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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5 16:35:25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 닷넷 /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WWE] 그냥 잡다한 소식들



1. 현재 RAW는 연일 최저시청률을 갱신중입니다..(..) 빈스는 이에 굉장히 열받았다고 하는데 정작 그 RAW를 주관하는 자가 누군지 생각하면..
저번주였나 저저번주였나 아버지 부시가 사망하고 난 뒤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RAW의 각본을 전면수정했지만 온갖 쌍욕을 다 먹었었는 데 거기서부터 계속해서 시청률이 최저를 갱신중입니다..-_-;; (이번주 RAW 공식 시청률이 1.58으로 역사상 최악의 시청률 재갱신)
  RAW의 시청률이 계속해서 내려가자 TLC 이후 빈스가 직접 RAW에 출연할거라고 합니다. (공식발표됬다고..)


2. 스맥다운도 시청률이 하락하던 와중에 이번주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대니얼 브라이언이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턴힐하면서 조금씩 재미를 되찾고는 있습니다. 배키린치와 샬럿 아스카의 대립도 재밌고요 물론 전체적인 시청률은 RAW보다 낮지만 이건 원래 항상 그래왔고(..) 그래도 반등이라도 하기 시작했다는게 어딘가 싶네요

3. 존시나의 경우 앞으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라던가 영화활동을 위해 wwe는 되도록이면 하우스쇼 출연위주로만 한다고 합니다.

4. 빈스와 트리플H가 오는 레슬매니아 35의 메인이벤트를 두고 의견차를 보였다고 합니다. 빈스는 브라운 스트로먼이 유니버셜 챔피언으로써 레슬매니아 무대에 서고 그 자리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패배해서 벨트를 넘기는 것을 주장했고 트리플H는 세스롤린스가 브록레스너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는 각본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5. 북미쪽 팟캐스트나 뉴스사이트등에서 예상하는 레슬매니아 35 대진은 대체로
세스 롤린스 대 브록레스너 /  론다 로우지 대 배키 린치 / 트리플H 대 바티스타 (* 트리플H의 부상이 그떄까지 치료된다는 가정하에) / 대니얼 브라이언 대 숀마이클스 (???) 라고..-.- 딴건 모르겠는데 숀의 경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예상이 나오는건지


---------------------

로만이 아웃되고 난 뒤 수많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선수중 하나가 드류입니다. 잘생긴 외모, 벌크업 된 몸, 인디(및 TNA)에서부터 보여준 챔피언으로써의 모습 등등 여러모로 기대가 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인데 문제는 정작 현장반응은 너무 안좋다는데 있습니다. 악역으로써 야유를 많이 받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반응 자체가 없다는 게 제일 문제 인터넷상에서의 평가와 현장 관중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다른 케이스중 하나입니다.

그런 와중에 나오는 루머를 보면 빈스는 로만의 실패사례를 보고도 또 급푸쉬 줄 생각만 하는거 같아보이기도 하고..-.-;; 음.. 잘 모르겠어요 차라리 트리플H 말대로 세스롤린스를 일단 앞에 세우는 게 맞는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 RAW에서 그래도 제일 반응 잘 나오고 리스펙 받는건 세스밖에 없다고 봐도 되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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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18/12/15 16:38
수정 아이콘
전에 대니얼 브라이언 부상으로 은퇴한디고 본것 같은데 돌아왔나보군요
18/12/15 16:43
수정 아이콘
WWE주치의가 유난히 복귀허가를 안해줘서 다른 의사들을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와중에 뇌진탕과 관련된 소송이 있던 WWE가 관련 소송이 어느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브라이언의 복귀를 허가했고
그렇게 대니얼이 복귀했습니다. 물론 복귀 이후 한동안 좀 시간을 허비하긴 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8/12/15 16:39
수정 아이콘
빈스 때문에 로만은 필요선이었군요...정말 답이 안 나오네요. 밀어줘서 슈퍼스타들 많이 만들고 회사 키운 것도 인정하는데 시대가 다른 것도 받아들이시지...
18/12/15 16:44
수정 아이콘
로만에게 뻑간 그 순간부터 맛이 갔죠
소이밀크러버
18/12/15 16:42
수정 아이콘
롤린스는 브록 잡아도 인정 받을거고 그로 인해 한 단계 오를 수 있는 인재니까 롤린스가 브록을 이기고
드류는 스트로먼과 대립으로 반응 좀 올리고나서 세스를 이기면서 챔피언과 민심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드류가 챔되면 로만 시즌2죠. ㅡㅡ;
더구나 그걸 레메에서??? 드류 썩만 오지게 들릴겁니다. 크크.
18/12/15 16:44
수정 아이콘
드류 썩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드류가 그냥 현장에서 반응 자체가 안나오는게 문제라..크크;;;
18/12/15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것도 그런데 고인드립 계속하는건 진짜 노답... 오래전 에디 게레로부터 시작해서, 예전 페이지 샬럿 대립때도 릭 플레어에게 연락도 안하고 고인 끌어들이고... 그리고 심장마비로 죽을뻔한 제리롤러를 조롱하는 각본도 예전에 썼었고요.

이번주에는 또 나탈리아랑 라이엇 드립때 또.. 여튼 빈스는 정상이 아닌건 확실..
及時雨
18/12/15 16:50
수정 아이콘
나쎄형도 이제 무비스타의 길을 걷는군요
18/12/15 17: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존시나가 성인군자급여도 지금 덥덥이에선 뛰고 싶진 않을거 같아요

애티튜드 시절이랑 비교되다보니 you can't wrestle이라고 까였는데
로오만을 보면서 그저 시느님 그러게 되네요 크크
18/12/15 17:29
수정 아이콘
로만이 욕받이로 욕을 다 쳐먹어서 그렇지 모든 원흉이 회장님인거야 새삼스럽지 않죠

집에서 에제리랑 뒹굴던 필백수 1승 추가
보라도리
18/12/15 18:19
수정 아이콘
드류 문제가 그거죠 로만 처럼 비쥬얼 쩔고 기럭지에 나름 카리스마 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데 근데 그게 다 입니다..

일단 이런 선수들 메인 설려면 엄청난 서사의 메인급 시나리오 받아야 되는데 섬머슬램 끝나고 그냥 서사 자체가 없어요.. nxt그 좋은 자원들 망했고.. 드류가 브론 클레이 모어 하고 오 했는데 그후에 다시 서로 더블턴 또 더블턴 관객 들도 그후에 그냥 흥미를 잃어 버림 사실 세스 인기 많은 것도 그나마 선명한 캐릭터 좋은 경기력 으로 개인기로 버티는..

그나저나 딘앰브로스는 어쩔런지 완전 모멘텀이 망한 왜 배신 한지도 모르겠고 뜬금 없이 백형별 걸린 로만 디스 하고 완전 찌질이 다됨
비역슨
18/12/15 19:22
수정 아이콘
드루는 선수의 역량을 떠나 스타로 뜨기 위한 빌드업이 너무 부족했죠 최근 WWE에 그렇게 선수 버리는 사례 한둘이 아니긴 했지만..
18/12/15 20:21
수정 아이콘
바비 루드 같은 선수는 좀 썩히지 말았으면
18/12/15 20:23
수정 아이콘
프갤같은데선 나름 카리스마 있는 중후한 악역이라고 언급 자주 되는 것 같던데 미국 현지 라이트팬들에겐 별 관심이 안 가는 레슬러인가보군요.
18/12/15 20:24
수정 아이콘
TNA때는 악역으로써 반응 나름 괜찮았...
18/12/15 20:31
수정 아이콘
제가 TNA는 슈퍼액션에서 방영해주던 때 밖에 못 봐서... 드류 하면 3MB 시절 말고는 기억이 안 나네요.
TNA에선 나름 인기가 있었나보군요.
18/12/15 20:33
수정 아이콘
WWE에서 연좌제떄문에 자버하다가 방출당한 이후로 인디 및 TNA에서 제대로 떡상했죠
벌크업도 제대로 했고요 정황상 약물같긴 한데..
여튼 그렇게 벌크업하면서 이미지도 완전히 바뀌었고 원래 외모는 잘생긴편이었떤데다 벌크업 된 몸으로 인해 하드웨어가 더 좋아졌고 경기력도 괜찮고 악역수행능력도 좋아서 TNA에서 탑힐로 활약하면서 팬들에게 아니 저게 저 드류라고?라는 인상을 심어주게 하면서 WWE로 재입성하는데 성공하게 됬죠
18/12/15 22:18
수정 아이콘
위에 보라도리님이 말한대로 그래서 쟤가 뭔데? 상황이라...

사실 이대로 가면 nwo 커리어 없는 케빈내쉬 정도가 최고일 거 같은데
남광주보라
18/12/15 20:50
수정 아이콘
드류 매킨타이어가 이토록 고평가될 건덕지가 있나 싶습니다.
세스 롤린스, 이 양반은 적어도 2018년 메인쇼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고 실력 하나는 짱이죠. 세스가 브록의 머리를 커브스톰프로 작렬하며 박살내어도 설득력은 충분!
진짜 드류 밀어줄 거보다는 세스를 밀어야죠.
19/01/01 00:11
수정 아이콘
돌아가자 비사이드 섬은 남산, 발람 가든은 서울대, 오프닝은 동해바다. 그리고 현해탄 건너서 일본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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