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초 실연을 당하고 미친듯이 살을 뺀 30대중반 아재입니다.
평생 경도비만에 임신에 가까운 배 상태로 살다가 미친듯이 살을 빼고
근육을 늘려서 이제는 어디가서 "운동하세요?" 들을 정도의 몸을 만들었는데요.
다음 달에 바디프로필 사진에 도전하고 싶어서 요 몇주 식이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저히 배 피부의 탄력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지방수치를 많이 내려가서 배 피부가 흐믈흐믈한데
아무리 빼도 이미 몇십년간 존재했던 지방 세포들이 사라진 않고
(인바디 기준 얼추 10% 체지방율에서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탄력없는 피부만 남아 도저히 복근이 보일 기미가 안보입니다.
복근 보여봤자 뭐 어디 자랑할건 아니지만 앉아있으면 늘어진 배 피부보면 혐오스럽습니다.
아무리 살을 빼도 이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

국소지방흡입과 병행해서 레이저? 요법 같은거 추천받을 만한게 있을까요?
의느님 pgr러분들의 좋은 조언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