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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3 22:57
사재기가 있는 건 그냥 사실입니다. 말씀대로 장덕철이니 닐로니 숀이니 이들이 했는지 안 했는지 확증은 없는 것뿐이죠. 사재기는 있고 실시간 차트를 이용한 것인데 차트100 내에 몇 곡이나 조작 음원인지는 알 수 없다 정도죠.
어쨌든 가요계 관계자 인터뷰나 취재를 통해 음원 사재기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밝혀진 거고 그걸 누가 했는지 밝혀내는 것과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 생각에 제대로 밝혀지면 웬만한 스포츠 조작은 우스울 정도로 파장이 클 것 같지만 과연 제대로 밝혀질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드네요.
18/08/03 23:02
사재기는 지금까지는 공인된 곳에서 면죄부를 주고 있죠.
하긴 약쟁이를 지금도 좋다고 응원하는 스포츠 판이지만 씁쓸합니다. 자기는 어차피 시한부라며 우물에 발암물질 풀고있죠.
18/08/03 23:01
사재기가 있다는 건 워낙 오래전부터 계속 나왔던 얘기고 쉬쉬했던 얘기지만
모든 걸 페북 덕이라는 핑계 좀 그만 댔으면 좋겠습니다. 페북은 가장 남자들 비중이 높은편인 SNS이고 저작권에 관해서 돈 지불하는 걸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모인 곳으로 알고 있는데 페북페이지를 보고 음원사이트 가서 노래를 충성스럽게 들어준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최근 계속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는 지고 있는 SNS인데 모든 걸 다 페북 타겟 마케팅이 해결해줬고 이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면 SNS 마케팅에 관해서 알지 못하니까 그런 소리 한다는 투로 인터뷰하는데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발 이 기회에 음악시장을 제대로 개혁해서 사재기에 관해서 대대적인 숙청을 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08/03 23:07
원더케이 구독자수는 천만명이 넘고, 인기 아이돌들 인스타 팔로우 수는 수백만씩이죠. 페북이고 뭐고간에
사람들은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대중픽이 되는 경우는 반응이 느리죠.
18/08/03 23:04
이 판에 대한 정부의 무지와 답답함은 결국 사재기로 인해 시장이 파괴되는 것을 그대로 묵과하고 있다고 봅니다.
너무나 의지가 없어요. 애초에 정부는 케이팝이라는 겉 모양의 허상에만 팔렸을 뿐 대중가요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지하다고 봅니다.
18/08/03 23:09
문체부 정도에서 해결될 부분이 아니고, 수사권 있는쪽이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사재기를 잡을 의지가 없는것을 넘어 면죄부를 마구 뿌리고 있죠.
18/08/03 23:12
행정부에서 할수 있는건 자료제출요구 음원차트과열방지권장 정도죠...
이미 박진영이 수사를 요청했었는데 흐지부지 된 경험이있고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게 지금 몇연속 트와이스가 저격당하고있는거보면 진짜 어디까지 손을 뻗었는지 어느선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참... 이번에 몇 기획사가 모여서 다시 음원싸이트 만든다는데 거기로 옮겨가는게 우선일것같습니다. 물론 그 새로 만드는 싸이트는 투명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만...
18/08/03 23:20
그래도 최근에 새로 생기는 음원사이트들은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보도자료에서 블럭체인 기술을 도입하면서 사재기를 막겠다는 식으로 적더군요.
SK가 새 음싸 낼 때 대대적으로 그 포인트로 홍보하면서 사재기를 막을 수 있게 음원사이트를 들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인지하고 의식하는 건 보이니까요.
18/08/03 23:20
아이리버 사이트도 실시간차트가 존재한다면, 다를게 없을겁니다. 만일 아이리버사이트가 엄청 커져서 멜론을 뛰어넘는다면
아이리버를 공략할것이고, 아이리버가 까이겠죠. 그때되면 멜론이 안까일겁니다. 지금 멜론과 다를바없는 지니가 안까이는것 처럼. 음원 사이트의 문제는 2순위고, 1순위는 사재기 하는 인간들을 잡는것이죠. 잡는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업계에서 쓰지 않아야 합니다. 공연이고 앨범제작이고, 티비, 라디오 행사, 축제 시상식 등등 사재기 논란이 생겼던 몇몇 가수들, 망했냐 하면 안망했어요. 여기저기 영업글마저 올라오고 티비에서 광고에서 계속 보이죠. 사재기 논란이 안터지고 안떴다면? 그럼 그냥 망하고 있겠죠. 충분히 모험 걸만하네요.
18/08/03 23:30
아이리버는 현재 블럭체인 음원사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조금 다르긴 할겁니다.
특히 소비자가 이용한 모든 스트리밍 횟수 및 다운로드 횟수 등의 사용 내역이 블록체인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음원 시장에서 이슈가 된 음원 사재기나 순위조작 등이 불가능하다. 새로운 음원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음원을 차단, 음원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목표다. 정확하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스포티파이처럼 매일 매일 다운로드 수치와 스트리밍 수치를 아예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순위를 보여주는 형태의 음원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리버가 지금까지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면
18/08/03 23:41
음싸들도 살아남기위해 합치고 인력보충하고 하반기쯤 대격변이 일어날것 같긴 합니다.
아이리버도 일단 만들어지면 사용은 해볼 생각입니다. 런칭하고 차트를 보면 막는가 못막는가 좀만 살펴보면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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