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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3 17:38
빠질지는 지금 뭘 얼만큼 드시고 계신지, 몸 상태가 어떤지,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걸 알 수 없으니 확답은 할 수 없고..
다만 LCHF 하면서 운동할 여력은 안 생길겁니다.. 몸이 적응할때까지 마치 감기든것처럼 아프고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탄수화물이 부족해서 운동할 기력도 안생길겁니다.. 제로콜라는 감미료가 칼로리가 엄청 적은건 맞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살이 찌지는 않지만 가짜 당분이 뇌를 자극해서 당을 더 땡기게 만든다는 썰도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건 탄산수겠죠.. 술은 알콜도 칼로리가 있으니 안좋다는 의견도 있고, 살찌는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증류주는 괜찮다는 의견이 분분한데 이런 문제를 떠나 간을 위해서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밥도 제대로 안주면서 해독하라고 하면 간이 버텨나겠습니까.. 그리고 증류주는 비싼게 많습니다. 위스키, 꼬냑, 브랜디, 보드카 같은게 대표적인 증류주입니다..
17/02/23 23:52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희안하게 꼴랑 3일차지만 머리 아프다거나 힘이 없거나 하진 않네요 식욕은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줄은거 같네요
탄수화물 중독수준이었는데 생각보다 먹을게 그리 안땡기고 배도 안고프네요 오늘 제로 콜라먹었는데 김빠진 콜라느낌이지만 느끼한거먹고 먹으니 꿀맛이긴하네요 ㅠ
17/02/23 18:06
탄산에 대한 욕구는 평소엔 탄산수(자몽이나 레몬향이 제일 먹을만합니다)로 대체하고 정말 힘들면 나랑드사이다나 제로콜라로 한번씩 가짜단맛+탄산 의 맛을 즐기는 선에서 해결 됩니다.
17/02/23 21:32
운동 전혀 안 하고 먹는 것만 신경써도 살은 많이 빠졌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살 빠진다고 장담은 못 하겠네요. 저는 원래 술 안 좋아해서 술 안 마셨고 탄산은 탄산수 마셨습니다. 땡기는 음식이 있으면 대체품을 찾아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lchf 관련 카페를 보면 별의별 요리 다 해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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