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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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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1:22
Nick Cave & the Bad Seeds - Into My Arms
https://soundncomplete.tistory.com/entry/Nick-Cave-the-Bad-Seeds-Into-My-Arms-%EB%AE%A4%EB%B9%84%EB%93%A3%EA%B8%B0%EA%B0%80%EC%82%AC%ED%95%B4%EC%84%9D
22/06/22 11:29
좀 길긴 하지만 첫 verse가 참 좋죠
I don't believe in an interventionist God But I know, darling, that you do But if I did I would kneel down and ask Him Not to intervene when it came to you Not to touch a hair on your head To leave you as you are And if He felt He had to direct you Then direct you into my arms Into my arms, O Lord 기네요...
22/06/22 11:24
OneRepublic - Counting Stars
Old but I'm not that old, Young but I'm not that bold 늙었어, 하지만 그렇게 늙지는 않았어, 젊어, 하지만 그렇게 대담하지는 않아 And I don't think the world is sold, I'm just doing what we're told 이 세상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난 그저 말하는 대로 행동할 뿐이야
22/06/22 11:34
Mr.Children - Heavenly kiss
盲目ゆえに 見えるものもある 맹목적이기 때문에 보이는 것도 있어 手探りのドタバタ劇 そういつだって I lost in you 어둠 속을 더듬거리는 것처럼, 그래 언제나 I lost in you
22/06/22 11:43
올드팝송에서 생각나는 곡은
사이먼 가펑클 - the sound of silence 이글스 - Hotel California 최근 곡으로는 the chicks - not ready to make nice the chicks - lullaby 특히 lullaby(우리말로 하면, 자장가)는 이전 앨범 곡이었던 top of the world와 함께 보면 더 의미가 왔다는 곡. 정말 가사가 은유적으로 잘 만들었어요.
22/06/22 12:11
위의 두곡은 가사 전체가 다 좋은 곡이어서 따로 선호하는 구절은 없고..
not ready to make nice도 다 좋지만, 특히 도입부인 Forgive, sounds good / 용서해라, 좋은 말이죠 Forget, I'm not sure I could / 잊어라, 내가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They say time heals everything / 시간이 모들것을 치료해 줄거라고 사람들은 이야기해요. But I'm still waiting / 하지만 난 (그 때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죠. 그 뒤 가사도 이 구절을 기본으로 해서 풀어내는 이야기이고.. lullaby는 그 자체로 가사도 좋지만, 가사가 내포하는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을 염두해두고 보면 더 와닿는 가사이죠. 전작 앨범인 top of the world가 가족폭력의 대물림에 대한 이야기이죠. 이것은 뮤직비디오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lullaby는 그러한 상황속에서 아이에게 자장가로서 들려주는 곡이죠. 이런 것을 가장 잘 드러내는 파트가 How long do you want to be loved /얼마나 오래 사랑받길 원하니 Is forever enough, is forever enough /영원히면 충분하니, 영원히면 충분하니 How long do you want to be loved / 얼마나 오래 사랑받길 원하니 Is forever enough / 영원히면 충분하니 Cause I'm never, never giving you up /왜냐하면 난 절대, 절대 널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이 곡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곡이 아니라, 그 힘든 상황을 견디어야 하는 당사자가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 듯 다짐하는 곡이죠. 개인적으로 이 곡이 the chicks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2/06/22 11:51
Travis - The Humpty Dumpty Love Song
All of the king's horses and all of the king's men Couldn't pull my heart back together again All of the physicians and mathematicians too Failed to stop my heart from breaking in two 'Cause all I need is you. I just need you Yeah you got the glue. So I'm gonna give my heart to you 왕의 모든 병사들, 신하들도 내 마음을 돌려놓을 수는 없었네 의사들도 수학자들도 내 마음이 쪼개지는걸 막을 수는 없었어 내가 필요한 건 너 뿐이니까 단지 너 만을 원하니까 접착제를 가진 당신에게 내 마음을 드리리
22/06/22 11:58
저도 예전 싸이월드에 '심금을 울렸었더랬지'라는 폴더로 좋은 가사를 지닌 노래를 올리던 적이 있었고
좋아하는 밴드의 가삿구절을 업로드 하는 트위터봇을 만드려다 말았던 놈이라 그런지 근질근질하네요. 제가 너무 많이 댓글 다는거 같아서 흐... 죄송하지만 계속 추천드려봅니다 산울림 - 무지개 니가 기쁠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니가 슬플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22/06/22 11:59
A perfect circle - the outsider
Disconnect and self destruct one bullet at a time What's your rush now Everyone will have his day to die Pantera - Fucking hostile To see To bleed Can not be taught In turn You're making us Fucking hostile! We stand alone
22/06/22 13:56
감사합니다. 를 - 클로저랑 같이 이미지 저장해두겠습니다
(수정)앗 한 이미지로 합친거였네요 따로 잘라서 저장해둬야겠네요 크크
22/06/22 12:10
U2 ONE 이요
Have you come here for forgiveness? 용서해 주러 오셨나? Have you come to raise the dead? 죽은 자를 일으키려고 온 건가? Have you come here to play Jesus 예수 놀이를 하려고 온 거야? To the lepers in your head? 네 머릿속에 있는 나병 환자들에게?
22/06/22 12:17
Keane의 You are young 좋아합니다
Fearful child, have faith in brighter days 세상에 겁먹은 아이야, 밝은 미래가 올테니 안심하거라 Stay home 'til this darkness fades away 이 어둠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이 집이 너를 지켜줄테니 Lie still beside me 내 곁에 있자 I'll hold you now, I'll hold you forever 내가 널 지켜주마, 널 영원히 지켜줄게 Fading light may make a fool of me 사라져가는 희망의 빛이 나를 농락하고 Courage fails, strengths slip away from me 용기는 실패로 돌아오며 힘이 빠져갈때에도 Lie still beside me 내 곁에 있으려무나 And hold me now, and hold me forever 그리고 날 붙들어 매거라, 영원히 붙들어 매어 Lay down your load cause every day it's gonna grow 나날이 커져만 가는 네 어깨 위의 짐을 내려놓으려무나 These days are sacred 이토록 길한 날에 Hey now, don't be scared 불길함에 겁먹지 말거라 Baby, don't be scared at all 절대로 불길한 걱정일랑 마렴
22/06/22 12:20
dream theater - illumination theory
To really feel the joy in life You must suffer through the pain When you surrender to the light You can face the darkest days If you open up your eyes And you put your trust in love On those cold and endless nights You will never be alone 참 감동적이에요.
22/06/22 12:49
Godspeed You! Black Emperor - The Dead Flag Blues (Intro)
I said: "kiss me, you're beautiful - These are truly the last days" You grabbed my hand and we fell into it Like a daydream or a fever 난 말했어 "키스해 줘, 넌 정말 아름다워 - 이제 정말 마지막 날이야" 넌 내 손을 잡았고 우리는 그 속으로 빠져들었지 꿈, 혹은 열병처럼 We woke up one morning and fell a little further down - For sure it's the valley of death I open up my wallet And it's full of blood 우리는 어느 날 깨어났고 좀 더 아래로 떨어졌어 확실히 죽음의 계곡이지 난 내 지갑을 열었고 그건 피로 가득 차 있었어
22/06/22 13: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몇 개 추천하고 갑니다.
<Derek and the Dominos - Layla>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Layla, 당신은 나를 무릎꿇게 만들었어요, Layla, 이렇게 빌게요, 제발. Layla, 내 애타는 마음을 달래 주시겠어요? <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We'll carry on, we'll carry on And though you're dead and gone, believe me Your memory will carry on 우린 살아갈 거에요, 우린 살아갈 거에요 당신이 죽고 사라진대도 날 믿어봐요 당신의 기억은 계속될 거에요
22/06/22 13:58
저도 같은 곡인데 다른 부분으로 크크 ㅠㅠ
<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to see a marching band 내가 아이였을 적, 아버지는 행진하는 악단을 보여주기 위해 날 도시로 데려가셨지. He said, "Son when you grow up, would you be the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그가 물어보시길, "아들아, 네가 자라거든 짓밟히고 저주받은 자들의 구원자가 되어줄 수 있겠니?" He said, "Will you defeat them, your demons, and all the non-believers, the plans that they have made? 그는 물어보시길, "네 안의 악과 신념이 뒤틀린 자들, 그리고 그들이 꾸며낸 나쁜 계획들을 이겨낼 수 있겠니? Because one day I'll leave you a phantom to lead you in the summer to join The Black Parade" 왜냐면 난 언젠가 네가 검은 행진에 참가하도록 환영을 남겨줄 거거든"
22/06/22 13:49
<Michael Jackson - Heal the World>
Heal the world. Make it a better place for you and for me and the entire human race. 세상을 치유해요. 더 나은 곳을 만들어요. 당신과 나, 그리고 전 인류를 위해 <Bob Dylan -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dark, too dark for me to see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이 배지를 떼어 주세요 더는 쓸 일이 없으니. 점점 어두워져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기분이에요.
22/06/22 14:16
<The Rolling Stones - (I Can’t Get No) Satisfaction>
I can't get no satisfaction I can't get no satisfaction 'Cause I try, and I try, and I try, and I try 난 만족감을 느낄 수 없어 난 만족감을 느낄 수 없어 왜냐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거든 <Lynyld Skynyrd - Free Bird> If I leave here tomorrow Would you still remember me? 내가 내일 여기를 떠난다면 너는 나를 여전히 기억할까?
22/06/22 14:34
피지알러 모든분께 바칩니다
Leonard Cohen - Chelsea Hotel #2 [We are ugly but we have the music]
22/06/22 15:17
우와아... 글도 리플도 다 너무 즐겁네요.
일단 추천 박습니다 크크크; 저는 생각나는거 적어보자면 [Muse - Plug in baby] My plug in baby Crucifies my enemies When I'm tired of giving My plug in baby In unbroken virgin realities Is tired of living [GNR - Paradise city] Take me down to the paradise city Where the grass is green and the girls are pretty Take me home (oh, won't you please take me home)
22/06/22 20:21
오.. 회사에서 시간날때 봣느넫 업데이트가 되는군요.. 시간없어서 못적었지만 저는
savatage의 believe 란 곡의 가사를 좋아합니다. 당시 유행하던 스토리가 있는 락오페라 형식의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곳인데 최후를 맞이하는 주인공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독백같은 가사입니다. 어설프게 번역해보긴 했는데 영.. 이상하네요 I am the way, I am the light, I am the dark inside night 나는 길이요, 빛이며, 밤속에 깃든 어둠이다 I here your hopes, I feel your dreams, and in the dark i hear your screams. 너의 희망을 듣고 너의 꿈을 느끼며 어둠속에 너의 절규를 둗고있느니라 don't turn away, just take my hand 돌아서지말고 내 손을 잡으려무나 when you make your final stand 너의 최후가 임박할때 I'll be right there 나는 그곳에 있을것이며 I'll never leave, 떠나지 않을것이다. all I ask you is believe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믿음 뿐이니라. 본 앨범을 끝으로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밴드의 기타리스트 크리스 올리바의 묘비에도 써잇는 문구라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겟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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