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2/21 18:20:44
Name 102
Link #1
Subject [연예] 저는 사재기 의혹이 뜨면 이상하게 참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말투나 행동이 똑같습니다. 착하다는 소리 많이듣고 저도 그렇게 살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제가 부처님은 아니기땜에 평정심이 유지되지않는 분야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놈의 사재기입니다.

스포츠보다 연예계에 관심이 더 있기때문에 사재기를 말하는것이고요. 스포츠로 따지면 승부주작이나 약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튼 이러면 안되는데 폭행시비라거나 도박이라거나 마약 성매매 이런것보다 더 싫습니다.

제가 예전 한터차트시절부터 소위말하는 차트에 관심을 둬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피지알에도 2000년대 중반 차트 전적등 정리해 주시다가 이스포츠 기자로 가신분 계시죠.

어쨋든 문체부도 결론 못내린걸 일개 일반인이 굳이 시간내가며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증거 들이밀수 없는 노릇이고, 괜히 나댔다가 법적대응 얻어맞을수도 있고 그때는 누가 도와줄리도 없고 나만아니면 된다거 될테니...
그래도 이건 아무리봐도 비정상적인 추이가 맞는 경우가 자꾸 보여요. 증거를 설명하기엔 시간과 노력이 들고 그렇게 하더라도 100%증명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따지고 보면 이게 뭐라고 열받을부분도 많다 할수 있겠죠. 그런데 저의 이 쓸때없는 정의감? 같은게 자꾸 억제하다보니 분노형태로 쌓이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사재기로 느껴지는 가수들이 대부분 사재기로 느껴지기 이전보다 잘나가고 있죠.
교묘하게 대중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몇몇 남자아이돌팬들에게 넘겨버리며 손도 안대고 코풀지않나.  
실드는 어지간히도 많네요.

제가볼때 음원사이트도 문체부도 해결 못합니다. 수사권 가진 쪽이 나서고 포상을 걸어 제보를 받아야 하지않나 싶어요. 어느 정도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업계 암묵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라고는 안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야부키 나코
18/12/21 18:30
수정 아이콘
사재기랑 팬덤 줄세우기를 분리해서 봐야하는데 사재기가지고 얘기하다보면 줄세우기가 은근슬쩍 등장해버리고 댓글 혼파망 되죠. 실제로 다를게 뭐있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저 두개 분리해서만 봐도 훨씬 생산적인 얘기 가능하다 봅니다
18/12/21 18:38
수정 아이콘
좀 다른이야기지만 예를들어 누가 사이비종교를 까는글 올리면 사이비종교나 개신교나 그게그거잖아. 라고 흐름이 넘어가는..
사이비도 까고 개신교도 까면 되죠.
야부키 나코
18/12/21 18:41
수정 아이콘
밑에서 말씀해주신대로 결과가 차트교란으로 같다해도
이익의 당사자가 주작하는거랑
소비자가 펌핑(?)하는거랑은 천지차인데 말이죠...
18/12/21 18:42
수정 아이콘
어떤 천지차이인가요...?
팬덤의 만족도는 이익이 아닌지? 금전적인 이득이 나야 이득인가요?
야부키 나코
18/12/21 18:48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제가 줄세우기 쉴드친줄알겠네요...
둘다 차트교란으로 잘못한겁니다
근데 같이 묶지 말라는거에요.
접근방법도 다르고 경중도 다르다 봅니다.
[둘다 잘못했는데 잡을거면 사재기부타 잡아라.]정도??
18/12/21 18:54
수정 아이콘
실드 쳤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고 경중은 확실히 다르나 원초적인 목적이
같은 행위인데 왜 본인들은 총공이라고 여태껏 해오다가 못이기는 기계가 나오니 들고 일어나는지 제3자가 보기에 이상해서 그래요.
야부키 나코
18/12/21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내로남불이라고 보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백번 이해합니다만 겨묻은개가 똥묻은개 나무랄수는 있다고 봅니다.
(삐뚤어진)팬심의 발로와 악의적인 사재기인데요..

거봐요 지금도 세트로 묶여서 댓글 흐름 이상해지죠??
그냥 분리해서 봅시다
18/12/21 19:05
수정 아이콘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18/12/21 19:01
수정 아이콘
목적이 같아도 방법이 다르잖아요.
임요환 자서전 나왔는데 드랍동 팬카페에서 10만권 공동구매 한다고 그건 불법이 아니잖아요.
츠라빈스카야
18/12/21 19:06
수정 아이콘
선거때 유권자가 투표 독려하는거랑 후보 관계자가 하는것의 차이릴까요...
월클토미
18/12/21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의견입니다
삼겹살에김치
18/12/21 19:05
수정 아이콘
귀신같은 흐름예측이네요 크크
18/12/21 19:09
수정 아이콘
귀신같은 예측이 아니라 당연히 두 행위가 세트로 묶여서 이야기 진행이 되야하는거죠. 다만 글쓴분과 야부키님은 별개의 건이니까 분리해서 얘기하자라고 하시는거고요.
삼겹살에김치
18/12/21 19:12
수정 아이콘
벌써 밑에 팬덤총공 줄세우기 등장한거보면 귀신같은 예측소리 할만한거같은데요
18/12/21 19:21
수정 아이콘
그 댓글을 제가 쓴건데요.
전 아직도 왜 두 건을 분리해서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행위와 결과가 같은데요.
그냥 글쓴분이 별개로 보고 얘기하자니까 여기까지 할게요.
삼겹살에김치
18/12/21 19:32
수정 아이콘
그럼 음반사재기관련해서도 욕먹을 필요가없지않나요?팬들이 몇십장사는거나 사재기하는거랑 행위와 결과가 같은데요.
18/12/21 19: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둘다 나쁘다는 입장이고 음원 사이트를 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12/21 18:31
수정 아이콘
팬들이 총공이라고 하면서 부모, 가족, 지인 ID까지 파가지고 밤새 스트리밍 돌리는 행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 이거나 저거나 근본적으로 같은 행위인데.

물론 비정상적으로 사재기를 통한 그들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18/12/21 18:36
수정 아이콘
11월초에 이미 여기에 그에대한 생각을 적은적 있습니다. 저는 남돌팬이 아닌데 그걸 좋아하겠습니까. 하지만 뭐가 더 문제인가요? 결과가 비슷하다고 똑같은 문제는 아니죠.
18/12/21 18:43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전 같다보고요. 누가 더 나쁘나의 경중성을 따진다면 당연히 기계가 압도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합니다만.
18/12/21 18:50
수정 아이콘
기계는 법을 어기는건데요. 팬덤스밍은 굳이 따지면 배우팬들이 영화 2차 3차 4차 5차관람같은거죠. 예매하고 안보러 가기도 하는..
18/12/21 18:53
수정 아이콘
그게 위법이라고 법원에서 아직 오피셜 때린게 아니잖아요?

제말은 수년전부터 총공이라고 차트 줄세우기 하던건 아무말없다가 이제 총공으로 못이기는 기계가 나오니 아이돌 팬덤에서 들고 일어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18/12/21 18:59
수정 아이콘
그 둘을 분리해야 한다고 위에도 적어놨는데요. 음원차트는 계속 조금씩 바껴오고있습니다. 아이돌 실시간 줄세우기 이런건 과거에도 있었지만 지금이 더 심합니다. 심지어 무한 탈퇴가입이 막힌 상황에도 아이돌팬들은 방법을 찾아서 공략중이죠.그건 그것대로 좋은현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상한 추이로 음원차트 교란시키는 가수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들은 실체가 없어요.
18/12/21 19:23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둘을 분리해야할 근거가 없잖아요.
일단 지속적으로 분리해서 보자고 하시니까 그만하겠습니다.
야부키 나코
18/12/21 19:26
수정 아이콘
근거 설명해 드렸잖아요... 동기도 다르고 이익의 주체(결과로도 볼 수 있겠네요...)가 다르다고...
부족하다생각하시나요?
18/12/21 19:28
수정 아이콘
팬덤의 동기 : 차트 상위권 진입
기계의 동기 : 차트 상위권 진입

팬덤 이익의 주체 : 가수, 팬덤
기계 이익의 주체 : 가수

뭐가 다르죠?
야부키 나코
18/12/21 19:43
수정 아이콘
윤하 님// 차트상위권 진입이 동기가 아니라닌깐요..수단이죠..
주작의 당사자가 주작을 해서 이득을 보는거랑 소비자가 주작해서 돈많이벌라는거랑 진심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18/12/21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부키 나코 님// 그러니까 그 목적이 다르다고 하시는 근거를 말씀해달라고 한건데 자꾸 다른소리를 하시네요. 그리고 차트상위권 진입에 대한 얘기 아니었나요? 반사이익은 별개의 건으로 봐야죠.
TWICE NC
18/12/21 20:03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음반 사재기나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에 개입하는건 불법 정해져 있는 겁니다
아직 그 법에 의해 적발되어 처벌된 사례가 없을 뿐이지만요
메이진
18/12/21 18:45
수정 아이콘
문체부도 결론 못 내렸는데 무슨 확신으로 그렇게 사재기로 몰아가시나요?
18/12/21 18:54
수정 아이콘
사재기가 있다는건 이미 뉴스로도 다 알려져있습니다. 업자들도 존재하고요. 공장도 모자이크되었지만 나온적있죠. 사재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사재기인지 말을 안했습니다.
누구를 사재기라고 했나요. 님말처럼
문체부도 못잡는데 일개 개인이 뭘 하겠습니까.
메이진
18/12/21 19:09
수정 아이콘
말만 안하셨을 뿐이지 숀이나 닐로 염두하고 글 쓰신 거잖아요.
님말대로 사재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숀, 닐로가 사재기했다는 결론은 안 났습니다.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무죄추정의 원칙 부르짖는 피지알인데 이 사건만큼은 예외군요..
18/12/21 19:21
수정 아이콘
제 머릿속에 있는 가수들은 두팀이 아니라 더 많습니다. 무죄 추정 좋죠 그래서 무죄추정을 하는겁니다.
18/12/21 19:0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아이돌 팬덤들이 지목하고 있는 가수들 숀이라던지 닐로 최근에는 벤양까지 과연 이런 의혹제기와 그걸 넘어서 사실상 범죄자 취급하는게 정상적인가 잘모르겟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문체부 조사에서도 결론을 못낸걸로 알고 있고 사실상 공적인 기관을 통해 알아볼 조사에서 할건 다해본거 아닌가요?
차트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인다 등등 근거라고 하는 글을 봤지만 사실 어떤 조사나 차트의 영향을 주는 요소가 어떤 것인지 기존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던 어떤 다른 요소들이 작용을 한건인지는 알기가 힘든것이죠.
물론 의혹을 받는 가수들이 어떤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부당한 차트 상승을 했을수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 의혹 그것도 근거가 확실하지 못한 의혹일 뿐이고 지금 처럼 사실상 범죄자 취급 당하는건 상관없는 제가 봐도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저의 경우를 보자면 숀이라는 가수 닐로라는 가수를 여기서 처음 알고 접하게된 케이스 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가수지만 그날 여기서 처음 접하고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서 또 보다보니 호기심상 들어보게 되더군요, 듣다보니 어 괞찬네 하면서 듣게 되고 남들에게도 들려주게 되고.
그래서 보면 닐로나 숀 등의 가수 혹은 갑자기 그와 관련있는 가수가 신곡을 내면 자동스럽게 검색어 순위도 올라가고 각종 게시판에 언급되는 양도 늘어나고 그렇게 홍보가 더 되는게 아닌가 그래서 '비정상'적인 차트 그래프도 아이돌 팬덤들의 격렬한 반응과 무관한게 아닌가 싶은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각종 젠더이슈나 혹은 황교익시 처럼 욕을 먹는 유튜브 영상들을 퍼와서 이런 헛소리하는 애들도 있으니 봐라 하면서 이슈가 되다 보니 오히려 조회수도 올라가고 화제가 되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까지 생기는 현상과 비슷한건 아닐까?
머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말하고 싶은것은 의혹을 받는 가수들이 단순하게 의혹을 넘어서 사실상 범죄자 취급을 받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입니다.
작별의온도
18/12/21 19:15
수정 아이콘
차트에 영향을 주는 요소랄 게 별 게 없으니까요. 어차피 대중픽이거나 팬덤픽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최근 사재기 의혹받는 가수들이 콘서트 전국투어돌만큼 팬덤은 안 되니 대중픽이라는 얘긴데 차트의 움직임은 팬덤픽을 뛰어넘는 움직임을 보여주잖아요. 근데 가족 친지 친구 아이디 빌려서 밤새 돌리며 순위 올리는 팬덤보다 더 위의 추이를 보이려면 뭐겠어요 그냥 그 팬덤을 상회하는 팬덤이 있다는 얘기 밖에 안 됩니다. 그럼 대체 그 팬덤이 어디에... 로 도달하게 되는 거죠. 50대 선호도에서 아모르파티를 이기고 1위를 먹은 모 가수는 그 50대 아버님 어머님들이 그렇게 스밍 돌리는 걸까요? 저도 범죄자 취급까진 심하다고 하고 싶은데 한편으로 정황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것도 분명합니다..
작별의온도
18/12/21 19:27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해서 신중론 / 무죄추정 / 내가 들어보니 좋은데 / 다른 아이돌도 하잖아 / 이런 얘기까진 워낙 많이 들었으니 차트가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사람 있으면 좀 들어보고 싶네요. 차트가 이상해서 의심스럽다고 얘기하는데 이에 대한 반박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야부키 나코
18/12/21 19:29
수정 아이콘
222
누가 저한테 ‘차트 알지도 못하는 놈이 무슨...’하면서 욕해도 좋으니 제발 설명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심
작별의온도
18/12/21 19:42
수정 아이콘
저는 잡덕도 아니고 조카들보는 기분으로 아이돌보는 정도라 이 건이 우리 애들한테 피해니 어쩌니 할 것도 없어서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한 상황이라 속시원하게 까발려졌으면 하는데 벌써 1년째 지지부진해서 좀 답답 크크
18/12/21 19:40
수정 아이콘
대중픽?에 대한 정의가 너무 아이돌 팬덤 스럽네요.
어떻게 대중이 어떤지 함부로 정의 할수있나요?
팬덤들 처럼 단일 대오로 움직이는 집단도 아니고 다양한 이유로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달라질수 있는거죠.
감히 대중픽이라는걸 그리고 그것은 일정한 패턴이있다는걸 어찌 정의하나요? 무슨 주식 쟁이들이 차트 분석하면서 예측하듯 하는것 같네요.
50대라고 듣고 좋아서 계속듣는 경우가 없으란법이 어디있나요? 모든건 추측할수밖에 없고 추측만으로 범죄자 취급은 잘못이죠.
18/12/21 19:44
수정 아이콘
사재기 의심 가수들은 놀랍지만 대중이 아니라 팬덤형 그래프를 보이며 상위권 치고 올라간답니다. 그런데 팬덤이 없으니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고 주장하지요.
작별의온도
18/12/21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황을 이해하고 얘기하셨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대중은 함부로 정의를 못 해요. 근데 지금 의심받는 가수들은 팬덤픽의 움직임을 보여준다니까요? 팬덤들이 하는 총공을 뛰어넘으려면 수치 상의 팬덤이 존재해야 한다구요.

그러니까 지금 50대분들이 탑급 남돌 여돌 팬덤보다 많은 수가 뭉쳐서 가족 친지 친구 아이디 빌려서 권장리스트짜가면서 자기 가수 노래 밤샘스밍하고 있다는 얘길 하고 계시는 건데 이상하지 않으세요?
18/12/21 19:59
수정 아이콘
그 함부로 정의 못하는 대중들과 아이돌 팬덤의 이 이상한 과도한 반응들이 위에서 말했듯 그 차트에 영향을 주는건지 어떻게 알죠?
저도 `추측`하자면 오히려 아이돌 팬덤이 논란으로 홍보해 주고 더 들어 주는것 같네요. 그러니 아이돌과 비슷하게 나오고 아이돌 팬들이 아버지 어머니 아이디로 돌리는거 겹치는게 아닐까 합니다. 네 추측이죠.
작별의온도
18/12/21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홍보해서 더 들어준다 칩시다. 그 정도의 열과 성을 지닌 팬덤이 있냐구요. 총공이 뭔지는 아세요?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 그 팬덤을 이기는 대중/팬덤이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시는 거에요?

[아이돌 팬들이 아버지 어머니 아이디로 돌리는거 겹치는게 아닐까 합니다. 네 추측이죠.]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시는 거 보면 아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나도 모르고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 문제제기하는 쪽이 뭘 지적하는지 모르시죠?
작별의온도
18/12/21 19:55
수정 아이콘
팬덤픽이 오후 11시쯤을 기점으로 새벽 내내 올라가는 건 다른 게 아니에요. 대중들이 그때쯤이면 잠자리에 드니까. 근데 지금 HJYR님은 대중들이라고 다들 11시면 자는 거 아니다 밤새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고 그 사람들 중에 사재기 의혹 가수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고 그 수가 탑급 남돌 여돌 팬클럽 수보다 많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계시는 거에요. 대중이 함부로 정의하기 어려운 건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이유로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지금 본인이 설정하신 조건이 그 다양성때문에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18/12/21 19:17
수정 아이콘
문체부도 결론 못냈으니 저같은 사람이 무슨 결론을 내겠습니까. 그러니 현상을 말할뿐 누구라고 지명을 하지 않았죠.
다만 음원나오길 기다렸다가 듣는 최정상급 중에서도 최정상급 가수가 아니라면 음원차트는 반응이 오고 순위가 오르는것이지
인지도가 어느정도 된다해도 순위가 오른후 반응이 오는건 아닙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는 반응이 온 후에 순위가 오릅니다. 그 기간은 좀 됩니다. 단계를 밟아가며 올라갑니다. 이건 예전 가온차트사이트 교수의 분석도 있죠. 이런식으로 역주행 한 대표적 곡이 위아래나 좋니죠.
18/12/21 19:49
수정 아이콘
그 순서 참 대단히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보내요.
멜론 이용자 한 사람 한사람 다 조사하고 지금 플레이리스트에 있는곡 왜듣는지 이 시간에 왜듣는지 설문 조사라 했나요? 도대체 차트 순위변화에 어떤 영향 요소변화가 있는지 알기 힘든데 본인들이 알던 변화와 규칙과 다르다고 조작이라고 하는게더 놀랍네요.
야부키 나코
18/12/21 19: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억울하면 그 ‘근거’를 설명해줘야죠.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겠구나...하면 ok입니까?
아이돌팬덤도 줄세기우기 힘든 차트조작을 하고있는데 게다가 주작주장하는 쪽에서는 그래프, 수치 가져오면서 주장하는데 그게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위아래, 한동근 역주행할때 누가 토달았나요?? 인기의 ‘실체’가 있으니까 아무도 뭐라 못하잖아요
일반인들보다 차트, 트렌드, 화제를 꿰뚫고 있는 애들입니다. 걔네들이 떼쓰는걸로는 안보입니다.
아이돌 팬덤뿐만아니라 일반커뮤에서도 헛소리하면 아무도 안들어줍니다.. 아무도 설명 못하는게 션,닐로로 대표되는 리메즈음원이구요.

사재기 얘기만 나오면 아이돌팬덤보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니들이 그러면 안되지...’하는데
주작타파에선 얘네만큼 든든한 우군 없습니다
아이즈원
18/12/21 19:12
수정 아이콘
약은 증거가 있고 이건 증거가 없으니 의혹은 정당하나 몰아세우기는 하면 안되죠. 경찰도 정부기관도 다 아니라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18/12/21 19:2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쓸때없는 것 때문에 저혼자 화내고 혼자 삭히는거죠. 저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무슨 정의감에 나서겠습니까. 정황만 있을뿐 증거는 내가 찾을수 없죠.
샤르미에티미
18/12/21 19:21
수정 아이콘
이게 아이돌 전체 비토층과 내가 들으니까 좋은데 조작이든 아니든 뭐가 중요, 혹은 들으니까 좋아서 가수도 호감 됐는데 조작인 증거가 있냐는 쪽의 숫자가 아주 많죠. 그래서 아이돌 차트 장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고 사재기에 대해서만 토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주제로 자료까지 만들어보려다가 포기한 이유기도 하고요.
차트 순위 올려놓으면 좋아서 듣는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음원 사이트나 문체부나 증거는 없다고 하고 사법기관이 나서지도 않고요. 사재기쪽이 완승인 싸움입니다. 사재기는 존재하는데 누군지 안 밝혀졌으니 모두 무죄...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3명이 같이 있었는데 한 명이 살인을 했고 한 명은 무고한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범인을 확정을 못 해서 둘 다 무죄가 됐습니다. 무죄라고 살인자가 사라진 건 아니죠. 게다가 음원 사재기는 제대로 수사가 들어간 적도 없고요.

언젠가 밝혀져서 싹 다 까발려지고 그 가수들 노래 음원 사이트에서 영원히 서비스 불가 되길 바랍니다. 어차피 노래 좋아서 듣는 분들은 페북에서 찾아서라도 그 가수들 노래 잘 들을 테니 손해보는 사람도 없겠네요.
18/12/21 19:29
수정 아이콘
여돌팬들이 남돌팬들 옹호해 주는 상황이 오다니 참 재밌죠. 마치 커뮤에서 아이돌 팬덤끼리 치고박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저 xx들 뭐하냐 너희 둘다 보기싫다. 똑같은것들이 뭐하는짓이냐 이러는 느낌. 일반인들은 아이돌에대한 반발심리가 있으니 조금만 그걸 건드리면 물타기 성공. 좀 지나면 일반인들이 아이돌 공격해버리죠.
18/12/21 19:26
수정 아이콘
어김없네요. 항상 반응이 이런식이니 사재기 안하는게 바보죠.
18/12/21 19:30
수정 아이콘
답답합니다. 아이엠그루트라 특정짓기보다는 이 현상이 싫어서 글좀 적는데 그거나 이거나가 되버리니. 아니 저는 남돌 줄세우기도 싫어한단말입니다. 지난글보기 하면 알텐데.. 근데 제 주장을 말하려고 하기도 싫은 남돌 줄세우기 옹호까지 하게되네요.으
야부키 나코
18/12/21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괜히 첫플에 줄세우기 얘기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제가 이렇게 얘기안해도 줄세우기 얘기나왔다에 500원 겁니다...크크)
저도 답답하네요
18/12/21 19:40
수정 아이콘
저는 약물이랑 조금은 다른게... 많은 기획사가 바이럴이란 이름을 하고 어느정도의 작업?은 해왔다고 봅니다. 뭐 직원과 지인을 동원한 홍보는 카페나 블로그 커뮤에 분명 있고요. 팬덤 뿐 아니라 기획사가 여러 아이디를 사용한 다운 스밍 댓글등도 뭐 어느정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 있을겁니다.
다만 눈치껏 좀 하라는겁니다. 정도가 너무 심하니 바로 눈에 들어오죠.
야부키 나코
18/12/21 19:47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이럽니다...크크
닐로, 숀 이전부터 윤종신이나 다른 곳에서도 문제제기한적있지만 바이럴이란 생각이 많아서 뭍힌거겠죠
근데 요즘엔 바이럴이아니라 나 주작이요 하고 대놓고 어그로를 끄니...
어쩔땐 리메즈가 사재기를 뿌리뽑기위해 나타난 다크나이트가 아닌가 망상도 해봅니다...크크
18/12/21 19:51
수정 아이콘
실제 카페나 커뮤등에 바이럴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종종있죠 똑같은 제목의 글을 동시에 올리고..
바이럴은 눈에 띄기라도 하지
기획사는 어쨋든 음원사이트 아이디들도 좀 가지고들 있겠죠. 한 몇백개? 그걸 돌릴 직원은 있으려나..그런것 까지 인정하겠다 이겁니다. 대세에는 그닥 영향 못미치니.
민초단장김채원
18/12/21 19:34
수정 아이콘
약빨고 MVP 받은 김재환은 그래도 증거라도 있어서 욕이라도 먹는데

이쪽은 증거가 없으니 잘나가면서 쉴드까지 받죠. 크크
18/12/21 19:41
수정 아이콘
남자 아이돌 팬덤은 욕받이 쿠션역할이랄까....
18/12/21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일반 리스너라

아침 출퇴근길 차트만 봐도 암이 걸릴 것 같은데

음원쪽은 좀 주작 안되게 막았음 좋겠습니다. 기계든 팬덤 총공이든 뭐든요

음반은 100장이든 100만장이든 알아서들 노시구요


극약 처방으론 무한 스트리밍 상품이 사라졌음 하는 맘도 있네요

돈 더낼 의향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 돈이 아티스트들에게 더 갔음 좋겠습니다.


무한 스트리밍 사라지고 재생 건당 돈내야 하는데도 한다? 내 가수때문에? 그거까지하면 인정합니다
18/12/21 19:43
수정 아이콘
스밍 횟수당 과금 이건 저번에 한 회원분이 주장한적 있었죠. 그래도 아이돌들이 길을 찾을것 같긴합니다. 실시간차트를 폐지하고 일간차트를 실시간화 시키자는건 제 주장이었는데 이건 중하위권이 남돌곡으로 줄세워져서..
저 두개를 합치면 어느정도 되려나
TWICE NC
18/12/21 19:55
수정 아이콘
소비자가 돈 써가면써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 일인건지 모르겠고
(야구장 시즌권 끊어서 괸중 수 많게 하기, 영화 n차 표 끊어서 관중 많게 하기, 팬덤의 앨범 사기, 음원 매시간 듣기 등등 개인 소비자의 돈을 들여서 행하는 일들)
이와 반대로 (운동선수들의 약물 복용, 승부 단합, 소속사의 앨범 사재기, 기계 음원 조작, 영화, 공연 소속사의 표 사재기)
이 두 개념은 전혀 상반된 거라고 봐야 합니다
18/12/21 19:57
수정 아이콘
알고도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둘을 같이 쓰고 하나를 옹호하기위해 다른 하나를 언급하니..
18/12/21 20:00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아예 대놓고
무명인데 사재기 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인지도 있던 밴드들이 교묘하게 사재기해서
차트 올려놓고
"얘네 원래 유명한데?" " 원래 노래 좋잖아"로
쉴드 받는게 더 역겨워요.
몇년전부터 꾸준히 한 두팀씩 보이네요.
18/12/21 20:51
수정 아이콘
밴드 아이돌 솔로 뭐 어디든 보이죠. 그리고 패턴들도 유사하고요. 약하게 하는쪽도 있겠지만 그건 캐치가 안되니..
휴먼히읗체
18/12/21 20:08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아이돌 줄세우기랑 묶어서 욕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생각이 나요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한창 야구 인기있을때 올스타전에 팀마다 자기팀 선수들로 채워넣으려고 별별 일이 다 있었죠 다중아이디 동원은 물론이며 아이돌 가수 갤러리가서 음방 투표 인증해주고 올스타전 투표 인증 교환하고.. 지금 아이돌 스트리밍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죠
그 당시에도 뭐가 어떠냐는 분들도 계셨고 욕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개인 성향에 따라서 싫은 소리할수도 있고 팬들도 그 정도는 감수하면서 하는 행동이었으니까요

근데 음원사재기가 저런 팬심에서 우러난 행동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엔 저건 특정 구단 프론트에서 불법으로 프로그램써서 투표수 올리는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무능한 야구위원회에서 못잡는다고 그게 불법이 아닌게 되나요 새벽시간대에 갑자기 표가 비정상적인 추이로 증가하는데 그게 팬들이 돈과 시간써가며 하는 행동이랑 같다고 생각할수가 없네요 전

근본적으로 음원사이트가 문제인건 맞습니다 근데 사재기랑 도매급으로 묶여서 후려치기 당할만큼 아이돌 팬들이 잘못하고 있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18/12/21 20:55
수정 아이콘

팬덤스밍이나 사재기나 둘 다 문제는 있고 해결방법을 찾아아죠. 하나가 잘못된걸 실드치며 다른쪽도 잘못이라 하지말고...
팬덤스밍 올스타 투표로 예를들면 1개팀 선수가 전 포지션에서 1등하는 느낌이랄까
18/12/21 20:15
수정 아이콘
각 정당별로 혹은 주요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인터넷 댓글 태스크포스 운영하니 국정원이 댓글 조작해도 된다는 분들 있네요.
18/12/21 20:58
수정 아이콘
사실 국정원도 아니고 누군지 모른다는게... 더 큰 문제.. 도대체 누구여? 이런느낌이죠.
김엄수
18/12/21 20:34
수정 아이콘
음원사재기와 아이돌팬덤의 줄세우기가 같은가?
에 대해 대부분이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
당위적으로는 당연히 그게 맞죠.

다만 비팬덤 대중들에게 이미 음원차트는 남의 나라 일이고 '관심'이 없는거죠.
어차피 실제 사람들의 선호가 반영이 안되게 왜곡된 것은 똑같으니까요.
물론 팬덤의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될 때까지 방치한 음원사이트에겐 문제가 있죠.
18/12/21 21:01
수정 아이콘
음원사이트나 문체부나 수사할수있는 권한이 없죠. 음원사이트는 의지만 있다면 패턴을 알아내서 벤 시킬수 있을것 같긴한데 자기들 말로는 하고는 있다지만 그대로 믿을수가..
수사권을 가진쪽이 의지를 가지고 나서야 하지않나 싶어요.

팬덤스밍은 음원사이트들이 머리싸매고 바꿔야하는데 어떤식으로 바꿔도 틈은 생길겁니다.
김성수
18/12/21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쉴더이긴 합니다. 사재기 행위 자체를 쉴드하는 것은 아니고 확신 못하고 있는지라 그러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조사는 철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좋다고, 타가수들도 사재기 한다는 그런 이유로 허용될만한 일은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본인 앨범 사라고 강요하거나 눈치주는 것도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보는 편이기도 합니다. (주호민이 침착맨에게 우스개로 하는 정도까지는 괜찮지만 조금 더 진지해지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진지함도 장난이면 감안하긴 합니다.)
18/12/21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재기 단정짓지는 못하죠. 제가 뭐라고 나서나요 무섭습니다. 사재기란게 있는건 사실이니..
누구라도 좀 해결내주면 좋겠다는것일뿐. 문체부도 안되고 권한이있는쪽이 나서줘야..
김성수
18/12/21 21:1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좀 시스템적으로 해결이 되어서 이게 사재기인지 아닌지 고민 안 하고 음악이나 편히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가딘
18/12/21 20:40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논란을 방조/방관하고 있는 음원사이트 측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트래픽 흐름만 봐도 이상신호를 알수 잇을거 같은데 돈이 되기에 방치해놓고 자기들은 논란에서 쓱 빠지는 느낌....
18/12/21 21:06
수정 아이콘
팬덤스밍은 음싸가 나서서 어느정도 막아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차트폐지를 비롯해 여러 아이디어들 나왔었죠. 사재기부분은 수사권이 없는쪽에서 아무리 하려해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Tory by
18/12/21 20:58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덕후들이 더 전문가죠. 멜론 에 필사적인 모든 아이돌 팬덤이 이해못하는 그래프에 아이유도 못하는 그래프면 심증 으로서는 빼박입니다. 머 멜론과 문체부가 깊게 파고 들일도 없고 몇몇리플처럼 호의적인분도 있으니 주작은 더 늘어 나겠네요.
18/12/21 21:11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덤들이 전문가고 모니터링도 계속하죠.
공략방법도 제일 먼저 찾아서 시도합니다.
그들 행동이 음원차트 왜곡을 불러오지만..
자기들 주머니 털어가며 소비합니다.
그게 아닌 경우는 화제성 팬덤 이미지등이 결합된 극소수의 가수들이 미친 그래프를 보여주는것이고
대청마루
18/12/21 20:5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 몇몇 반응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아이돌팬은 팬인거 자체가 죄인 취급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이판의 생리를 설명하며 논리적이니 비유를 들어 설명해봤자 몇몇들에겐 '응 노래망치는 아이돌 쓰레기들 수고' 가 머릿속에 박혀있으니 팬들이 뭐 말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18/12/21 21:12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러니 같은 아이돌 팬이랍시고 제가 남돌 실드도 치는게 아니겠습니까 하하...
맥핑키
18/12/21 20:58
수정 아이콘
그것은 님이 누군가의 팬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누구의 팬도 아닌 상태에서 차트를 보면 별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에 참을 수 있을 것입니다.
18/12/21 21:13
수정 아이콘
뭐라 답하지 못하겠네요. 다만 이런 반응까지 생각하고 벌인일이라면 상당히 잘 먹히는구나 싶습니다.
길가메시
18/12/21 21:05
수정 아이콘
음원사재기,음반사재기 차트 보면 수상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그놈의 문체부는 혐의없음 이러고 있고..참 ..엿같아요
정정당당히 활동하는 애들만 피해보니..
18/12/21 21:15
수정 아이콘
문체부가 수사할 권한이 없는데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워요. 음원사이트야 자기들 치부이자 밑천인데 먼저 깔리가..
압박을 받지 않는것 같아요.
홍승식
18/12/21 21:27
수정 아이콘
팬덤 총공도, 기계 스밍도 돈이 많이 들게 하면 된다니까요.
스밍 1건당 7원씩 돈이 나가게 하면 됩니다.
돈이 안드니까 팬덤도 총공하고, 사재기도 하는 거죠.
돈이 많이들면 총공 화력도 줄어들고, 사재기 영향력도 줄어듭니다.
일반 이용자가 하루에 두시간씩 30일 내내 노래들으면 한달에 7,200원 듭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 상품도 7,200원보다 더 비쌉니다.
그건 일반 이용자는 스밍을 종량제로 해도 돈이 더 들어갈 일이 적다는 거죠.
18/12/21 23:00
수정 아이콘
님의 의견 괜찮은것 같긴합니다.
그런데 1건당 7원으로 치면, 곡당 4분, 1시간에 15곡, 12시간이면 180곡. 180곡이면 1260원..
돈을 쓰되 최대한 효율적으로 쓴다면서...
실시간 차트를 위해 60분에 맞춰서 리스트를 반복하지 않고, 예를들어 밀어주는 곡은 시간마다 1번 틀고, 나머지는 자기 가수의 데뷔부터 모든 곡들을 하루에 1번씩 스밍해서 남돌 팬덤끼리 일간차트에 몇곡 넣나 경쟁 붙어버리는것 아닐까 이런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홍승식
18/12/21 23:23
수정 아이콘
2018.12.20

1. 289958 Love Shot
2. 254318 Tempo
3. 138386 Gravity
4. 136022 트라우마 (Trauma)
5. 128313 닿은 순간 (Ooh La La La)
6. 125700 Universe
7. 123289 Wait
8. 121073 24/7
9. 113531 Sign
10. 112608 여기 있을게 (Smile On My Face)
11. 105167 가끔 (With You)
12. 101786 후폭풍 (Bad Dream)
13. 101614 Damage
14. 99325 오아시스 (Oasis)
15. 44340 첫 눈

12월 20일 엑소 이용자수입니다.
14위에 있는 오아시스가 멜론 일간 82위고, 타이틀이 아닌 곡으로 가장 순위가 높은 3위 그래비티가 멜론 일간 53위입니다.
지금도 멜론 일간 2페이지(51위-100위)를 보면 엑소가 12곡, 워너원이 8곡, 방탄소년단이 7곡입니다.
그러나 1페이지(1위-50위)에는 엑소 2곡, 워너원 1곡, 방탄 1곡 뿐이에요.
말씀하신대로 수록곡을 하루 1번씩 스밍해도 2페이지는 가능해도 1페이지에는 올라오지 못한다는 말이죠.
18/12/21 23:33
수정 아이콘
네, 실시간차트를 폐지해서 돌아올 부작용을 예상해봤는데 그럼 남돌들이 최상위 줄은 못세워도 중하위권 일간차트 줄세운다. 였거든요.
만일에 스밍 건당 과금하는식으로 가면, 여기서 더 효율적으로 가수의 전곡을 딱 한번씩 스밍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겁니다.
님 말처럼 상위권은 못올라와도 중하위권을 휩쓸면 부익부 빈익빈이 되버리겠죠. 저 벽을 뚫으면 버티고 못뚫으면 아예 올라오지도 못하는..
홍승식
18/12/21 23:43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중하위 일간은 줄세우고 있으니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18/12/22 09:21
수정 아이콘
1번스밍마다 비용을 지불하는걸로 바꾸면 지금 1시간에 맞춰 리스트에 넣고 돌리는데, 이걸 2시간 또는 3시간이 한서클 되도록 돌려서 데뷔곡부터 일간순위권에만 넣자는 식으로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진산월(陳山月)
18/12/21 21:44
수정 아이콘
사재기, 표절. 해당하는 자들은 다 거릅니다. 정상적인 해명/해결이 아닌 한...

불법? 무죄추정? 다들 알면서 뻔한 소리는 맙시다.
18/12/21 23:0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을 하는것이긴 하죠.
사실 혜경궁도 무혐의 났어요. 저는 누군지 모릅니다.
유자농원
18/12/21 23:56
수정 아이콘
댓글 불타라 정말 멋져
18/12/22 09:04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댓글이 많아질만한 글은 아닌데 주제가 주제다보니 미안하네요.
삼겹살에김치
18/12/22 00:00
수정 아이콘
남돌 팬입장에서는 참 조금은 속상하기도 합니다...차트 줄세우기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행동이죠. 그렇다고 해서 이게 사재기하고 같은 선상에서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아이돌에 대한 반감을 이용하면 화살은 그쪽으로 쏠리거든요.
18/12/22 09:07
수정 아이콘
남돌팬들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하는것이죠. 그속에 불법이 섞여있다면 문제지만..
다만 11월달에 제가 여기에 적은적 있는데, 수록곡에 이전앨범곡까지 실시간 줄세우면 결국 대중들과는 더 멀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대중들이 느끼는 피로, 불쾌감 등이 있거든요. 지금 물타기당하고 이거나 저거나 소리 듣는 원인을 제공한 면도 있고요.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저건 저것대로 경중이 분명 차이납니다.
In The Long Run
18/12/22 00:49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주작판 차트에 일희일비 하는 것 자체가 비생산적인 일이라는걸 대중들 개개인이 깨닫고 차트 신경안쓰는 대중이 가장 맘편해지는거죠. 왜 굳이 주작판에 뛰어들어서 깨끗하게 만들자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컴퓨터로 하는 일은 어딜 가도 매크로가 있고 사람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매크로도 할 수 있어서 차트판이 매크로 영향 안받을 일은 영영 안없어질겁니다. 아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딱 하나 있네요. 대중들이 다 차트 신경안쓰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만 찾아듣게 되면 차트가 영향력을 상실하니 그때는 굳이 매크로써서 차트에 오를 시도를 안하겠군요.
18/12/22 09:14
수정 아이콘
순위 책정 문화가 사라질리 있겠습니까. 기계들도 있겠죠. 하지만 법규도 마련되어 있어요. 잘못하면 책임을 져야죠.
조유리
18/12/22 03:22
수정 아이콘
오늘 귀신같이 벤 180도가 위너 노래 따고 1위 올랐네요. 새벽1시에.. 대단합니다
18/12/22 09:18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오전 9시 지금 1위네요. 저는 벤도 베베미뇽시절부터 좋아했었습니다. 그룹에 해금이라는 아이가 한때 차오루처럼 예능에서 반응온적이 있었죠. 벤 역시 경연프로나 노래예능등에서 가창력 뽐냈었고. 실력이 비해 참 빛을 못보는구나 싶었습니다.
더 할말은 없네요. 찾아보니 제가 스연게에 지금까지 언급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야근싫어
18/12/22 09:2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래서 사재기 하는군요.
만만한게 돌팬덤이죠? 뭐가 진짜 문제인지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여기에도 많을줄이야..
18/12/22 09:24
수정 아이콘
이래도 저래도 얻어맞는데, 이부분에선 좀 억울하게 얻어맞는것 같아요.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사이비종교 방송을 했는데 끝나고 사이비종교 까니까, 게시판에서 무교인이 보기엔 개신교나 사이비나 똑같다. 이러는,...
18/12/22 14:32
수정 아이콘
노래 좋으면 걍 들으면 되고 거지같은 방법으로 싸우는데 같이 열낼 필요 없다고 봅니다.
18/12/22 20:38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가 순위 높아지는게 아니라, 순위가 높아져있는 노래가 듣고보니 괜찮다.. 이런 전개하면 잘못된것이죠. 노래가 좋은지 어떻게 알았는가 이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그걸 알리려고 예능도 나오고 음방도 나오고 별별짓 다하죠. 그래도 정말 운 좋아야 반응을 얻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07 [연예] 저는 사재기 의혹이 뜨면 이상하게 참지 못하겠습니다. [104] 1029770 18/12/21 9770 0
30490 [연예] 공정하면서 불공정 하고, 실속없이 욕만 먹은 멜론어워드 [8] 1024556 18/12/15 4556 0
28366 [연예]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는, 요즘 가요계 이야기 [151] 10210589 18/11/06 10589 0
27759 [연예] 가수들 연차가 쌓이면 왜 이렇게 부르는걸까요? [67] 1029661 18/10/26 9661 0
27605 [연예] 멜론 진입순위와, 24시간순위, 대중과 팬덤 뻘글 [51] 1024819 18/10/23 4819 0
26827 [연예] 한때 정말 좋아했던 여자솔로 선민 [2] 1024081 18/10/10 4081 0
26716 [연예] 얼마전 공작이란 영화보고 반가웠던 조연배우 정소리 [4] 1024408 18/10/08 4408 0
26434 [연예] 씨야의 성공과 브아걸의 실패, 그런데 추진력은 브아걸이 [43] 1027659 18/10/03 7659 0
26207 [연예] 꽤 괜찮았던 홍콩 걸그룹 노래 [6] 1024076 18/09/28 4076 0
23589 [연예] 주관적인 오디션 참가자 끝판왕, 중에서도 끝판왕 [29] 1027399 18/08/20 7399 0
22580 [연예] 사재기에 대한 생각 [11] 1024904 18/08/03 4904 0
22418 [연예] 가요계에서 사재기 논란이 생겨도 지나고보면 대부분 살아남습니다. [25] 1027237 18/07/31 7237 0
22315 [연예] 프듀2의 켄타와 주학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했을까? [61] 1026393 18/07/29 6393 0
19876 [연예]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윤김지영 교수의 아이유를 향한 막말 [115] 10213769 18/06/09 13769 0
19394 [연예] 선덕여왕 이요원 [32] 1029406 18/05/27 9406 0
19286 [연예] 1990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무대 (김완선) [19] 1026480 18/05/24 6480 0
15406 [연예] 모모랜드 낸시를 보며, 참 안타까운 기획사 한곳 [9] 1027317 18/02/08 7317 0
14689 [연예] 잘생겨서 뮤지션으로 저평가 받는 가수 [20] 1027918 18/01/17 7918 0
14395 [연예] 개인적으로 히든싱어 모창을 지나치게 잘해서 우승 못한 분 [41] 1027695 18/01/08 7695 0
14233 [연예] 천재 작곡가 장덕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8] 1027453 18/01/01 7453 0
13553 [연예] 올해 멜론 어워드 생각 (2) [50] 1024997 17/12/04 4997 0
13371 [연예] 올해 멜론어워드 생각 [22] 1025033 17/11/29 5033 0
11495 [연예] 아이유 꽃갈피둘 음반 출고 지연과 이유 [16] 1026018 17/09/24 6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