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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7 10:57:05
Name 신불해
Link #1 엑스포츠
Subject [스포츠]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단기 임팩트 역대 최고있던 외국인.gif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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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교체 후 안양 SBS 성적 15승 1패


평균 관중 2천명 수준이던 안양 SBS의 홈 관중숫자가 영입 이후 4천명으로 두배로 증가


영입 이후 프로농구 해당 경기 시청률 2배로 증가


영입 이후 TV 중계 횟수 두 배로 증가


영입 이후 안양 SBS 농구 토토 참여 횟수 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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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린이들의 놀이터에 어른이 온 것 같았습니다』 - 문경은


『대단한 선수가 왔다』 - 추일승


『다혈질인 외국인 선수들이 단테 존스 앞에 가면 얌전해지더라』 - 김동광


『내가 가드라 게임을 지휘해야 하는데 솔직히 할게 없다』 - 이정석




2004년 - 2005년 KBL 역사상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







농구팬 아니면 아무도 관심 없을 당시 안양이라는 팀에 대체 용병으로 홀연히 나타나더니

외국인 한명 활약으로 갑자기 미친듯이 연승 행진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안양 구단 경기장에 관중들이 차고 




하루가 멀다하고 안양이라는 팀이 스포츠 신문 1면에 매일매일 대문짝 같이 나오고




그냥 뭐 실력이 엄청나서 자기 종목에서 대활약 했다는 외국인은 많이 있는데

단테 존스같이 그 선수 한명 왔다고 갑자기 별 인기도 없던 팀이 저녁 스포츠 뉴스, 아침 스포츠 신문 첫머리와 1면을 계속해서 장식하고 

그 종목 시청률 올라가고 방송국에서 중계까지 더 잡아줄 정도로 리그 인기까지 늘어나는 경우는 전무후무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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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r Side
18/01/27 10:59
수정 아이콘
역시 단교수님일 줄 알았습니다.
Dear Again
18/01/27 11:0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알수 있을만큼 인터넷에서도 대 흥행이였죠...
18/01/27 11:01
수정 아이콘
단테 존스
회사원
18/01/27 11:03
수정 아이콘
바로 떠올랐습니다.
18/01/27 11:05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
1perlson
18/01/27 11:06
수정 아이콘
우리 단선생님 때문에 저때만 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뒤로 흑흑흑
싸구려신사
18/01/27 11:08
수정 아이콘
아.. 맥도웰인줄...
그나저나 한두시즌 반짝한듯 한데 그 뒤로는 왜 훅 죽어버렸죠?
18/01/27 12:43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로 갔을걸요?? 중국인가... 아무튼 더 큰 물로 떠났습니다.
스푸키바나나
18/01/27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맥도웰 예상했는데
강미나
18/01/27 13:14
수정 아이콘
세 시즌 뛰었는데 마지막 시즌에 서른 넷이라.... 노화죠. 마지막 시즌엔 점프도 낮아지고 슛 포물선도 낮아졌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 때도 한 경기 50득 하고 그런 활약은 있었지만 같은 팀 용병 수준이 너무 낮아서 더 이상 우승 도전은 어려웠습니다.
인생국수
18/01/27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맥도웰인줄...
달팽이
18/01/27 11:08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단테 존스죠. 이 선수 교체 선수로 들어왔을때 kbl 매일 보던때였는데 nba에서 뛰는 선수 수준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키스도사
18/01/27 11:13
수정 아이콘
sbs가 저때 딱 꿀빨고 팀 매각했죠.
강미나
18/01/27 11:15
수정 아이콘
이정도 임팩트를 보여줬음에도 결국 우승은 못했다는 게 충격이죠.... 하긴 피트 마이클도 우승 못했으니.
18/01/27 11:21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했죠
18/01/27 11:25
수정 아이콘
느바에서도 손꼽히는 드랲인 96 1라출신이죠 크크 문경은의 말이 딱 맞았습니다 페이더웨이 뜨면 저 높이가 사람인가 싶은 느낌이었으니까요
불굴의토스
18/01/27 11:25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에선 부진했나요??
1perlson
18/01/27 11:30
수정 아이콘
겁나 연승하다 딱 그 시기 전후로 공략 되었습니다. 부진이라기보다 다른팀이 적응했다고 해야 하나?
스타나라
18/01/27 11:31
수정 아이콘
매치업 상대가 이조추 + 민랜드의 KCC였습니다.
그 KCC마저도 김주성의 동부에게 막혀 준우승..
stylrcktu
18/01/27 11:33
수정 아이콘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nba 가비지급 선수인데
그래도 말그대로 nba 급 선수가온것이지요
VrynsProgidy
18/01/27 11:51
수정 아이콘
결국 핏마신이나 단교수나 우승을 못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저는 가빈 슈미트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실력이야 지금 생각하면 가빈보다 윗급인 용병들 많이 왔지만 (침대갑이라던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선수 하나만 굴려 조졌는데 이겨내고 우승까지 만들어낸건 대단한거죠.
지니팅커벨여행
18/01/27 11:58
수정 아이콘
나믿가믿...
18/01/27 12:13
수정 아이콘
가빈은 정말... 5세트까지 가서 가빈의 점프력이 점점 떨어지길 바라는 것에 승부가 결정되어 버릴 지경이었으니...
堀未央奈
18/01/27 15:40
수정 아이콘
심지어 멘탈도 좋고
융화력은 역대 최강
팬서비스도 최고
세리머니갑...
신승훈
18/01/27 11:52
수정 아이콘
농구를 안좋아하는 저도 아는 선수...
수박이박수
18/01/27 12:05
수정 아이콘
전 힉스가 떠올랐는데.. 역시 단테존스는 범접할수없는...
18/01/27 12:05
수정 아이콘
갑인이랑 테임즈
이스포츠는 기욤도 충격이었던것 같아요.
미뉴잇
18/01/27 12:10
수정 아이콘
국내 프로농구나 NBA다 안 보는데 딱 단테존스 왔던 시절에는 엄청 챙겨봤었네요... 지금은 뭐하시려나요
Snow halation
18/01/27 12:19
수정 아이콘
단테를 확신햇습니다.
안양사는 안양팬이 농구의 참맛?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해준 시기였죠. 우승은 8년뒤....
Philologist
18/01/27 12:42
수정 아이콘
맥도웰이 생각났었는데, 그 친구는 얼마나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친구 중에 별명이 맥도웰이던 녀석이 있어서...
세상사에지쳐
18/01/27 15:39
수정 아이콘
크크 그시절주변에 맥도웰별명많았죠 제친구도 조니맥도웰에서 따서 쪼니 라고불렀죠 크크
Mr.Doctor
18/01/27 16:00
수정 아이콘
당시 통통하고 목 짧은 친구들은 별명이 다 맥도웰이었죠
Victor Lindelof
18/01/27 12:49
수정 아이콘
예상 적중..
18/01/27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상 적중.
이때 정말 대단했죠. KBL에 미친애가 왔다는 얘길 듣고 보기 시작했는데
경기를 지배한다는게 어떤건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솔율
18/01/27 13:21
수정 아이콘
뭐..당시 김동광 감독이 국내 들어오자마자 처음 팀훈련 시켜보고 그랬다죠..'애들 농구하는데 왜 어른을 데려왔어??'
할수있습니다
18/01/27 13:44
수정 아이콘
힉스도 나름 임팩트가 있었는데 역시 단테~!
안프로
18/01/27 14:01
수정 아이콘
역시 제목만봐도 '단기'임팩트는 진짜 단테이상 없죠
及時雨
18/01/27 14:37
수정 아이콘
하필 방송국 팀 선수라 스포츠뉴스에 맨날 나온 덕도 있긴 하죠 흐흐
시나브로
18/01/27 14:42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
StayAway
18/01/27 14:51
수정 아이콘
NBA 선수 카드 한창 유행할때 닉스였나 10센트짜리 카드로 어마어마하게 나오던 선수였는데
한국에 들어오니 그냥 갓.. 메이저리그에서 고정 선발도 아니었던 니퍼트가 한국에서는 mvp인걸 생각하면
격차가 더 큰 농구는 더 말할것도 없겠죠.
Bluelight
18/01/27 14:52
수정 아이콘
전 호세일줄
보라도리
18/01/27 14:56
수정 아이콘
저때 용병이 버로 였나..
시나브로
18/01/27 15:35
수정 아이콘
배구 OK저축은행 시몬도 생각나고요 전성기 조금 지난 메날두 정도라고 하던데 역시나였죠 최하위권 수준으로 기억하는 OK저축은행 우승-_-;;
강미나
18/01/27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납니다 그 시즌에 OK저축은행 우승 적금 드신분들 다들 대박나셨다는 크크크크
아이오아이
18/01/27 15:55
수정 아이콘
저 단테를 이기고 올라가고 챔결에서 tg한테 일방적으로 몰리다가 전주에서 25점차이던가 그거 역전했던 시즌이 아마 저 시즌 맞을겁니다. 그 때 결국 이조추가 우승은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한시즌동안 거의 모든 경기를 중계로 보고 현장도 자주가고 응원했던 시즌이라...크크
18/01/27 16:14
수정 아이콘
단테존스가 트위너여서 그렇지 기량은 nba급이죠

레인지나 수비력이 nba기준으로 애매한데 nba벗어나면 3점도 되는 토털 패키지에 사이즈나 수비도 큰 걸림돌이 없었죠
케세라세라
18/01/27 16:19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는 여자농구 타미카 캐칭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여농이다 보니 아무도 언급이 없네요.
다이어트
18/01/27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가빈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정유미
18/01/28 00:37
수정 아이콘
예상 적중이네요. 평생 국내 농구 안 보다가 저때만 보고 다시 쭉 안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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