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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5 19:44:36
Name tannenb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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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늦게 배운 도둑질 하는 저요.
Subject [연예] 워너원 이야기 세가지.


1. 워너원 데뷔앨범 1X1=1(To Be One)이 오늘 한터기준 55만장을 돌파했습니다.

한터기준, 2017년 발매된 앨범 중에서 2위 기록이자 엑소 Ko Ko bop, 방탄 Wings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합니다.

소속사측에서는 이정도 반응을 예상못해 52만장 초도로 뿌렸는데 초동으로만 40만장을 넘기자 급하게 10만장을 추가로 제작해 공급했습니다. 긍께.... 시중에 63만장이 뿌려졌고 한터기준으로 55만장이 팔렸으니 다음달에 나올 가온기준으로는 아마도 뿌려진 물량 63만장은 거의 팔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소속사측에서는 추가로 10만장을 더 제작할 수도 있다 했으니 최종스코어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12486



2.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방송국이나 현장에서 제일 싫어하는 팬덤은 역시나 엑방 팬덤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팬덤이 커지면 커질수록 극성팬들도 늘어나게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워너원도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심이라는게 이해도 되지만 과하면 그 피해는 자신들의 아이돌이 돌려받는다는 걸 알아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얘들아.. 그러다 다쳐... ㅜㅜ



3. 카더라 통신~~

이 내용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것이므로 워너원이 이렇게나 인기가 좋구나 하는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워너원의 경우 팀이 확정되기도 한참 전인 프로듀스 시즌 2가 방송될 때 이미 몇몇 회사와 선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엠넷이나 와엠씨도 이정도 반응을 예상치 못하고 헐값(은 아니지만 인기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에 계약을 했다 합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인건 헐 대박 완전 레알 진짜 대박 오브 대박이 난거지요. 특히, 이니스프리 머시기 머시기 마스크팩의 경우 워너원 광고 시작한 이후로 매출이 400프로가 증가했다 합니다.

뒤늦게 애들 진가를 알아본 엠넷과 와엠씨는 워너원 광고 금액을 확 올려버렸고 이후 계약한 회사들은 몇배 뛰어버린 몸값으로 계약해 밸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미리 이니스프리나 K-SWISS처럼 미리 찜콩하지 않았다고 각회사 담당자들은 쪼인트를 까였대라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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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처사랑
17/08/25 20:23
수정 아이콘
이니스프리는 배고파요팩 단발이었고 대박이 터지자 8월에 1년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데뷔 후 치킨과 렌즈 광고계약을 새로 체결했고 모델은 아니지만 야쿠르트 콜드브루 팬싸이벤트를 막 시작했네요.
다른 광고 썰도 많이 도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뽑은 그룹이 잘 되는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크크
YanJiShuKa
17/08/25 20:37
수정 아이콘
2년후에는 찢겨질 운명인데 엑방팬덤은 건드리지 말자.
17/08/25 20:51
수정 아이콘
분탕질치는 놈들이 있어서 아마 쌈붙일겁니다.
내일은
17/08/25 20:40
수정 아이콘
한국에 있는 아빠엄마백통들은 다 저기에 있나...
17/08/25 20:42
수정 아이콘
원래 선계약은 다 그렇죠

모든 드라마나 기타 콜라보들은 선계약의 경우엔 '될지 안될지 모르고 들어가는' 거라서 -.-;;
잘되면 싼값에 하는거지만
망하면 돈을 공중에 뿌리는거라.. 그 리스크 감안해서 보편적으로 예상되는 결과보다 싸게 잡고 들어가는게 정상이긴 합니다.


이상 선계약 몇번 흥하고 몇번 말아먹.... 어서 돈을 뿌린 사람 기준 댓글...
tannenbaum
17/08/25 23:15
수정 아이콘
전자가 많은가요? 후자가 더 많으셨나용?
17/08/25 21:50
수정 아이콘
선계약이란게 저런 리스크와 리턴이 있는거죠. 그렇다고 정작 선계약하자고 결제 올리면 조인트 깔꺼면서..
아이오아이
17/08/25 23:01
수정 아이콘
저 포토라인 붕괴는 데이터팔이범 때문이란 말이 있더군요.
정말 평생 놀고 먹어도 되는 금수저가 아니라면(간혹 직캠러들 중에 그런분도 있어보이지만) 모든 스케쥴을 따라다닐 수가 없는데 그래서 현장에 가있는 사람이 모든 가수의 사진을 찍고 그걸 해당 팬 한명에게 돈을 받고 파는 시스템이 있어요.
이게 여러명에게 파는게 아니라 니가 찍은것처럼 너의 것으로 줄게~ 하면서 주는거라 보통 거래가격이 만단위고 워너원처럼 수요가 많으면 가치가 더 뛰기 마련이라...
수박이박수
17/08/25 23:15
수정 아이콘
아이돌 세계는 파도파도 끝이없네요 크크 새로운걸 또 알아갑니다
tannenbaum
17/08/25 23:17
수정 아이콘
와.... 그런 직업(?)이 있어요?
ID라이레얼
17/08/25 23:52
수정 아이콘
워너원을 예로 들면 워너원 멤버 홈마에게 파는거죠 그 홈마는 사진을 사서 자신의 워터마크를 박는거구요. 다수의 다른 홈마들도 타 가수들 찍어서 팝니다. 특히 워너원은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벌처사랑
17/08/26 07:56
수정 아이콘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홈마들이 거액을 주고 데이터를 사는 이유는 단순히 내가 모든 행사에 참여한다 팔로우가 많다 과시를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연말쯤해서 본인들이 찍은 사진들로 MD를 만들어 팔게 되는데, 워너원같은 대형그룹의 탑시드 홈마가 되어 첫 MD를 출시하면 수익이 엄청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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