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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5 13:22
일단 무도 한 이후에 스폰이 좀 더 붙은 걸로 압니다. 선수층 저변 확대에도 도움되었구요.
그래서 강광배 해설위원이랑 봅슬레이 선수 혹은 윤성빈 선수가 무도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강광배 해설위원은 한 번은 무조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18/02/25 13:23
봅슬레이 선수들 2인승에서 자기들 기대보다 성적 안 나왔다고 서로에게 미안하다며 죄인처럼 인터뷰하는거 보고 짠했는데 4인승에서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다행이고, 썰매 종목의 매력을 알려준 무도에게도 고맙네요. 요새 잘 안 보긴 하지만(...)
18/02/25 13:36
무도 봅슬레이 편 진짜 감동적이였는데
정형돈과 박명수와의 갈등, 유재석의 리더십, 노홍철의 스케줄, 당시 유일했던 조종사 봅슬레이감독, 멤버들의 눈물 날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죠.
18/02/25 14:01
댄스 스포츠도 그렇고 무도가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한 두 회차도 아니고 장기프로젝트까지 해가면서. 무도가 너무 장기프로젝트 위주로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었고 원초적인 예능이 그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했지만 한편으론 무도가 아닌 다른 예능에선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해서. 이번 토토가처럼 그냥 제작비 알아서 ppl로 마련하고 윗선의 시청률 압박에서 자유로운 기획을 하는 게 참 쉽지 않죠.
18/02/25 16:21
당시 봅슬레이 탄 4인은 협회 정식 등록선수가 됐었고..유재석-나경은 부부는 부부가모두 봅슬레이를 타본 우리나라 1호 부부입니다. 나경은 아나는 네버엔딩스토리 봅슬레이편에서, 유재석은 무도 봅슬레이편에서..파일럿은 모두 강광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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