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9/24 11:42:07
Name flawless
Subject [스포츠] [해축] 고렙은 장비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실 아스날 경기는 가볍게...는 아니었고 꽤 고전했는데 아스날이 골운이 없어서 맨꾸역모드로 이긴 경기로 기억납니다.

퍼거슨이 아니었다면 어디서 근본없는 포메이션을 들이미냐고 싸대기 맞을 포메이션인데...
당시엔 맨꾸역정신으로 어떻게든 꾸역꾸역 승점 3점을 챙겨가곤 했었죠.

저 포메이션을 보면 레프트윙백에 웬만하면 에브라가 꼭 있었다는 거... 퍼거슨 전술에서 에브라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리고, 포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는게 캐릭 센터백을 많이 썼었죠. 불안불안한데 희한하게 털리지는 않았던 기억입니다.

과거미화일 수도 있는데, 퍼거슨 때는 진짜 선수들이 개처럼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요새는 슬렁슬렁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무리뉴야... 입좀 그만 털고 세밀한 전술도 좀 짜오고 그러자.
약팀텐백역습전략에 항상 크랙한둘로 의지하는 전술도 이제 그만 할때가 되지 않았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6/09/24 11:59
수정 아이콘
근본없는 포메이션 크크크크

실제 퍼거슨옹 때 선수가 어땠고 태도가 어땠고를 떠나서 일단 짧지않은 기간동안 결과가 말해주고 있긴 하죠. 뭐 이번 시즌이야 아직은 초반이니 좀 더 봐야겠지만요.
16/09/24 12:12
수정 아이콘
좌브라 우지성 덜덜..11명중에 수비라고는 레프트백 에브라 하나라니.. 이런 전술에 털리면 상대팀 감독 멘탈이 날라가지 않을까요..
naruto051
16/09/24 12:45
수정 아이콘
퍼거슨과무리뉴의 가장 큰 차이가 선수장악능력인듯 퍼거슨은 반니 베컴 그리고 땡깡부리던 루니마저도 팔려고했죠 팀 케미를 해치거나 불복종하면 여지없었음 무리뉴도 인테르때까지 진짜 간지였는데 요즘은 뭐...
16/09/24 13:06
수정 아이콘
1번의 특이점은 단순하게 사이드백이 많은게 아니라 저 중 수비가 주 포지션인 선수가 7명이라는거죠...
16/09/24 13:19
수정 아이콘
중미가 깁슨 오셔 이게 더 임팩트 크죠 크크
아수라장
16/09/24 14:18
수정 아이콘
전설의 땜셔 아니겠습니까 크크
안녕사랑아
16/09/24 13:21
수정 아이콘
1번 짤은 올라올 때마다 맨유vs아스날 팬분들끼리 싸움이 났던걸로 기억나는데... 볼 때마다 조심스러워지네요
16/09/24 14:00
수정 아이콘
팬분들끼리가 아니라 한분이 많이 불편해하셔서 싸움이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아마 탈퇴하셨을거에요.
으아아아
16/09/24 14:25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레전드 선수 닉넴이셨던...
16/09/24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그 분은 프로불편러의 시조격이라 부를 수 있죠...
다른 글에서도 댓글로 장판파 몇 번 했던...
16/09/24 17:31
수정 아이콘
크...
윤하바다초아이유
16/09/24 14:2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첫 사진 빼고 다 끼어 있는 공원니뮤....
슈바인슈타이거
16/09/24 15:53
수정 아이콘
할배 ㅜㅜ
openmind
16/09/24 16:52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사이드를 좋아하고 중앙미드필더 투자엔 인색했지만 결과로 보여줬으니..챔스 한번 정도만 더 들었음 좋았을텐데 바르샤에 2번이나 진건 그럴만한듯요..은퇴후 매년 맨유 경기를 어떤 심정으로 보실지
16/09/24 17:30
수정 아이콘
투자에 인색했다기보다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시절이죠. 원래 EPL 원조 큰 손은 맨유였는데, 글레이저 인수 이후 긴축 재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고 그 시절을 그 돈만 쓰고 그 성적으로 버틴게 대단한거구요.
흑마법사
16/09/24 18:08
수정 아이콘
콥이지만 영감님이 대단하다는건 리얼팩트 반박불가죠. 그나저나 오웬 부들부들...
나가사끼 짬뽕
16/09/25 13:08
수정 아이콘
퍼거슨 능력 의심할 수가 없는데, 심판의 편파가 없었다면 저런 식의 찬양할 결과들이 주루룩 안나왔죠.

아스날 팬으로서 매번 저런 식의 까임은 이제 뭐 받아들여야죠. 혼자 난리친다고 안그럴 것도 아니고 피지알 초창기에 홍진호를 콩진호라 하면서 엄청난 조롱성 게시물 올라왔을 때 문제제기 했었는데 그때 대다수라 유머라 생각하면 유머라해서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212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583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4778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6142 0
90053 [스포츠] [MLB] 하성킴 시즌 4호 홈런 [4] kapH1043 25/09/20 1043 0
90052 [연예] 각잡고 준비한 트와이스 데뷔 10주년 [18] 발적화5335 25/09/19 5335 0
90051 [연예] 11년 만에 나온 국카스텐 3집 [11] STEAM4659 25/09/19 4659 0
90050 [스포츠] 이상할 정도로 기아를 사랑했던 선수 윌 크로우가 31세 나이로 은퇴합니다 [5] 살려야한다5507 25/09/19 5507 0
90049 [스포츠] [KBO] 볼 때마다 병살 치는 것 같은 선수들 [42] 손금불산입6716 25/09/19 6716 0
90048 [스포츠] 은퇴한다는 커쇼 통산성적 [56] insane7807 25/09/19 7807 0
90047 [연예] 이영애 26년만에 KBS 드라마 나오네 [30] 여자아이돌6084 25/09/19 6084 0
90046 [연예] 2025년 9월 2주 D-차트 : 제로베이스원 1위! 에스파는 7위 진입 [2] Davi4ever1794 25/09/19 1794 0
90045 [스포츠] [KBO]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삼성 디아즈 [41] 손금불산입4673 25/09/19 4673 0
90044 [스포츠] [해축] ??? : 나를 버린 PL을 부순다.mp4 [16] 손금불산입3429 25/09/19 3429 0
90043 [스포츠] [해축] 시티 홈으로 돌아온 데 브라이너.mp4 [3] 손금불산입2462 25/09/19 2462 0
90042 [스포츠] [MLB] 클레이튼 커쇼, 2025 시즌 끝나고 은퇴 [48] SKY924974 25/09/19 4974 0
90041 [스포츠] [축구] [오피셜] 브라질전, 파라과이전 티켓 오픈 일정 [18] TheZone6109 25/09/18 6109 0
90040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51호 [19] kapH6466 25/09/18 6466 0
90039 [연예] '케데헌' 흥행의 이유 [37] 카페알파10436 25/09/18 10436 0
90038 [스포츠] KBO 선수협이 악플 강경대응을 선언했습니다. [54] Lz7957 25/09/18 7957 0
90037 [스포츠] 쿠팡플레이 F1 계약연장 + 26시즌부터 4K 중계 + 현장중계 10경기 예정 [15] kapH4358 25/09/18 4358 0
90036 [스포츠] [축구] 손흥민, 미국 진출 후 첫 해트트릭 달성! [38] TheZone5780 25/09/18 5780 0
90035 [연예] 연예계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관련 이슈가 있네요. [50] 전기쥐7515 25/09/18 75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