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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1 09:37
한번에 반그릇 정도만 드세요.
탄수화물 줄이시고. 근데 한달로는 잘 안빠져요. 세달정도 더 해보세요. 근데 식단 조절안하면 잘 안될걸요. 라면이랑 과자 다 안하고 그러셔야 되는데 국물도 안먹고
16/05/31 09:41
아침은 검은쌀 한공기 다 먹고, 저녁은 밥 반공기 먹고 있습니다.
이제 점심땐 일부러 커피가 기다려질정도로 두끼가 익숙한데, 뱃살이 잘 안들어가네요. 하긴 이렇게 쉽게 뺄거면, 다이어트 운동, 식품이 필요없겠죠.
16/05/31 09:37
한끼만 먹어서 뺀적은 있네요
점심한번만 먹고 아침은 사과 반개 저녁은 허벌라이프 같은 믹스 건강음료? 머 이런거 해서 2달동안 10kg넘게 뺀듯 지금 드시고 계시는 식단이 하루 필요 칼로리로 적당한것으로 보입니다. 그전에 먹었던것이 넘치게 먹었다는 이야기겠죠
16/05/31 09:38
제가 운동하기 귀찮아서 굶어서 빼자는 생각으로 극단적으로 하루 한 끼, 이틀에 한 끼까지 해봤습니다. 안 빠져요. 처음 2주 정도 확 빠지는 듯 싶다가 서서히 돌아옵니다. 대신 하루 종일 기력이 없고 툭하면 졸리더군요;;;
16/05/31 09:43
저도 처음 2주정도는 기력이 없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대신 저녁 7시쯤 되면 믹스커피가 엄청 땡기더군요. 그거 참는게 고통입니다.
16/05/31 09:39
저는 하루에도 몸무게가 1키로는 왓다갓다 합니다...
몇백그람정도의 수치에 연연하지마시고 허리둘레라던가 바지 허리가 얼마나 남는가 라던가 거울로 판단하세요...책인지 다이어트 관련 칼럼인지에서 본 내용이고 출처는 정확하지 않지만 밥을 언제 먹는가 몇끼를 먹는가는 거의 의미가 없고 하루에 얼마나 먹는가 즉 총량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자기전에 먹는다던가 한번에 많이먹는다던가 하면 위에 무리가 올 수도 있겠죠
16/05/31 09:39
이제 한달이고, 추가적으로 운동을 더 하시는게 아니라면 좀더 지켜봐야겠죠.
대신 더 빠르게 빼시려면 찌개/두루치기 같은걸 더 적게 드시고 강제로 풀을 우걱우걱 먹어서 포만감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점심도 아예 굶지말고 방울토마토 같은걸 주워먹는걸로 대신하면 허기짐이 좀 달래져서 저녁에 폭식할 확률도 줄어들테구요.
16/05/31 09:47
아직 심할 정도로 언밸런스하진 않아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밥을 조금 줄여보고, 그다음으로는 님 말씀처럼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6/05/31 09:40
순례 하는 느낌으로 식단을 조절 하면 어떨까요.......
는 농담이고요. 이렇게 봐서는 아무도 몰라요. 님의 기초대사량이 몇이고 섭취 혹은 흡수 칼로리양이 몇인지 이렇게 봐서는 전혀 알수가 없거든요. 저렇게 한달간 생활했는데 체중변동이 거의 없으시면 (400g은 체중변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체중보다는 옷이 더 잘 맞는지 아니면 몸이 더 좋아졌는지 확인해보세요. 체중변화가 없어도 체지방이 낮아지고 근육이 좀 붙으면 옷이 커지고 거울로 몸 봤을 때 좋아졌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마이너스 칼로리르 어떻게든 만들어야 합니다. 운동을 더 하든 음식을 덜 먹든. 운동에 시간 투자는 충분히 하고 계시니 속도를 더 높이든가 아니면 음식을 더 줄이셔야해요. 다른 방법 없어요.
16/05/31 09:49
외형의 변화는 볼살, 뱃살 그대로고 가슴이 조금 탱탱해진 느낌밖에 없네요. 흑흑.
먹는 즐거움을 조금 더 포기해야겠군요. 조깅은 제가 무릎이 약간 안좋은 상태라 못하고, 대신 버스타던 거리를 빨리 걷고있습니다.
16/05/31 09:43
칼로리 생각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하루 두끼 먹는다면, 과일 먹으면 안됨니다(과일도 칼로리 있으니 밥양을 줄이고 먹으시던지) 과일음료수 먹으면 안됨니다(액상과당 이거 정말 안좋습니다), 과자, 라면 안되구요 두끼 식사하실 때도 기름에 튀긴 건 되도록 자제하시고(돈가스 등), 설탕 많이 들어가는 식사도 자제하셔야 합니다(제육볶음 같은거) 같은 식사라도 기름에 튀기거나, 설탕 많이 들어간 건 칼로리가 더 높으니까요 정 드시고 싶으면 밥양을 줄여야 겠죠. 그리고 믹스커피도 설탕들어가니 그냥 아메리카노 드시길... 전 2끼 먹고 1달에 2킬로 뺐네요..
16/05/31 09:51
넵. 과일은 안먹고, 군것질도 안합니다. 저녁은 거의 돈가스 제육인데, 이것도 문제같군요. 하루의 낙인데 줄여볼게요.
믹스커피도 안마십니다.
16/05/31 09:43
댓글로 전문가 분들이 잘 말씀해 주시겠지만 살 빼는데 가장 중요한건 식단입니다.... 찌개, 돈까스, 생선, 두루치기 모두 살찌기 딱 좋은 음식입니다.
게다가 굶어서 빼는건.. 진짜 몸에 안좋습니다. 영양소도 불균형하게 섭취하게 되고요. 또 같은 칼로리를 먹더라도 어떤 것을 먹는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이걸 튀김음식으로 먹는 것과 야채로 먹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하루 세끼를 드시더라도 한끼 식단을 삶은 계란, 닭가슴살, 견과류, 바나나, 토마토, 파프리카 + 비타민 영양제 이렇게 드셔보세요 전 눈 딱 감고 2주일동안 이렇게 먹고 가벼운 운동 좀 하니 2.5kg 빠졌던 적이 있네요. 뭐 이후로는 질려서 못하고 있는데.. 결론은 살빼는데 제일 좋은 것은 1. 식단 2. 유산소 운동입니다.
16/05/31 09:53
말씀들 들어보니, 먹는 즐거움을 유지하면서 빼려한게 문제 같군요. 아직 스스로가 심각하게 생각안하다보니 너무 쉽게쉽게 생각한거같아요.
일단 이번주까지만 더 있어보고, 조금씩 조치를 취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6/05/31 09:44
하루 한끼만 먹다가 1주일에 한번 폭식해도 돌아옵니다.
현대에는, 하루 세끼 먹는게 당연시되지만, 생각해보면, 수렵생활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며칠에 한번 겨우 포식했을겁니다. 사람은 그래도 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살도 찔 수 있고요.
16/05/31 09:49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두끼는 안빠져요. 한끼는 빠집니다. 둘다 해봤는데 몇달 하다보면 둘다 적응되긴 하는데 금방 돌아오기도 쉽습니다.
16/05/31 09:52
저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요..(전 아침+점심 밥으로 반공기, 밀가루 안먹음,과일 안먹음,대신 믹스커피 두잔)
일단 처음엔 두끼로 줄이면 어느정도 빠지거든요?그런데 이거에 몸이 익숙해져서 안빠지고 오히려 어쩌다 세끼 먹거나 외식하면 확 뛰어서 오히려 요요가...
16/05/31 09:56
네. 운동도 해야겠습니다. 식단도 두끼중 한끼는 포기하고, 여름되기전에 예전모습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댓글들 보며 결심이 굳어집니다.
16/05/31 10:02
전 전혀 절대로 전문가가 아닙니다만 댓글들이 어쩐지 너무 가혹하게 읽혀서 댓글 하나 답니다.
현실적으로 저 정도면 질적으로도 평범한 백반 식단이지 특별히 안 좋은 식단이라고는 할 수 없고, 양적으로도 칼로리는 잘 쳐줘도 2000kcal를 못 넘을 거 같은데요. 여기서 더 줄이면 오히려 가혹한 기아 다이어트가 되죠. 거기다 말은 그렇게 하셔도 하루 90분 속보면 모자란 운동량은 아닌데. 분명히 살이 빠지고 있을 겁니다. 지금처럼 몇 달 계속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저러고 안 빠지는 게 물리적으로 말이 되나요.
16/05/31 10:05
아 일들어가기 전에 댓글 보네요.
저도 왜 그럴까 찬찬히 댓글보며 생각했는데요. 일단은 주말에 한주거르고 다 술자리가 있었던것 같아요. 뷔페도 갔던거 같고. 또 운동하겠다고 걷기보다는, 그냥 자세 안잡고 걸었던것 같고, 돈까스도 치즈로 먹었고, 이래저래 크게 스트레스를 안받았던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바꿔봐야죠. 감사합니다.
16/05/31 10:05
전 최근 회사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집에 바지가 죄다 팬티가 보이게 흘러내려서 보니 최근 2주만에 4키로 넘게 빠졌더라고요...
식당밥이 워낙 별로라 과일이랑 과일음료 물 위주로만 채우는데 살이라는게 빠질 행위를 하면서 신경끄면 떨어지더라고요
16/05/31 10:20
저는 점심에 숟가락으로 2숟가락 저녁은 반공기 따로 식단을 조절 하거나 하는거 없이 라면, 탄수화물, 과자 이런거 먹습니다. 술은 매주 2-3차례 한번 마실때 소주 2-3병은 마셔요. 그래도 식사랑 자체를 저정도로 일정히 줄여 놓고 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2-3번정도 꾸준히 해주니까 6개월만에 8kg감량 허리 사이즈는 35정도에서 30으로 줄었습니다. 나이는 37살이고요.. 먹는양 꾸준히 줄이시면 빠지실거에요. 다만 저 같은 경우는점시에 2숟가락 먹는걸 죽을때까지 할 생각으로 조절 한거라서 식이조절을 본인이 평생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해보세요
16/05/31 10:27
네 대신 물은 꼭 많이 드시고, 본인의 3끼 식사중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번 줄일수 있는 끼니(저같은 경우는 점심을 직장에서 자율배식하기 때문에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제 의지대로 줄일수 있습니다.)를 좀 많이 줄이시고 다른 식사도 가능하면 조금씩은 줄이세요. 그리고 몸무게가 하루아침에 빠지는건 아닌데 절대적인 식사량이 줄어들면 살은 무조건 빠지니까 포기하지마시고 지속해보세요
16/05/31 10:29
전 아침은 시리얼, 점심은 평소 먹던대로 먹고 저녁은 과일(바나나, 방울토마토)로 먹고 운동은 동네공원에서 30분정도 뛰다 걷다하고 30분정도 거기 있는 기구들 사용하는 정도로 일주일에 두세번 그리고 주말에는 산에 잠깐 올랐습니다. 식단조절은 따로 안하고 회식이나 모임있는 건 꼭 참석해야 하는 것들만 하구요. 한달에 3kg 두달째 2kg 해서 세달째도 2kg해서 3월초에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7Kg정도 줄었습니다.
16/05/31 10:41
저정도 드신다고 찌지 않지만
저정도 드신다고 빠지지도 않습니다. 중도 아니고 먹을땐 먹고 놀땐 놀아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구성에서 몸에 안좋은거 빈도를 점차 줄여가세요. 단기간에 뭔가 결과보려면 좀 가혹해야 하겠지만 급한거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하면 대부분은 하다가 포기합니다. 그렇다고 손하나 까딱 않고 살빠지기 기도 하는건 좀 너무한거구요. 몸은 필요에 의해서 변합니다. 영양이 이쯤 들어오면 요정도로 구성되는게 맞겠구나 운동을 이만큼 하면 이렇게 생기는게 맞겠구나 몸이 알아서 자동처리 해줍니다.
16/05/31 11:42
제가보기엔 한시간 반 걷기가 문제인 거 같은데요
운동시간을 줄이더라도 몸을 더 굴리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걷기 운동이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요 따로 헬스장에 가시는건 아닌 거 같으니 핸드폰 초시계같은걸로 시간재고 인터벌 뛰기를 하시거나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근육 트레이닝들(플랭크나 맨손 스쿼트) 같은 걸 해보세요
16/05/31 15:49
이동시간을 이용해 걷는건데 무릎이 안좋아서 못뛰는 상황입니다. 슬픕니다. 좀 더 속보를 하거나 아니면 무산소 운동도 해야할까 싶네요.
16/05/31 11:48
한달에 400g이면 1년 해야 5kg정도 될 텐데 조금 느리긴 하지만 괜찮지 않나요?
먹을 걸 줄이면 더 많이 빠지겠지만, 솔직히 평생 그렇게 살 수 있나요? 그냥 운동 강도를 좀 높이는 게 더 낫다고 보는데요.
16/05/31 15:52
뺀것만큼 유지하고 거기서 다시 빼야하니까요. 조금씩 더 힘들어지겠죠. 좀만 있어봐도 차도가 없으면 운동도 병행할까 싶습니다.고맙습니다.
16/05/31 13:52
빠집니다
아침에 미숫가루 점심거르고 간단하게 비스킷몇개정도랑 토마토같은거 먹고 점심시간에 잤어요 저녁은 리미트풀고먹고 주말은약속이많으니 걍먹습니다 반년동안 7키로정도빠졋는데 괜찮은거같아요
16/05/31 13:55
다이어트 방법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8시 아침 오후 2시 점심 10시즘 우유한잔 이렇게 먹고 한시간 남짓 운동합니다 유산소보다는 웨이트 위주로 운동하는데
식사량을 크게 줄이진 않고 대신 간식은 일절 안하며 술자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줄였습니다. 4개월정도 했는데 5~6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하루 세끼에서 두끼로 줄면 살이 빠질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허기짐을 달래기위해서 간단한 주전부리들을 섭취하고 계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두끼씩 꾸준히 하시면 빠질겁니다.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16/05/31 14:06
먹는량이 아니라 뭘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술 끊으시고,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가공된 음식이란 열을 가하고 첨가물이 들어간(조미된) 음식 입니다. 대표적으로 양념치킨 같은..... 특히 설탕 들어간 음식(달달한 소스류, 콜라, 빵) 피하세요 단기간에 바뀌진 않습니다. 식단벼경 후 몸에서 적응, 반응하는 시간은 최소2주 입니다. 운동이 동반된다면 좋겠지만 70% 이상은 식단이 좌지우지 합니다.
16/05/31 15:57
네 음료는 아메리카노 말고는 안마십니다. 음식을 좀 더 신경써서 제육을 일단 줄여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똑같으면 하나하나 그때부터는 스스로 제한을 둬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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