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냥 이 일하면서 경험상 각자 다른 이유로 각자 다른 그룹에게 인기 많은 분들을 좀 모아봤습니다.
워너원 강다니엘.
아재사이트인 피지알에서야 좀 그 대세력이 잘 실감이 안나지만, 그야말로 인기면에선 '진짜'라고 할만한 친구.(워너원 팀 자체가 그렇지만)
프로듀스101시즌2가 흥하기도 했고 그로인해 팬덤 파괴력도 막강한데 또 팀으로 치면 하는 것 하나 하나가 처음이다보니 행보의 신선함도 커서 여러모로 화력이 폭발한만한 요소가 충분한 팀이 현재의 워너원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센터 강다니엘이 특히 더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덤 이상의 대중적인 인기도 있고 하는 행보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높다보니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 수 없죠. 주간조선에서 '왜 강다니엘인가' 같은 것을 한 것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
신동욱 공화당 총재
어떤 의미로든 인터넷 신문들에 인기가 많은 양반. SNS기사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일 트윗 쓰는 기계(...)로 사는 신동욱 총재(걔다가 가진 역사도 있고)는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대상입니다. 뭐 쓰기 좋다는거지 딱히 지지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쇼핑몰 운영자 하늘. 웹툰 외모지상주의 등장 인물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데, 외모지상주의가 워낙 인기다보니 기본적으로 먹고가는 버프가 있습니다.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들 역시 인기 요인(...)이라 할만.
신유. 통칭 트로트 엑소.
티비에 엄청 자주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TV출연 빈도 이상의 인기가 있다는 것은 나올 때마다 느낍니다. 뭐 사실 행사 현장에서 신유 씨 인기 많은거야 굉장히 새삼스러운 이야기겠죠.
전영록
뭐 전영록 아재 인기 많은거야 두말하면 잔소리긴 한데 그게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이따금 방송 출연하시면 아직 팬덤 화력(!) 살아있으시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얼마 전에 콘서트7080에 출연했는데 어머님들이 응원법 하시던(...)
백진희-윤현민 커플
막장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맺어진 커플인데, 방송 당시에도 이만한 화력을 가진 커플이었나- 싶은-_-a(이 두 사람이 주인공 커플이었는데, 딱히 그리 지지 받지도 못하는 커플이었던걸로 기억하거든)
얼마 전에 mbc파업으로 인한 결방으로 나혼자산다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는데, 그 방송 이후 다음날 토요일 실검을 이 두분이 다 해드(?)신..-_-)) 딱히 뭐 이날 두 사람에 대한 뉴스거리가 없었음에도 하루종일 가더군요. 흠-인터레스팅.
신아영 아나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엄근진)
아이돌학교 김주현
뭐 인기-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김흥국 딸이 아이돌한다더라-에 대한 관심도는 방송 끝날 때까지 분명 높았습니다. 그래서 엠넷에서 이런저런짓을 했지 않았나 싶긴 한데.(김흥국을 직접 초대한다던지) 그게 김주현 본인에게 도움이 됐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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