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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6 22:18:34
Name 웅즈
Link #1 네이버 영상 캡쳐
Subject [스포츠] [KBO] 그가 국대 까지 간 이유.gfy (수정됨)










오늘 하루 동안에 나온 수비 입니다.

솔직히 파워포지션이어야 하는 3루에서는 타격으로는 아쉽죠.
잘했을때도 전형적인 똑딱이의 모습이었으니...
그래도 수비를 저렇게 해주니 김태형 감독이 중용을 하죠.
외야 수비는 민병헌이 나간 여파로 작년보다 헐거워 졌는데
내야 수비는 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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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18/05/16 22:21
수정 아이콘
두산이 강한 이유는 수비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이유는 평균이상 되는 타격과 투수력이라고나 할까요...
18/05/16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지만 두산 팬들이 수비부심이 좀 있죠 흐흐
제랄드
18/05/17 07: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지만 두산 팬들이 수비부심이 좀 있죠 흐흐 (2)

... 하지만 우린 약재환이 있잖아. 응원을 할 수가 없....
곧미남
18/05/16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두산보면서 올해 우승은 두산이 확실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수비 정말
링크의전설
18/05/16 22:28
수정 아이콘
결국 수비잘하는 팀이 강팀이고 두산이 그런의미에서 올해는 무난하게 우승할듯
딴 팀들보면 그냥 기본이 안된 팀이 엄청 많죠.
쟤이뻐쟤이뻐
18/05/16 22:33
수정 아이콘
SK팬으로서 남기지만,
사실 두산은 지금 풀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싸우는 팀이죠. 반대로 SK는 사실상 올시즌 계산된 풀전력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죠.(물론 특정선수에 대한 불만이야 있지만...)
Sk와 두산의 가장 극명한 차이가 수비죠.
제랄드
18/05/17 0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산팬으로서... SK가 운이 좋아서 2위하고 있는 게 아니더군요. (내야) 수비력은 두산이 낫지만 그깟 수비, 우리는 홈런으로 간다 스타일이라서 덜덜... 종합적으로 두 팀 전력은 별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흐흐.
쟤이뻐쟤이뻐
18/05/17 09:20
수정 아이콘
음... 사실 if가 꽤 좋은쪽으로 터진 팀이 SK라 봐서... 두산은 꼭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써봤습니다.
제랄드
18/05/17 10:31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말씀에 딴지 거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하.
근데 전 두산 역시 IF가 좋은 쪽으로 터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좋은쪽 : 작년에 폭망했던 오재원, 허경민 타격이 살아남, 양의지 FA로이드, 긴가민가했던 린드블럼&후랭코프(연봉 70만) 대활약, 계투 튼튼
나쁜쪽 : 오재일 타격 부진, 유희관&장원준&김강률 맛이 감, 파레디스 대실패

팬심으로 엄살 부리고 싶진 않고요, 두산은 기본적으로 강팀입니다. 그래도 저울질을 해 보면 두산 역시 IF가 좋은 쪽으로 터진 것으로 봐야할 겁니다.

두산팬이라 SK의 좋은쪽 IF는 잘 모릅니다. 기껏해야 김광현 복귀, 로맥 정확해짐, 산체스 잘샀, 이재원 미쳤 정도? 말씀을 들으니 제가 모르는 뭔가 좋은 IF가 많은 것 같군요 ^^
영웅의신화
18/05/16 22:49
수정 아이콘
한화팬 입장에선 오늘 3루 수비만 놓고 봤을 때 본문의 허경민 보단 송광민 임팩트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스웨트
18/05/16 23:06
수정 아이콘
오늘 그 더블플레이는 진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이 그렇게 반응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정도였습니다.
괜히 한화팬들한테 송천재가 아니에요
rectum aqua
18/05/17 07:29
수정 아이콘
본능으로 수비하는 ....송천재?
18/05/16 23:09
수정 아이콘
3루쪽으로 공가면 다뚫리는 기아팬은 정말 부럽네요 ㅠㅠ
애패는 엄마
18/05/16 23:14
수정 아이콘
요즘 한뼘수비 중이시라고
뽕뽕이
18/05/17 09:31
수정 아이콘
스파이크 스터드 깊이가 20cm라서 못 움직이신다는.......
연애왕스토킹
18/05/16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직관으로 봤습니다 크크 자랑해야지
18/05/17 06:22
수정 아이콘
저 파울타구 잡는건 진짜 대단하네요
제랄드
18/05/17 07:58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고교 시절 전국 4대 유격수(무슨 블로그 맛집인가;) 중 하나였고, 그 유격수 4명(허, 안, 오, 김)을 전부 청소년 야구대표팀 대표로 뽑았을 때 유격수 자리를 지킨 건 허경민이었죠. 아마 안-2루, 오-1루, 김-3루였을 겁니다. 저 마약 수비 때문에 작년에 타격이 폭망했음에도 뺄 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연봉협상할 때 허경민은 2~3푼 정도 더 친 걸로 인정해 줘야 합니다. 투수들은 업고 다녀야...
목화씨내놔
18/05/17 09:05
수정 아이콘
멋지다
제이크
18/05/17 10:20
수정 아이콘
LG팬 입장에서 악마로 꼽는 두 놈이 최주환, 허경민입니다.
최주환은 무슨 LG상대론 다 클러치 히팅이고.... 허경민은 똑딱똑딱하면서 수비로 일내고....

물론 LG상대로 못하는 애들 별로 없지만.... (홈런만 가끔 치고 나머지 다 범타쳐주는 샤이 LG팬 오재일이 화이팅...)
저 둘은 정말 악마같습니다 ㅠ
제랄드
18/05/17 10:38
수정 아이콘
어... 그렇다고 보기엔 오재일의 LG전 타율이 4할이 넘습니다. (현재 타율 .248)
제이크
18/05/17 10:45
수정 아이콘
17, 18년은 좋네요 크크....
제가 아는 16년까지 오재일은 LG전 1할대에 허덕이는 수비형 1루수였는데... 17년부터는 상대 타율도 좋군요 ㅠㅠ
올해 두산전 5경기중에 직관을 세 경기 했는데... 홈런 두 발만 보고 다른걸 못봐서 아직도 못 치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제랄드
18/05/17 11:02
수정 아이콘
뭐 누구나 그런 선수들이 있죠. 올해 두산의 대 LG전 성적이 좋아서 옆집 간 김현수의 두산 상대 성적이 신통치 않을 걸로 생각했는데(중계를 봐도 그냥저냥...) 얼마 전 심심해서 성적을 뒤져보니 (채은성과 더불어) 두산 킬러더군요.
그나저나 직관 3경기시라니 정말 부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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