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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21:28
나혼자산다 리메이크해서 아이돌혼자산다 하면 재밌을듯. 집에 조공으로 받은 선물을 얼마나 잘 쓰고 있는지, 방송에 본인 그룹 멤버 나왔을때나 모니터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쓰고 있는 바디워쉬나 화장품 종류가 어떤건지, 무슨 노래를 들으면서 사는지, 밥은 뭘해묵고 사는지 뭘 시켜묵고 사는지, 노트북이나 폰은 뭘 쓰는지 그런 일상적인 것들. 근데 이런건 될놈될 전 레인보우 지숙님이나 가능한걸까요...
16/11/18 21:44
그냥 나혼자산다에 자취중인 멤버 나오는거랑 큰 차이가 있을까요? 기존에 나혼자산다에도 한두번은 걸그룹 나왔던걸로...
무엇보다 아이돌혼자산다로 새로 방영할 경우 언급하신 내용이 반대가 될 경우 헬게이트 오픈인지라... 화면 하나하나 캡쳐해서 혹시라도 팬에게 받은 선물이 방치된 흔적이 보이면 그걸로 난리나거나 여돌이건 남돌이건 가지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 비교해보면서 서로 커플 템으로 보이는 거 발견하면 그걸로 또 난리날걸요...크크
16/11/18 21:42
저도 보긴할거 같은데
방송이기 때문에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때문에 작위적으로 아이템을 만들거 같아서 걱정이긴 하네요. 현실은 그냥 스케쥴 없을때 드르렁 후 밥먹고 핸드폰 조물락 거리다가 가끔 생각날때 취미 생활일텐데... 나혼자산다처럼 하루 일과가 버라이어티한 보여주기식 연예인들의 삶만 보여줄거 같다는 느낌이...
16/11/18 21:52
집순이라고 불린다는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3명의 연결점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어떻게든 컨셉잡아주면 되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써니랑 초롱이 이렇게도 만나야 하는데 크크
16/11/18 23:53
청춘불패,영웅호걸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룸메이트는 너무 인위적인 맛이 나서 별로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아이돌버젼도 괜찮을듯..^^
16/11/19 00:14
3세대 중심으로 청춘불패스타일의 프로그램이 하나쯤 나올때가 된 거 같기도 한데...
아이린, 휘인, 사나, 신비, 케이, 김세정, 성소정도 모으고 진행력 있는 MC 둘쯤 붙이면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초반 화제성은 확실할텐데 예전만큼 아이돌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위기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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