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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1 01:03
근데 톡식은 그 이후로 대중적인 인기는 고사하고 음악적인 성취도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어서....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냥 연주'만' 잘 하는 아마추어 밴드라는 평가 그 이상은 받기 힘들어졌죠.
18/08/20 20:38
토요일에 티비를 틀었는데 탑밴드3에서 두번째달 나오는거 보고 뭐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는지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탑밴드가 토요일 오전 방송이 된 것부터 태클을 걸어야 되는지 거기에 두번째 달이 나온걸 태클을 걸어야 하는지..
국내에서 발매된 음반들 중에 베스트 1을 꼽으라면 두번째달 첫 번째 앨범입니다.
18/08/20 20:48
탑밴드3는 윤일상씨가 발굴해서 키운 루나플라이를 다시 윤일상씨가 코치가되어 케어하던.. 아니, 자기가 프로듀싱해서 데뷔시킨 애들을 왜 경연오디션에서 다시
18/08/20 20:43
작성자님 덕분에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두번째달 공연들 찾아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https://youtu.be/zS1F3SpEHw4
18/08/20 20:45
심지어 태진아는 그렇다쳐도 까마득한 후배가 존칭도 안쓰고, "이박사 공연 처음봐" 이러고 있죠..
이박사 대신 태진아나 송대관이었으면 바로 매장됐을겁니다..
18/08/20 20:5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말이라도 잘해야되는데 존칭을 안하는 것도 아쉽더라구요 대선배 급이고
한때는 장난 아닌 분이라서 .. 대우가 엉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8/08/21 00:53
솔직히 음악적으로 보면 장르적 정체성조차 애매한 건 그렇다쳐도 성의없는 양산형 편곡으로 일관하는 두 사람이 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박사를 평가하는지 알 수 없죠. 진짜 이 둘의 음악은 그냥 어설픈 열화판 일렉트로니카에 불과한데.
18/08/20 21:21
그 때 시즌2에 나왔던 유명밴드 분의 매니저 분과 술자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왜 그 밴드가 탑밴드에 출연하는지 물어봤었어요. "섭외가 들어왔다."라고 답변해 주시더군요.
18/08/20 20:51
태진아씨야 이박사 안좋아한다고 알려져있고..
홍진영씨와 박현빈씨도 존칭안쓰고 이박사라고 부르고 있죠. 밑에 나운도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클립과 대조적입니다. 보면서 기분이 좀 안좋네요.
18/08/20 20:59
이박사님 무대보고 웃으면 좋은것이긴 한데, 즐거움이 라기보다는, 재롱을 지켜보는듯한 모습이라 저도 씁쓸했었습니다.
무대가 흥겹고 재밌다고 사람도 그렇게 대하는건 아닌데..
18/08/21 00:47
솔직히 어이없는 행태죠. 진짜 탁 까놓고 말해서 '정통 트로트'라고 주장하는 저들이 도대체 얼마나 음악적으로 더 대단하다고. 에초에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엔카에서 비롯된 장르고, 네오트로트 쯤으로 오면 그냥 아무 음악적 의도도 없이 브라스밴드로 떼우는 성의없는 편곡은 둘째치고 아예 장르적 정체성조차 집어던지는 황당한 작태를 보여주는 등 음악적, 예술적인 비판점을 찾으려면 그 어떤 장르와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비판점을 찾을 수 있을텐데요. 자기들이 무슨 심수봉, 나훈아처럼 싱어송라이터였던 것도 아니고, 남진처럼 로커빌리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장르적 소화력을 보여줬던 것도 아니면서 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박사를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홍진영 박현빈은 양산형 세미 트로트나 찍어내는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저런답니까. 심지어 태진아는 본인도 뽕짝 앨범을 낸 적 있으면서 어디서 꼰대질이랍니까? 쪽팔린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8/08/20 21:01
꽤 재밌는 프로였습니다. 개성들도 뚜렷했고 실력부터가..
다만 너무 흥미위주로만 가는것 같았어요. 트로트의 범주를 넓게 잡거나 이런것은 좋았는데 주요 시청층을 배려하지 못하는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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