.)
17/01/03 11:17
츄가 떨어져서 우는모습이 왜케이쁜건지... 눈물 찔끔했다 와이프에게 쫒겨났습니다
이번편은 특히나 매력있는 참가자가많으니 애청자로서 만족합니다만... 마지막이라 슬프네요
17/01/03 13:04
전 개인적으로 박진영때문에 케이팝봐요 크크
이번시즌은 김소희양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태연 레인이랑 팝송 부른거 파일따서 맨날 듣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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