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 저차해서 퇴근후 취미가 영 없어져 버렸네요.
예전에 나름 잼나게 하던 와우나 다시 해볼까 하는데 진입장벽이나 유저수나 전체적인 상황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해서 혹시나 질문 글 드려봅니다. 젤 열심히 했던건 디아블로2를 시작으로 마비노기를 헤비하게 했었습니다. 스타1은 뭐 지워도 어느샌가 깔려있고 지웠는데 또 깔려있고 하는 신기한 게임이기도 하구요.
예전에도 불성 지나고 인기가 시들해질쯤 시작했고 듀로탄섭에서 얼왕 나오고 리치왕까지 좀 잡아봤고요, 왕쓰자를 달았던가; 나름 비법, 화법으로 딜좀 뽑고, 공대 레이드도 꼬박꼬박 했었었드랬죠. 공대장까진 귀찮아서 못하고 죽기랑 성기사 키우다가 접은걸로 기억합니다.

딱히 하는 게임이 지금은 없고, 모바일게임이나 좀 깔짝거리다가(도미네이션즈, KOF98, 요샌 프렌즈런) 아무래도 모바일 겜은 하긴 하는데 재미는 없고 그냥 할거 없으니까 하던 수준이라.. 다시 rpg에 흥미좀 붙여보고자 하는데 공부를 너무 많이해야해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한번 하게되면 분석하고 정보 얻고 암튼 라이트하게가 안되는 성격). 디아블로3도, 그래서 시작도 안했고요; 블리자드 겜을 기본적으로 좋아하는데 스타2도 그렇고 오버워치도 그렇고 뭔가 게임 시작하기 요새 무섭네요;
복귀유저한테 몇일 무료 플레이같은게 요새도 있나 모르겠네요.

혹시 저처럼 최근에 다시 시작하셨다거나 하시는 분 계시면 분위기좀 여쭤봅니다.
아니면 같이 시작해보실 분 있으실까요 헤헤
(아니 겜하고있을때가 아니라 공부하고 운동해야 하는데.. 현실도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