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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14:08
이번 종목 보니까 딴건 괜찮은데, 리듬체조랑 에어로빅은 준비시킨다고 아이돌들 고생 할게 뻔한지라....거기다 팬들 대기시간이랑 도시락 역조공에....뭐 여러 말 나오겠지만
설때 별 생각없이 보기 좋으니....
18/01/05 14:08
방탄은 빠졌군요. 엑소도 어차피 일부만나올거같고.
방송국입장도 이해는가는게 팬들이 욕하면서도 봐서 그런지 시청률이 명절특집중에 가장 높은편이죠.
18/01/05 14:24
모든 아이돌 팬이 담합해서 불청운동을 하더라도
아이돌팬 아닌 사람들이 예쁘고 잘생긴애들 노는거보려고 보는 시청률만으로도 설날 시청률로는 충분히 높은 시청률일꺼라 mbc가 버릴리가 없겠지요...
18/01/05 14:24
아이돌 혹사 + 방송사 갑질 + 개인적으로는 재미도 없네요.
처음에는 신선해보였는데 첫해뿐이었어요. 거기에 이제는 아이돌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걸 억지로 가는 걸 알게 되니 안봅니다.
18/01/05 14:27
보통 예능은 나와야 슈퍼스타인데 이건 안 나와야 슈퍼스타...(못 나오는 경우 제외) 적어도 종목은 가릴 수 있어야 탑급 증명인 세계 유일의 프로일듯
18/01/05 14:51
아육대에서 팔근육파열되고 아직도 재활치료받고 있는 남우현같은 경우도 있고 , 팬들을 체육관에 가두고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는 거라던가 엠사의 방송을 위해서 동원되는 건데 도시락정도는 방송사에서 준비해야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요.
방송국정상화를 위해서 눈물흘렸던 그 분들도 아이돌이나 아이돌팬들을 소모품처럼 굴리는 건 똑같죠.
18/01/05 14:59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일일이 열거하자면 아이돌부상, 아이돌 썸, 팬들 인질극(이동제한, 끼니는 각자 알아서, 무기한 녹화시간 등), 팬덤간의 경쟁 부추김(배식, 동원인원 등) 이모든걸 방송사에서는 자기들 이익만으로 다 팽하는 적폐스러운 방송의 절정체라고 보여지네요(차라리 어느정도 스케줄 고려 해주면 몰라도 당일날 스케줄있는 정도가 아니면 강제 동원하는 갑질포함)
18/01/05 15:03
설날예능중 항상 시청률 탑3에 들고 화제성 1등 찍는데 이걸 왜 안하겠어요.
모든 녹화촬영 출연진에게 시간당 최저시간 이상씩 주는 법 통과시키면 가능할지도... 지금은 진짜 아이돌그룹이 스케쥴 뛰려고 메이크업받고 오는 비용보다도 돈을 적게 준다고 들어서...
18/01/05 15:12
방송사가 한다고 하면 그래도 1.5 군급 이상 알려진 그룹아니면 나가는게 이득이라..
1.5 군급 이상도 안나가면 또 손해보는 느낌도 나고 부상만 아니면 나쁠껀 없는데 할때마다 다치는 사람이 나오니 한숨만나오는
18/01/05 15:14
요즘 남여 단거리 제왕은 누군가요??
한창 김동준하고 보라하고 나눠먹다가 둘 다 내려놓고 다음 세대가 나오는 것 같던데. 한창 보라냐 구하라냐 논란되던 때가 그립네요.
18/01/05 15:23
남녀 둘다 팀 이름 들어도 ?? 할법한 그룹에 있는걸로
지난번에 여자는 선출 일본인이 최고기록 세웠고 남자도 비투비 민혁이 제왕 자리에 있다가 또 바뀌었죠 여자는 너무 압도적이라 그대로 갈듯하고 남자는 계속 바뀔듯
18/01/05 15:34
여자는 제작년까진 타히티 지수었는데 작년 설에 HUB의 루이가 우승했죠.
올핸 일단 타히티는 해체라 못나오고 HUB가 나온다면 루이가 우승하리라 봅니다.
18/01/05 16:01
루이가 넘어지지않는 한 배팅업체에서 배당률 내면 1.01 나올걸요 크크 뭐 그렇다고 유주나 비니가 진짜 내가 루이잡는다하고 달리기 연습할리도없어서..
18/01/05 16:34
릴레이는 이변이 없으면 오마이걸이 우승할 겁니다. 루이는 팀이 무명이라 릴레이에는 뛰지 못할겁니다. 오마이걸이 릴레이 나오면서부터는 매번 큰 격차로 우승했습니다.
18/01/05 19:28
인터뷰 기사 보니까 선출 아니라고 하네요.
http://sports.donga.com/3/all/20170216/82908123/2 “선출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두 달간 연습을 했는데, 1주일 전에 발등을 다쳐서 ‘아육대’ 직전까지 연습을 못했다. 아파서 침 맞고 그랬다”
18/01/05 15:53
남자는 잘 모르겠고 여자는 보라이후 타히티 지수, 달샤벳 가은, 나인뮤지스 은지 이 세명이 제일 잘했습니다. 우승은 가은이 제일 많이 했구요.
저 멤버들이 안나오기 시작한 재작년에 여자친구 유주가 우승했고 오마이걸 비니도 메달권입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루이가 나와서 초토화시켰죠. 이 친구가 나오면 거의 우승일 겁니다. 다른 레벨에 있는 친구라...
18/01/05 15:43
이건뭐 이미 승부보다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크크 다현이도 달리기 하나는 재미있게 하던데...(물론 지효나, 다현이는 무릎, 발목 부상때문에 안나가야 하지만요)
18/01/05 15:46
팬들이 이렇게 난리치는 걸 보면 안하는 게 최선이고 이왕 할거면 좀 덜빡세고 덜위험하게 효율적으로 할 궁리를 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종목을 이스포츠나 두뇌게임 같은 걸로 대거 바꾼다거나..) 방송사 담당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18/01/05 15:51
(수정됨) 너무 인기 있는 그룹들만 생각하시는 건 아니신지 ^^;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잼있고 좋던데요. 팬입장에서 물론 다칠까봐 걱정하는 건 알겠지만... 프로 특성상 최대한 안 다치게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고.. 그리고 인기 없는 애들은 엄청 나오고 싶어합니다. ㅠㅠ 잘만 하면 크게 주목 받을 수도 있고.. 인기 없는 애들만 나오면 아무도 안보니.. 인기 있는 애들이 좀 나와줘야 되요 ㅜㅜ
18/01/05 16:06
인기없는 그룹은 다 편집되서 얼굴도 안비칩니다. 그나마 기록경기(육상)에서 1위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얼굴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이죠.
18/01/06 13:04
스스로 하고 싶거나 뭔가 보여주고 싶은 아이돌만 나와서 하면 클린할텐데 아무리봐도 육상에 그닥 관심없는 아이돌까지 어른들의 셈법 때문에 억지로 나오게되는 경우가 있을거라는게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아이돌이 다 육상 매니아일리가 없다고 보네요.
여러 종목 참 많아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이걸 하루 날잡아서 다하려고 하니까 아이돌이나 관람하러간 팬들이나 힘든 일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다하려고 무리하지 말고 일정을 나눠서 하기에는 그 수많은 아이돌이 아육대를 하겠다고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러기도 어렵죠. 팬들 입장에서도 자기 아이돌만 팬들 없으면 모양새 안 좋으니 반드시 어느정도는 가서 자리를 채울 수 밖에 없을테고 힘든 일정이라는걸 알면서도 와준 팬들에게 MBC가 식사를 안 준다고 아이돌이 못 본 척 하는건 불가능하니까 아이돌이 반드시 역조공하는 자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실 아이돌 본인들이 각종 육상 종목을 해야해서 제일 힘든 시간을 보내야하는 것일텐데 말입니다. 보는 눈이 많으니 제대로 쉬기 어려울 것이고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할테구요. 여러모로 아이돌과 그 팬들의 열정페이로 돌아가는 방송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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