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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6 17:23
수영 잘하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일단 물에 들어갈 때 엄청난 충격을 받고, 또 한강 수심이 깊지 않아서 2차로 바닥에 추락하거든요. 다이빙 기술자가 아니라면요.
13/07/26 17:23
거기 댓글에도 다 설명했던데... 한강 다리 위 정도의 높은 곳이라면 밑이 물인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별로 다치지 않았다면 운이 억세게 좋은거고 반신불수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죠.
13/07/26 17:27
13/07/26 17:25
대부분의 투신자살자들이 뛰어내리면서 심장마비로 죽는다는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그것에 물에들어가는 충격도 있고하니 충분히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봅니다.
13/07/26 17:27
영화 같은데서 보면, 용의자가 헬기에서 경찰들을 제압한 후, 바다에 뛰어들어 생존하는 거는 있을수 없는 일이네요..
많이 본 거 같은데..흐흐
13/07/26 17:32
바다 같은 경우 수심이 깊으니까 몇번 다이빙해본 경험이 있어서 수직으로 입수한다면야 위험하긴해도 한강투신이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죠.
한강 다리 정도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수면과 부딪히면 충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수직으로 떨어지면 잠수하는 깊이가 깊어져서 한강 바닥에 쾅하고 부딪혀서 위험하구요.
13/07/26 17:28
웬만한 성인남성이라도.. 수영장이나 호수처럼 물이 고여있는곳도 아니고..
한강 한가운데서 그냥 수영해서 나오라고 해도 못나오고 죽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떨어질때와 물에들어갈때의 충격에 정신도 없고 몸도 정상이 아닌상태라면.. 거의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3/07/26 17:35
떨어지고 난 이후의 상황은 잘 모르겠고
떨어질 때 잘 떨어져야 합니다. 제가 전북 순창 강천산 5m 계곡에서 다이빙하다가 잘못 떨어져서 기절한 적이 있었는데 혼자 있는 상황이었다면 전 그때 죽었을 겁니다.
13/07/26 17:37
마포대교가 높이가 대략 20미터 라던데
일단 1자로 발부터 떨어지면 한 5~10m 밑까지 쑥 가라앉을테고... 그렇다고 배면으로 빡 하고 떨어지면 내장파열로 즉사할거같고.. 죽을거같네요
13/07/26 17:40
아파트 3~4층 정도에서 뛰어내리는 것 보다는 사망률이 높을 겁니다. 아파트 3~4층의 투신도 그렇듯, 꼭 죽는 건 아닙니다만..
13/07/26 17:54
다이빙 투어 때 쉬는 시간에 사람들이랑 3층 이상 높이 보트에서 자세 제대로 잡고 뛰어 내렸는데(다리부터) 한 5미터 넘게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나오는데 한참 걸렸어요. 근데 한강 수심이 3미터 밖에 안되는데 20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렸으면 물 속에서 정신을 잃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13/07/26 17:58
다리높이에서 다이빙해도 배나 등이 철퍼덕 하는게 아닌 다리부터 수직으로 들어가는 거면 그다지 충격은 안받습니다.
성재기씨 같은 경우는 옷을 입고 입수한 것이 큽니다.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의 사진을 보니 셔츠에 바지를 입은채로... 아마 구두도 신은채로 입수한거겠죠? 저런 옷들이 물에 젖으면 수영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꾸준히 수영으로 단련된 사람이라도 저런 옷을 입고 한강처럼 유속이 어느정도 되는 곳에서 헤엄쳐나오면 기진맥진할겁니다. 아마 저 상황에서는 수영선수급 체력이 아니라면 살아나오기 힘들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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