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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7 23:23:26
Name 열혈근성노력
Subject [질문] 제가 쫌스러운 걸까요?
제가 짝사랑중인 여자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분과 잘될거라는 기대도 없고 이분이 절 좋아할 거란 기대는 1그램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저 멀리서나마 볼수 있고 대화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상태입니다.

두달전 제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그쪽에서 언젠가 한번 따로 뵙자고 했고 마침 아는 분 한분이 외국으로 가게 되어
송별회겸으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침 만나기로 한날이 제 생일이기에 가족하고 약속있는걸 취소하고 가족들에게 각자 스케쥴대로 지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근데 바로 하루 전날 자기가 학원 스케쥴이 있는걸 몰랐다며 취소를 하고 죄송하다며 다음에 뵙자고 하더군요. 날짜는 따로 안정했습니다.
뭐 덕분에 제 생일은 혼자서 지내게 되었지만 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계속해서 언제 만날까 라는 기대감이 스트레스가 되어 몇주뒤에 이번엔 제가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하고 단 둘이는 부담스러울까봐
저랑 그 여성분과도 친한 두분을 동석해서 잡았죠.
이번에도 또 하루 전날 취소하더군요. 몸이 안좋다는 걸 이유로요.다음 기약은 역시나 없었구요.
물론 실제로 몸이 안좋아서 이해는 됐지만 제 상식으로는 약속을 두번이나 캔슬했으면 다음 약속을 취소한 쪽에서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결국 흐지부지 되어 지금껏 그 약속은 잊혀진거 같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지만 제 생일 선물로 책 한권을 선물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잊어버렸는지 지금껏 그것도 흐지부지 됐습니다.

저 약속들은 제가 먼저 잡은것은 아니며 여성분께서 제안하고 잡으신겁니다.
물론 두번째 약속은 빨리 만나고 서로 부담없이 되기 위해 제가 잡았던 것이지만요.
관계가 안좋아 질까봐 제가 특별히 말을 내거나 그분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건 없습니다.
다만 저 혼자 있을때 하루하루가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나와 한 약속은 정말 가치가 없는것인가, 그냥 겉치례로 말한걸 내가 오버한것인가,
이런것 때문에 하루하루 고민하며 스트레스 받는 나는 쫌스러운것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이런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이 비정상적이고 잘못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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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
16/05/07 23:30
수정 아이콘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말만 앞서는 무책임한 사람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분께 님은 아웃오브 안중 같습니다
저라면 오히려 이런 사람인걸 알게됬다면 시간낭비 할 필요 없어서 좋게 생각할거 같습니다
열혈근성노력
16/05/07 23:58
수정 아이콘
네 아웃오브안중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허나 그분께 개인적으로 큰 은혜를 입었고 그로인해 좋아하게 되어서 언제까지나 어떤 상황이라도 그분 편에 있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아웃오브안중이지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깜디아
16/05/07 23:34
수정 아이콘
아 괴롭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려고 하는건 되려 들킬(?) 소지가 있으니 화내는 척이라도 해보세요.
이러이러해서 섭섭했다. 라고 하며 오히려 이쪽에서 약점을 잡아 보는 거에요.
열혈근성노력
16/05/07 23:58
수정 아이콘
사실 8월 정도에 좀 다른 약속이 있는데 그것마저 취소되면 이번엔 말할려고요.
고스트
16/05/07 23:37
수정 아이콘
비정상적이진 않은데. 근시일내로 관계를 끊거나 고백하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여자분은 글쓴분에게 딱히 무게를 두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보이고 그냥 친구 사이의 예의도 지키고 있는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남자 여자의 1:1 친구관계가 정말 친하지 않다면 오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친하신가요? 아닙니다. 정말 친한다면 글쓴분에게 그렇게 행동하지 않죠.
정말로 그냥 '친구'로 남으실 생각이 있나요? 아니죠. 그럴 수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연인이 될 기미가 보이나요? 아니죠. 글쓴분조차도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있으니까요.

그 사람이 날 좋아할거란 상황이 1그램도 없는데 그 사람을 왜 만나고 아파하나요. 세상엔 좋은 사람 많습니다. 찾아보세요.
열혈근성노력
16/05/08 0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분께 은혜를 입은적이 있고 그로인해 좋아하게 되어 쉽게 포기가 안되네요.
솔직히 저는 제가 감히 그분을 바라볼 쳐지가 되나라는 그런 입장이라 조심스러운것 뿐이죠.
고스트
16/05/08 00:18
수정 아이콘
열혈근성노력님 입장에서 감히 바라볼 처지나 되고 그런 이야기를 하실 필요가 없어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떤 매력에 끌려서 좋아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세상이 무슨 19세기도 아니고 21세기에 계급 생각을 합니까.

물론 그런 이야기가 나돌 수 있습니다. 당연해요. 하지만 그건 열혈근성노력님이 생각할 필요 없는 이야기입니다.
여성분이 거절하고나서 속으로 그런 생각하거나 친구들끼리 뒷담까거나, 다른 주위 사람들이나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열혈근성노력님이 할 이유는 없어요. 뻔뻔해지세요.

결국 그런 이야기는 무서움이죠. 거절에 대한 무서움 / 내가 고백한다는게 폐가 되지 않을까하는 무서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거요.
그런데... 사실 누군가와 가까워지려고 시도하는건 폐가 안 될리가 없는거고(저도 이건 좀 고민입니다 하하.)
거절에 대한 무서움은 극복하지 않으면 절대 안 생기는거 서로 알잖아요?
16/05/07 23:38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해서 따지거나 그냥 농담으로라도 뭐라고 하시기는 하셨나요. 그냥 하하 괜찮아 하고 넘어가신건 아닌가요. 만약 그랬다면 정말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냥 넘어가면 근본적인 인간성의 문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스트레스 받지말고 혼자 참지말고 그때그때 이야기하세요.
그런데 혹시 이야기했는데도 행동이 그런거면 그 짝사랑 지금부로 그만하세요.
열혈근성노력
16/05/08 00: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어쩔수 없죠..라는식으로 넘어갔습니다만... 이건에 대해 따로 이야기하거나 티를 낸적은 없었습니다.
8월에 다른약속을 한것이 있는데 이것마저 잊어버리면 그땐 말할려고요.
16/05/07 23:54
수정 아이콘
보통 그 사람에 대한(특히 이성) 이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대감이 1그람도 없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인간적으로 실망하고 관계를 끊을지언정 다음 약속이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 화나거나 책을 선물해주겠다는 것을 까먹었다는 것에 화가 나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결론은 본인이 그 이성과의 가능성을 1그람도 두지 않고 있다고 한 것은 그저 자기합리화에 불과합니다. 그냥 거짓말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세요. 그녀와 어떻게든 약속을 잡아 만나고자 하는 의도는, 아무리 포장해도, 결국 그녀와 좀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의 일환이라는 것을.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지금 그 어떤 조언도 의미가 없을 겁니다.
열혈근성노력
16/05/08 00:06
수정 아이콘
사실 아주없다는건 거짓말이죠.
위에도 댓글로 썼지만 그분께 은혜를 입었고 그로인해 좋아하게되었습니다.
조금 사회적인 갭도 있어서 내가 "감히" 그분과 연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 그림이 안그려 질 뿐이죠.
합리화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도 머리로는 가망없다는걸 알고 있어요. 그분과 관계도 길어야 2~3년 정도가 끝이라는 걸 알고 있구요
그래도 욕심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좀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만 있을 뿐이죠.

뭐 자기합리화라고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6/05/08 00:04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약속을 깨서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글쓴분 욕심이 본인을 괴롭게 하는겁니다.
이걸 아셔야 해요.
여자분에게 사심이 없었다면 약속 두번 취소하고 선물 한다고 해놓고 안했다고 해서 괴롭지는 않겠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맙니다.
근데 내가 자꾸 다가가고 싶고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은 욕심때문에, 그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니까 괴로운 겁니다.

여자분 이런 행동에 내가 괴로워하면 쫌스러운 것인가? 라는 질문 자체가 지금 여자분이 뭘 잘못해서 내가 괴롭다는 어느정도의 인과관계를 내포하고 있어요.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욕심을 부리고 스스로 괴로워 하고 있는 거에요.
열혈근성노력
16/05/08 00:10
수정 아이콘
욕심이군요..
물론 평범한 사람이라면 약속 두번 취소했을때 괴롭기 보단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겠지만
그사람이기에 그래도 기본적인것은 해주길 바라는데 이 욕심이 잘못된것일까요?
Bettersuweet
16/05/08 00:16
수정 아이콘
애정이 섞인 관계에서 기본적인건 없어요.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그만큼인겁니다. 약속을 잡고 취소할수 있지요.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엄청 화날일은 아닙니다. 둘 사이의 관계에 글쓴분이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계신거같아요. 그분에겐 글쓴이분이 딱 그정도 인겁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6/05/08 00:24
수정 아이콘
욕심이 나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관심이 있으니 기대감이 생기는거죠.
따라서 잘잘못을 가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과관계를 정확히 아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아서 내가 괴롭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맞지
여자분이 나에게 큰 무례와 실례를 범했구나 라고 생각해서 괜히 여자분을 미워하면 내가 더 괴롭습니다. 사실도 아니구요.

내가 사심에 눈이 멀어 괜히 잘못 없는 상대방을 미워하고 있구나... 그리고 내가 관용과 이해를 베푸는게 아니라 호감을 빙자해서 남을 미워하고 있구나... 하는 사실만 알아차려도 훨씬 덜 괴롭고, 오히려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고 상황판단도 더 잘 할수 있기 때문에 관계 진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열혈근성노력
16/05/08 00: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뭔가 좀 알아가는거 같습니다.
고진감래
16/05/08 00:13
수정 아이콘
와 댓글 공감이네요
진짜 다른사람이 약속 2번 파토내고 이랬으면 매우 짜증났을 상황인데 상대가 상대가보니 다른 쪽으로 합리화를 해버리는거 같네요
Bettersuweet
16/05/08 00:14
수정 아이콘
22
Bettersuweet
16/05/08 00:21
수정 아이콘
그냥 상황을 객관화하면

1. 상대분이 약속을 잡았는데 전날 취소
2. 글쓴분이 다시 약속을 잡았는데 전날 취소
3. 책을 선물하기로 했는데 소식 없음

이게 전부인데 그냥 마음이 없는거죠.
그냥 접으시거나, 적어도 상대분이 뭔가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가지지않으시는게 좋아요.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만남'이란 건 욕심이고 허구에요. 그냥 혼자 접으시면 됩니다.
Nasty breaking B
16/05/08 00:22
수정 아이콘
좋아하고 갖고 싶으니까 상대가 마음이 없어도 혼자 마음쓰고 스트레스받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들 그런 경험 한번씩은 있죠.
하지만 그와 별개로 상황은 빨리 지지치면 칠수록 이득인 것 같은데요. 말씀대로 여자분은 님한테 1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해피팡팡
16/05/08 00:45
수정 아이콘
글쓴님도 약속 하루전에 취소해본적 있으실거에요. 정말 무슨 사정이 생겼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두번 연속 된다는건 다른 애기죠, 그냥 막상 보려니 내 우선순위 일들에 비해 뒤로 충분히 미룰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글쓴이님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시기 바래요.
Aneurysm
16/05/08 01:54
수정 아이콘
위에분들 말씀대로 그저그런 사람들중의
하나일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적어도 글쓴분에게는 말이죠.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라 하셨나요?
[글쓴분께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못된 성격인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자주
자기자신을 마치 어떤 로맨스의, 비극의
주인공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일이였지만,
스스로가 만들어낸...감정과 이야기에
몰입하고 빠져들어 아파하니까요.
상대방에겐 아무것도 아닌일에
혼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또한 화가나도 싫은소리 하나 하지 못하는걸
자기자신의 욕심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사랑으로 포장하며,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계속해서 합리화를 통해
미련의 끈을 고집스럽게 놓지 못하기도 하니까요
Aneurysm
16/05/08 02:0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누구나 다 상당한 나르시스즘이
있더라구요.

이루어지지 않아도,
그저 xx만으로 괜찮아...라고
혹시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싸가지
16/05/08 08:52
수정 아이콘
아마 대단한 약속도 아니었을거 같은데요(상대방 입장에서는) 전날 취소한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약속이었던거 같네요. 글쓴님 혼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거 같습니다. 책선물은 그냥 던진말이겠죠. 여자분에게 그정도로 관심밖의 사람이라는 뜻이고.. 빨리 고백하시던가 포기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저 멀리서나마 볼수 있고 대화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상태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 글만 봐도 이것은 사실이 아니네요.
The)UnderTaker
16/05/08 09:49
수정 아이콘
뭐 여자분 입장에서는 아오안이 정말이네요
글쓴분께선 그걸 알고 있고 신경안쓰신다고 하셨지만 글쓰신거 보면 그건 아닌걸 알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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