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17 02:16
박정태 이미지가 한게 롯데팬들에게 그렇게 까진 좋진 앉을텐데요..?
현장에서 멀어진지도 한참인 것 같은데 불 탈 정도 까지인지는 모르겟습니다..
18/10/17 02:29
불탄단 의미를 NC와 롯데의 라이벌리가 불탄단 의미로 썼는데 뭔가 파이어 된다고 읽히네요.
잘하든 못하든 박정태가 NC감독으로 가는 순간 롯데랑 필연적으로 더 얽히고 같이 끌려나올 수 밖에 생각해서요.
18/10/17 07:12
감옥님 부임 당시에 급하게 타코로 왔지만...기억나는 레파토리가
1.적극적으로 쳐라 2.밀어서 쳐라 3.슬럼프 오면 스스로 극복해라 였습니다. 나중엔 선수단끼리 미팅해서 초구는 거르자고 했다는 인터뷰도 있었고(용덕한 선수였을겁니다) 타격 슬럼프 온 선수한테 신앙심으로 극복해보라는 썰도 있어서...선수장악력, 지도력 모두 흑역사입니다. 과연 야인에 있는 동안 유소년 가르치면서 바뀌었을지는 감독 부임 후 지켜봐야되겠죠.
18/10/17 07:34
게다가 저때 이후 지도자 생활과 관련없는 외부활동에 더 적극적이셨죠.
솔직히 한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끌고 나가면서 팀을 이끌만한 역량이 있는지, 혹은 그만큼 감각이 되는지도 미지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롯팬 입장에서는 차후 1군이건 2군이건 코치로 복귀해서 몇 년 경험 쌓은 뒤에야 다시 감독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던 터라... 선임 자체가 좀 일러보이긴 합니다.
18/10/17 09:00
그러기엔 2군 감독 거치고 1군 타코할때까지는 나름 코스도 밟고 계셨던터라...역량을 발휘하는 자리에서 성과를 못 거뒀으니...타 구단에서도 오퍼가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8/10/17 07:44
정말 좋아하던 분이라 우주의 기운이 모아져서 NC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시절은 준비가 안 됐던거라 생각합니다. 몇년간 많이 공부하셨을거라 봅니다...
18/10/17 07:54
롯데가 전체적으로 얼렁뚱땅한 면이 있어서 선수의 코치 전환에 너무 무신경하죠. 그 케이스 중 하나가 박정태고.
선임된들 미디어데이나 기자회견 등에서 롯데는 꼭 잡는다 식의 발언을 과격하게 하지 않는 이상 그러려니 할겁니다.
18/10/17 08:48
박정태는 그래도 롯데가 미국연수도 보내줬고... 2년중 1년만 비용대준거이긴한데 거기다 2군타격코치 1년, 2군감독 3년하며 지도자코스는 제대로 밟았죠. 1군타코되고나서 영아니었지만요
18/10/17 09:15
아마 2군 타코기간과 감독기간이 반대일겁니다.
어쨌든 해외 연수기간이 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팀 레전드도 연수기간은 1년만 지원해주는 팀이니.. 김무관 코치 가기전에 1년정도 보조코치 했었다면 ㅠㅠ
18/10/17 11:19
박정태는 그나마 롯데가 코스 제대로 밟아준 몇안되는 양반이라, 타코때 평타만 쳤어도 감옥님 차기가 김시진이 아니라 박정태가 됐겠죠. 근데 그 기회를 자기가 뻥 차버렸으니...
18/10/17 08:43
코치로는 못해도 감독은 잘하는 경우도 있긴 있으니까요.
양상문 감독도 코치 역량은 최악이지만, 리빌딩 감독으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기도 하고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18/10/17 10:25
한국 감독팜이 워낙 고인물이라 양 감독보다 잘하는 사람 뽑으라하면 그 것도 딱히 없긴 하죠. NC김경문 정도 있긴한데 이 분은 투수들 팔을 오지게 갈아버려서...
18/10/17 09:26
팬들사이에서는 잘하건 못하건 한 번은 롯데감독 할 거라고 생각하던 사람이라서
코칭 실력이 어쩌고 해도 롯데팬들의 매우 아픈 손가락 중 하나죠. NC가서 롯데보다 순위만 잘나오면 바로 상황 바뀔겁니다.
18/10/17 10:35
다른걸 떠나 박정태는 30대 중후반 이상 팬분들이면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선수중 하나죠.
그리고 언젠가는 롯데 감독으로 꼭 한번 올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구단도 아닌 NC라니 이런.. NC가서 NC가 밑바닥에서 발버둥치지 않는 이상 롯데랑 만약 올해 기아처럼 5강 싸움나면 바로 파이어 될겁니다.
18/10/17 10:55
이런말하기 좀 그런데 박정태 미국연수가서 뭘 했는지 매우 의문이에요. 발사각 타구속도 배럴 이런 말 들어보기나 했는지 의문이에요. 특히 롯데는 문규현을 주전이라고 쓰는 현실이 코칭스탭중에 세이버에 정통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걸 인증하는거죠. 젊은 감독인데도요. 세이버 만능은 아니지만 나름 야구 전문가인데 스탭 밟는거만 봐도 못하는걸 느끼지 않나요??와카 탈락한 모팀 감독은 후반기 타율 1할대 선수를 대타로 쓰질않나, 무늬만 좌완이지 좌타에 더 약한 선수를 원포인트 쓰질않나.
국내 코칭스탭 수준이 심각하게 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