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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21:54
기사 내용에 있네요. [ 노선영은 매스스타트 경기 직전인 23일 훈련 후 "대회가 다 끝난 뒤 모든 것을 말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18/02/24 21:54
참고로 매스스타트는 이번 평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되었습니다. 팀추월때의 일은 올림픽 이후에 밝혀질거고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8/02/25 14:56
세금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죠. 국회의 통제 근거는 공기업이라는 것과 사행성 사업이라는 것 두 가지가 결합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8/02/24 21:55
매스스타트가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겁니다.
은메달 연금 매월 75만원에 포상금도 최소 3천만원이고, 그 이후 후원금도 많으니.. 안타깝지만 금메달리스트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18/02/24 22:00
팀추월 후 인터뷰라도 잘했으면 맘편하게 축하해줄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
피식 웃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도저히 응원할 마음까지는 안생기네요.
18/02/24 22:50
뭔 소리 하시는건지 덜덜;;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만 봐도 이런소리가 나올 수 있나요? 더 나올 내용을 생각하면 참...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18/02/25 01:30
과열된 건 맞다고 생각했는데, 은메달 땄다고 축하하는 것이 맞는 건 아니죠.
왜 축하를 해야하나요?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따면 무조건 축하해야하는 건가요?
18/02/24 22:01
올림픽에서 막장크리 터진 것도 처음
그 주동자가 메달 딴 것도 처음 시청자나 선수나 해설자나 이런 경우에 어찌해야 하는지 경험한 적도 보고들은 바도 없다보니 서로 혼란인 듯요 허허
18/02/24 22:02
랭킹 1위라며 금메달도 못 따는군요. 팀 플레이에서 본인 인터뷰에서 나왔던 것처럼 본경기 연습까지 했는데 고작 은메달인가요.
벌써부터 기사들 헤드라인이 죄다 '논란 딛고', '역경 딛고' 같은 수식어 달고 올라오는 거 보면 공정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8/02/24 22:05
은메달 딴 건에 대해서는 박수받으면 되고
팀추월 막장 플레이하고 똥망인터뷰 잘못에 대한 책임은 별개로 징계를 받아야하고 빙엿 차원에서의 노선영 선수 이지메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이제부터 제대로 조사해봐야 되는건데 대중들은 복합 사안이 둘만 되어도 구분 못(안)하는데 이제 셋을 구분해야 하는데 이걸 해내길 바라는건 무리죠. 어디에 무게감을 두냐에 따라 용서하자 죽이자 지켜보자 세파로 나눠서 신나게 싸우는 일만 남았을뿐 그래도 옛날하고 달리 금도 못땄네 이런 반응은 별로 없는거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훌륭해보입니다. 용서가 안되는 잘못이라면 금메달을 따도 용서가 안되는거죠. 메달색이 중요한게 아니라
18/02/24 22:10
애초에 대중들이 그걸 해야하는 당위도 없죠. 그리고 저 세건이 각각 따로따로 라고 생각하는것도 너무 쿨한 반응은 아니실련지?
애초에 저 셋은 확연하게 구별 되기 힘들어요. 예전 부터 바 왔지만 님은 이전 아이디 쓰실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반응만을 원하시는것 같아요.
18/02/24 22:12
[이걸 해내길 바라는건 무리] 라고 했는데 왜 이상적인 반응을 원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조금도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수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걸 해내길 바랄 수 없다는것을 전제하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도 달았구요. 아예 반대로 이해하셨네요.
18/02/24 22:20
근데 엄격하게 제 댓글의 내용과 맞는지 틀린지 여부로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반성하는 점은 있습니다. 상세하게 쓰기는 어려운데... 하여튼 따끔하지만 그래도 감사한 댓글이었으니 너무 유념치 마시길...
18/02/24 22:06
모든 내막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끝나고 난 뒤 내막 나오기 전까진 말을 아끼렵니다. 흑막에 의해 모든 행동이 컨트롤 당했다가 아닌 이상 실드는 고려할 가치가 없네요
18/02/24 22:29
세금 많이내냐 아니냐로 발언권이 달라지는게 아닌데요? 남이사 얼마를 내건 합법적으로 내고 있다면 의무를 다하고 있는거고 내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불평을 할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18/02/24 22:21
1원도 아니고 0.0000000000000000000001원도 안들어가는게 맞나요?
공단은 필요에 의해 정부 출자로 생긴걸텐데요
18/02/24 22:22
그렇게 따지면 국가정책도 세금일분할하면 0.000001원도 안들어가는데 정책비판하는 대중들도 절약정신이 대단한거군요!!! 와아~ 청백리의 나라 대단해??
니 돈 많이 안들어가니 입닫아란 마인드는 금권에 찌든 거울이겠죠?
18/02/24 22:23
김보름이 잘했냐 못했냐와는 별개로, 전두환 비자금도 전 국민에게 뿜빠이한다고 치면 아이스크림 하나 값 될까말까 합니다. 그렇다고 그 돈이 안 아까운 것은 아니지요.
여기서 세금 아깝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 돈 아까워서 이러시겠나요. 이 사태의 주인공(?)이 국민의 돈으로 풍요해지는 것에 답답함을 표하시는 것이지.
18/02/24 22:35
글을 쓸 때 비유라는 걸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읽을때 그것이 비유라는 걸 알아차리죠. 살면서 그러라고 중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우는거니까요. 물론 잘 모르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18/02/24 22:40
연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1년에 천만원만 받는다고 치죠.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인당 평균 납세액이 160만원이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101245 우리나라 총 예산을 400조라고 하면 평균 근로자의 세부담 비율은 0.000000004 (0이 8개)입니다. 1,000만원을 0.000000004로 곱하면 [0.04원]이네요. 말씀하신 0.0000000000000000000001원 보다 [400,000,000,000,000,000,000배] 더 많이 들어갑니다. 0을 세기 힘드실테니 제가 세드리면 [4해배] 많이 들어갑니다.
18/02/25 10:12
아. 그러네요.
제가 처음에 연금을 1년에 백만원으로 했다가 천만원으로 올렸는데 다른 0을 뺐네요. 0은 8개가 맞고 돈은 0.04원이 맞습니다.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18/02/24 23:05
국회의원 연금폐지되서
국회의원 임기내 월급만 생각하면 액수는 얼추맞을겁니다. 국회의원보고 밥값하라는 욕은 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8/02/24 22:18
네이버 댓글보면.... 왠지 공부잘하는 얘가 누군가를 따시키고 괴롭혀도, 전교1등 한번하면 용서되는 모습이랑 겹쳐보이네요......
18/02/24 22:57
딱 일베처럼 "강자가 정의고 짓밟히는 약자는 머저리니 당한 놈이 잘못이다. 강자는 뭘 해도 된다." 라는 마인드죠.
네일베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일베에서 놀던 놈들이 그대로 네이버 댓글에 상주한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18/02/24 22:28
글쎄요...진짜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다른 스포츠에 많이 보이는 성적좋은 약쟁이들이랑 뭐가 다른가...라고 생각하면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엄청 큰 잘못 같기도 하고...
18/02/24 22:46
근데 이게 꼭 한국 문화의 특징인가 하면... 처제랑 바람피웠던 모 선수는 스캔들 터지고도 잘만 프로 생활 하다가 은퇴해서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 있죠. 주작 같은 게 아닌 이상 인성 쓰레기짓 했다고 해서 성과를 무시할 수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18/02/24 22:37
회사처럼 돈을 버는게 목적인 조직인가? 라는 전제를 붙인다면, 무조건 성과가 먼저입니다.
다만, 인성이 따라오지 못하면 롱런하지 못하는건 어느분야나 마찬가지죠. 국가대표팀이 여기에 해당되는지는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18/02/24 23:03
스케이트 잘 타던 인성나쁜 선수로 기억 되겠죠 뭐
선수로 살아가는거야 인성문제 말 많아도 할테지만 국대는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좀 많이 싫어요
18/02/24 23:21
성과가 우선이지만, 인성이 성과의 일부로 포함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본인을 (국가의) 상품으로 잘 가꾸어서 표현해야 하는 분야가 있으며, 이것을 우리는 국가대표라고 부릅니다. 김보름 선수는 인성에 있어서 낙제점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18/02/24 22:26
쉴드를 치려면 뭔가 신박한 논리로 쳐보지 별 그지같은 논리까지 다 출동하는 오늘입니다. 크크크 재밌네요
18/02/24 22:30
저도 "논란의 그 일은 매달과는 관련이 없죠"란 얘기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인성이 나뻐서 실력이 평가절하 되는 것도 안 좋아합니다 (국가대표의 자격이 있는지는 차치하고) 국가대표 자격으로 은메달을 딴건 축하합니다
18/02/24 22:35
이번대회에서는 철저하게 도전자 입장에서 시작한 이상화 선수와는 달리,
랭킹 1위라고 해서 금메달 따는지 함 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켜봤는데,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이 있었다는군요. 그래서인지 은메달도 상당히 감격해 하는군요. 근데 우는 모습이 원래 좀 즙짜는 것 같이 울긴 하는군요. 좋게 보지는 않는 선수이지만, 은메달도 폄하하진 않겠습니다.
18/02/24 22:43
국가대표의 타이틀을 달고 쉽게 씻기 힘든 과오를 저질렀고 지금 성과를 낸 이 상황과 완전히 별개로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한 개인으로서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하며 메달 딴 것은 축하합니다.
18/02/24 22:47
은메달 딴건 축하받아야하겠지만, 국민들이 '축하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냐' 고민하게 만든건 본인이 온전히 감당할 숙제입니다.
이후 벌어진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같이 목에 걸었던 이승훈, 정재원 선수가 개인전인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정재원 선수의 희생과 팀웍으로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에 기여를 했고, 이승훈 선수는 그 공을 정재원선수와 관중 등에게 상당부분 돌리고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에 기여를 한 8위를 한 정재원선수까지 인터뷰를 한거보면 김보름 선수의 이전의 행동과 언행이 비교될 수 밖에 없을겁니다.
18/02/24 22:48
공은 공이고 과는 과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저 과를 공으로 덮으려고 하는 작자들이 나오니까 논란이 생기는 거라 봅니다. 전 저런 인간 메달 따도 전혀 곱게 보이지 않네요. 메달 딴 건 수고했지만 그게 그거일 뿐.
18/02/24 22:52
'그래도 메달 딴 것에 대해서는 박수쳐줘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공감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벌써부터 저거 가지고 언론이나 빙상연맹에서 '속죄다', '실력으로 용서받으려 노력했다'라는 등의 변명, 물타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짜증납니다. 저거 가지고 장난질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만 있다면 메달 따도 격려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은메달이라도 딴 게 꼴보기 싫은거죠.
18/02/24 23:03
??? 뭐지??? 메달따면 그냥 다 봐주는건가요? 네이버 댓글 보고 너무 황당했는데.. pgr도 똑같네요???
몇일 사이에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다니... 소름돋네요...
18/02/24 23:03
이 글의 결론 : 앞으로 정부가 무슨 짓을 하든 본인 세금은 쥐똥만큼 들어가니 찍소리 하지말기로 (억지인거 알아요. 하도 얼척없는 주장이라 크크)
18/02/24 23:11
길태미가 죽어가며 한말이 떠오르는 밤이네요....
"그럼, 강자가 약자를 짓밟지.. 약자가 강자를 짓밟냐?" 이걸 몸소 실천 해주시는 기레기들과 옵알단들... 캬... 클라스 지리네요.!!!
18/02/24 23:12
[김보름 일문일답]'노선영 사태' 질문 NO…"경기 질문만 받고 싶다"
기자들 상대로 질문을 컨택하는 과감함을 선보이셨습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대답 못 얻으면 어떻게든 흠집내던 기자분들의 키워실력을 믿습니다. 다시 여론 반전시켜주시길...
18/02/24 23:18
이승훈 금메달도 금메달 보다는 그래 정재원 너가 희생 하는구나 싶은게 먼저 눈이들어와서..
성적이 모든걸 해결해줄 시대는 지났다고 봐요. 메달도 얻었으니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어물쩍 넘어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8/02/24 23:32
공은 공이고 과는 과다 그래요 말은 바르죠.
근데 두개를 구별하자는 분들중에 과가 구별되었던게 어느정도 있었는지는 생각들 안하시는듯 싶네요... 아 그리고 위에도 나왔지만 성과냐 인성이냐는 구별만 되는건 아닙니다. 성과에 인성이 들어가거나 성과가 다시 인성이 되는 경우는 흔해 빠진경우죠.
18/02/24 23:37
하기사 이 나라에서 인성논란이든 뭐든 무슨 상관이겠나요. 속죄포 한방이면 다 용서가 되는거죠.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네요.
18/02/24 23:48
메달은 잘 땄으니 연금은 받는게 맞고, 잘못을 했으니 욕먹는건 당연하고, 심각한 잘못이 있으면 작은 청문회가 열리는수도 있고 알고보니 큰잘못 아니였으면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죠
18/02/24 23:50
https://www.youtube.com/watch?v=REXvhQC5qRs&feature=youtu.be
댓글 지우고 있다네요 아이고야 크크크크크크
18/02/24 23:54
프로야구에서도 이전의 행실로 인해 국가대표 영구아웃 되었죠.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거운지 알기를 바라겠습니다. 메달이 없어도 국민에게 웃음과 용기를 주는 선수가 국가대표지, 실력만 있다고 모든걸 용서 받지 못할겁니다. 이게 마지막 국가대표가 될 거라는 생각도 가져야할 같습니다.
18/02/25 00:19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그선수의 인성이 어떠하던 간에 그냥 결과만 내면 모든게 다 용서되는건가요?
메달 하나 땄다고 그 선수의 잘못된 행동이 사라지는거 아니잖아요? 이런식으로 결과만 내면 어찌되었건 편들어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전국민이 지켜보는 올림픽 무대에서 대놓고 그런 행동을 하죠.
18/02/25 00:54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라는 올림픽에서 공공연하게 왕따짓하고 관중핑계대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선수한테 축하는 개뿔... 은메달 땄다고 쉴드쳐주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입니다. 성과주의라는게 참 무섭네요.
18/02/25 01:05
진실은 뭘까요.
제가 숲속친구가 아니길 바랄뿐. 김보름 선수, 은메달 축하합니다. 김보름씨, 동료를 무시하는 삶은 살지 말기 바랍니다.
18/02/25 01:07
그분의 생각
난 개인전에 메달 딸 능력이 됨 나랑 같이 팀으로 하는 쟤는 눈치없이 연맹에 따져서 괜히 우리도 신경쓰임 어차피 팀전 열심히 해봤자 메달권 갈것 같지도 않으니 대충 던짐 난 메달 따서 연금받고 니들은 개돼지 수고염
18/02/25 01:32
'대한민국 선수니까 제발 메달 따면 축하합시다'는 옳은 말이 아니죠.
저도 과하게 비판받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과 메달을 따면 축하해야한다는 명제가 옳다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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