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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08:46
블본이나 다크소울3는 계속 죽어가면서 지도도 없이 길찾아가다 세이브포인트에 도착하는 맛, 그리고 몸에 익숙해진 조작으로 보스를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하는 맛으로 하는 거라, 처음부터 치트나 공략을 보고 진행하시면 재미가 반감되실 겁니다.(제가 알기로는 ps4 치트나 트레이너 자체가 없지만요..)
블본은 초보자가 바로 시작하기는 어렵고, 다크소울3는 의외로 초반 난이도가 낮으니 다크소울3부터 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6/07/06 09:02
아무리 어려운 게임도 근성으로 하다보면 깨집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몇 번씩 도전하다보면 다 깨실 수 있을 거예요.
정작 이런 저도 나이가 들고 나니 근성이 없어져서 닥치고 난이도 하드로 맞춰놓고 시작했는데 이젠 노멀로 맞추고 하지만 어려운 게임은 어려운 맛에 하는 거죠.
16/07/06 09:45
블본이 찬양받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난이도뿐만이 아니라 처음 들이받을때는 막막하지만 계속 들이박고 안될거같으면 레벨하나 올리고 와서 받고 이러면 어느새 깨지는 절묘한 밸런스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정말 어렵긴 한데 계속 잡고있으면 언젠가는 깨지더라고요. 또 1회차는 렙빨로 미는게 가능해서 더 그렇고요
16/07/06 10:11
블본 초반 보스(성직자 야수-게스코인-피의 굶주린 야수) 3단 콤보가 멘탈 나가게 하더라구요 . 패드 던지지 마시고 이 부분만 잘 넘기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16/07/06 15:02
위쳐가 어려울 정도면 좀 힘드시겠네요..
블본은 1회차의 경우 렙빨로 클리어 가능하긴 한데, 혈압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전 거의 10트라이 안에 깼는데 렙 높이니 약간 수월해져요. (두방에 갈거 세방 버티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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