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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8 18:44
안 그래도 오늘 SM에서 공식입장을 내놓았죠.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802311 그나저나 자게의 이웃집하이드씨님 글을 읽고 이 게시물을 읽으니 묘한 기분이 드네요. 사실 아이돌 특히 여돌 덕질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여시는 충분히 낙인찍고 배제해도 될 정도로 시궁창이긴 한데...
17/12/08 20:40
여돌 팬질 잠깐만이라도 해봤으면 알죠. 쭉빵이나 여시같은 커뮤니티가 받는 평가가 폐쇄형을 방패로 이루어진 고평가라는 것을 말이죠.
17/12/08 18:44
SM이 법무법인 고용해서 고소한다고 해서 시끌벅적하더군요. 그 시작을 알리는 노래인 듯 싶네요.
제발 좀 제대로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17/12/08 18:47
헐 SM 고소와 합쳐서 글쓰고 있었는데 이미 올라와있네요.
여시는 고소 공지가 뜨고 30분만에 3만개의 글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본문에 노래는 유툽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9fSp5we6w4
17/12/08 19:04
그러게요. 이게 개인대 개인으로 고소하는 거라도 증거로 남기는건 기본인데다가
팬덤 vs. 악플러들이라 악플, 성희롱, 루머등을 목격할때마다 팬들이 pdf로 다 찍어서 모아두는데 말이죠...
17/12/08 20:23
트페미들이 화력의 한축이죠. 엄밀히 따지면 워마드랑은 또 다른 계열...
한서희-하리수 사태때 워마드랑 한바탕했습니다. 그쪽도...
17/12/08 19:07
그건 아닙니다... 아형에서 여자게스트만 보면 담배드립친다고 여혐러로 낙인찍힌지 오래에요.
자기팬들만 끌어안고 가면되는데 이번일로 팬층이 버텨줄지... 요즘 하도 얻어터진 팬덤이라 내구성이 그리 단단하진 않을것같아서
17/12/08 19:12
여시랑 쭉빵이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확실하죠. 아이돌덕질하는 입장에서 저 동네는 단연 돋보이는 만악의 근원지에요. 루머생성의 요람, 여시/쭉빵...
17/12/08 20:12
kimheenim'호불호가 확 갈리고 비호감 호감 여혐 남혐 사이를 왔다갔다' 는 내 이미지를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남성이 나쁘고 여성이 나쁘고가 어딨습니까!?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나쁜거지. 폭탄 떠뜨리면 또 내 소중한 팬들만 고생하는 것 같아서 늘 참고 넘겼었는데.. 너무 그쪽 분들께서 루머와 짜집기로.. 그쪽 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제 '어머니' 와 '누나' 를 속상하게 하시니까.. 다들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면 되지.. 왜 이렇게들 분노가 많아요. 제가 X혐이라뇨~ 직업도, 성별도, 나이도 상관 안하고 모두를 존중하며 사는 사람 중 하난데 호호호호~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내새끼들 항상 고생이 많아요 이번엔 편하게 캡쳐해서 올려주시면 돼요 이상! 세상의 모든 '정상적인 여성, 남성' 을 사랑하는 김희철이었습니다 녀남노소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인스타그램에 댓글 달았네요 https://www.instagram.com/kimheenim/
17/12/08 20:31
삼촌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하자면 저는 이 가사에서 사실 벌레들은 억울하게 뚜드려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걔네가 나이트에서 튀었다거나 하는 김희철 루머에 관심이 있을턱이 없고 그걸 재생산해서 유포할리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쓰레기 성별 쿼터제로 불려와서 쳐맞은 느낌
17/12/08 22:38
이것도 약간 습관화되있죠. 메갈 깔때 일베도 같이 안까주면 마치 여혐종자마냥 취급할때가 많으니 일베랑 아무 상관 없는 이슈에서도 메갈 깔땐 일단 일베도 한번 쳐줘야됩니다. 웃기지도 않은 꼴인것 같아요.
17/12/08 22:57
벌레 언급은 성별 쿼터제 보다는 이 사건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김희철 투표 후 일베에 찍힌 이유, 누굴 찍었길래?]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wowcode=W014&artid=A201705110214&compcode=WO 5년간 방송 못나올뻔 했다고 직접 언급했죠. 일베에 대한 감정도 좋지 않을겁니다. 뭐 루머가 아니라 사실(?)을 밝혀서 문제가 되긴 했지만요....
17/12/08 20:38
벌써 김희철한테 공부하라는 댓글 보이네요 크크크. 정상인들이 단순하게 나는 혐오하지 않는다고 할 때 여험이 어쩌고 저쩌고를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여자 강간한 아이돌이 나 여자 좋아한다고 할 때는 적절한 답이지만 김희철이 뭘 잘못했다고. 별별 트집 잡아서 여시 등에서 김희철 그렇게 욕했는데 김희철이 그쪽 좋아하는 게 비정상 아닌가.
17/12/08 20:50
박지성이 고소했다는 거 듣고서 바른 생활의 대명사 박지성이 고소를 할 정도면 대체 어느 정도 길래 하면서 관심 있게 보기 시작한 커뮤니티인데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곳이더군요.
17/12/09 01:02
박지성측에서 고소진행했나요?
해축팬으로 진짜 박지성 건드리는건 심하다싶더라구요. 절제된 바른생활의 표본같은사람도 타겟을 삼을 정도면 이미 진실은 아무 상관없다는 증명이다보니.
17/12/09 01:29
박지성 재단 "박지성 비하한 카페 '여성시대' 고발 검토 중"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2864 박지성 룸살롱 논란에 “법적 조치 취할 것”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07141455013&sec_id=530101&pt=nv 박지성 룸돌이다, 룸싸롱은 약과다 그보다 더하다등 허위사실 유포하다 박지성측에서 공식 성명 발표하니 부랴부랴 글 삭제하고 난리였던..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781100?name=subjcont&sterm=9227819)
17/12/08 21:14
원래 의도는 페미니즘 관련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냥 루머 문제로 여시하고만 유감있다는 내용처럼 보이는데...
페미니즘 가지고 뭐라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커뮤니티가 저격 대상 같은데 양쪽 다 괜히 흥분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17/12/08 21:17
남혐이라는 표현을 여혐하고 같이 쓴거 자체가 인터넷 주류 페미니즘계에선 반발할만하죠. 남혐이라는건 존재할 수 없다는게 그들 주장의 기본 토대니까...
17/12/08 22:42
공포와 혐오는 상호배타적인 단어가 아니라 공포에 가까운 감정이 있는데 혐오가 존재할 수 없다는 표현은 이상한것 같네요. 공포스러운건 혐오하죠. 소위 '포비아'라는 단어도 공포, 혐오, 거부 모두 합쳐서 상황에 맞게 번역되구요.
17/12/09 02:19
포비아라면 맞는데, 혐오라면 틀리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 계열의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고 저도 목격하고 있는데, 이들이 다 무슨 한남충 재기하라고 생각한다기보다는 자신들을 철저히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도) 약자로 인식하고 가상의 (무시무시한) 남성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공포는 맞고 혐오는 아닌 데에 대해서 조금 더 좋은 표현이 있을텐데 지금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17/12/09 10:38
생각보다 난리가 크게 나지 않은것 같아요 여시만 대놓고 핀포인트 저격을 해버려서
다른쪽에서 나설 빌미를 아예 주지를 않아버려서 그런건가요
17/12/09 10:47
그것도 있는데 sm이 악플러들 좌시하지 않는다고 한 것도 클거에요 인신공격 이상급은 쫄려서 못하니까요 다이아몬드로 만든 포대위에서 장사정포 무한대로 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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