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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4 02:44
제목과 포스터로 이미 기대감이 샘솟네요. 거기다가 이정재와 설정(불교)도 좋네요.
검은사제들이 살짝 카메오로 나오고 다음편에서 크로스오버로 힘을 합쳐 악마(황정민?)와 싸우는 이야기를....
18/03/14 07:29
엑소시즘 영화류(엑소시스트나 컨저링 등등)중에서는 꽤 수작이라봅니다. 공포감이나 쪼는 맛은 덜해도 여타 다른 엑소시즘 영화보다 퇴마(구마)의식 자체를 디테일하게 오락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보거든요.
18/03/14 08:48
상당히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봤고 깜짝놀라거나 공포영화류라기보다는 곡성같은류라고 할까요. 악마를 퇴마하는게 꽤 자극적이지도 않고 재미있습니다. 연기자들이 배역에 맞게 잘 연기하여 흥미도 배가되고 이야기전개나 스스로 성장하는 주인공들 이야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박소담 연기가 좋지만 이영화 명장면에서는... 왜 강동원이 비쥬얼 깡패인지 알게 됩니다.
18/03/14 08:56
굉장히 잘만들었다고 보는데 그게 한국영화라는 점에선 더더욱 좋다고 봐요.
강동원, 김윤석 보러 갔다가 박소담 보고 나오는 영화. 영화 러닝타임이 짧아서 조금 아쉽긴 해요.
18/03/14 10:19
구마의식이나 전반적인 설정이 무겁지만 않고
굉장히 우리네 세상속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느낌으로 표현해서 이질감속에서 오는 묘한 쾌감?같은게 좀 있더라구요 가볍게 보기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8/03/14 10:30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차기작을 기대하게 한 영화 였습니다. 구마 장면에 디테일이 살아있어,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저는 퇴마록이나 신비소설 무 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18/03/14 10:34
잘만든 한국판 엑소시스트라고 봅니다.
공포감은 적지만 구마의식에 대한 연출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강동원이!! 수단을 입고!!! 구마의식을 합니다!!!!! 이 장면 하나로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8/03/14 13:30
OCN이나 ch.CGV 에서 방송할 때 보면 광고포함하면 2시간 정도 되는데...
충분히 시간 투자해서 볼만합니다. VOD로 나왔을 때 봤고 그 이후에도 케이블에서 방송하면 보는데 여러 번 봐도 재밌습니다. 공포보다 구마의식에 집중하는 것이 좋았고 좁은 공간에서 세 연기자의 케미가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강동원의 비주얼과 핏은... 부럽다는 말 밖에는...
18/03/14 09:30
전우치전이었나... 강동원이 주연한 액션 활극을 영화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액션이고 연기고 뭐고 강동원이 물에 한 번 빠졌다가 머리 쓸어 올리면서 나오면 관객들이 꺅꺅 합니다.
18/03/14 10:40
얼굴'만' 있는 배우는 별론데 강동원 정도 얼굴에 연기도 그 정도면 충분히 A급 아닌가 싶어요.
물론 사람마다 어느 쪽에 가중치를 두느냐는 차이가 있을거라는 점은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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