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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7 14:09:09
Name 그룬가스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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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WWE]동양인 최초로 WWE 챔피언이 탄생할까? (수정됨)
네 제목에 언급했다시피 이번 레슬매니아 34에서
과연 나카무라 신스케가 AJ스타일스를 꺾고 wwe 챔피언이 되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참고로 wwe에서 2000년대 기준 챔피언 근처까지 갔던 선수는 현재 일본에서 프리로 활동하고 있는 KENSO(wwe 활동 당시 켄조 스즈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으며, 신일본과 전일본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USA 챔피언쉽을 놓고 존 시나와 겨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거슬러 올라가자면 메인급은 아니지만 준 메인~미드카터급 벨트이었으며 신일본과 wwe의 제휴 관계 당시에 만들어진 벨트인 인터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벨트를 후지나미 타츠미와 초슈 리키(재일 한국인 출신 최초로 신일본과 전일본 모두에서 메인 이벤터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선수입니다, 한국명은 곽광웅) 그리고 마에다 아키라가 각각 1번씩 차지했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나카무라 신스케가 이번 레슬매니아 34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일본 국적의 선수 최초로 wwe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wwe와 신일본에서 메인급 벨트를 한번씩 차지해본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과연 이번 경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참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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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이바
18/04/07 14:14
수정 아이콘
이미 로얄럼블 우승 + 레매 WWE챔피언십 경기 배정받은 것만으로도
일본 레슬러 역대급 위상에 올랐을텐데.. 챔피언이라도 차지하면 얼마나 솟을지
실제로도 여러가지 정황상 새로운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룬가스트! 참!
18/04/07 14: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렇긴 하죠.
AJ 부상이 확실시 된 상태인데..
과연 나카무라가 벨트를 따게 되면 신일본 측 선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그게 궁금해지네요.
위르겐클롭
18/04/07 14:20
수정 아이콘
로럼 우승하면 거진 다 이기지 않나요...? 예전에 열심히 보다가 로럼-레메 시즌만이라도 챙겨보는 상태인데 다른걸 떠나서 테마송이 좋더라구요 흐흐 이번엔 어떻게 입장할지 기대됩니다. 그 전용(?) 바이올리니스트도 나오겠죠...?
그룬가스트! 참!
18/04/07 14:30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리라면 나오겠죠 크크크크
그리고 로럼 이겼다고 반드시 레메에서 이겼던 건 또 아니었죠.
로럼 승자가 레메에서 졌던 적이 2~3번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4/07 14:48
수정 아이콘
랜디오턴, 엣지, 로만... 그리고 빈스 맥맨? 정도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8/04/07 15:50
수정 아이콘
요코즈나는 순수 동양인은 아니였나요?
은하관제
18/04/07 15:57
수정 아이콘
예전 WWF 시절 요코주나 말씀이시죠? 네. 미국 출생의 사모아계 프로레슬러라고 하네요.
켜라위키 정보입니다. https://namu.wiki/w/%EC%9A%94%EC%BD%94%EC%A3%BC%EB%82%98
18/04/07 22:58
수정 아이콘
아 사모아계였군요...
18/04/07 16:15
수정 아이콘
뭐... 아예 동양인이 아니죠.
조지영
18/04/07 21:00
수정 아이콘
폴리네시아(사모아)는 동양으로 안쳐주나요? 거기가 서양은 절대 아닌것같은데..
류수정
18/04/07 18:31
수정 아이콘
동양인 최초는 아닙니다. 그레이트 칼리의 고향인 인도도 동양이거든요(...) 동아시아 최초의 챔피언이 되겠죠.
그룬가스트! 참!
18/04/08 03:25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지만 현재 인도쪽은 의외로 동양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해진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어서..
EmotionSickness
18/04/08 00:05
수정 아이콘
여자 부분 아스카 vs 샬롯도 기대 돼요!
18/04/09 00:15
수정 아이콘
나카무라는 인기도 있고 돈이 되고 경기력도 되는 편이라 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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