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작년 12월 말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냥 허리 근육통이지 싶어서 그냥 놔두고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처음엔 잠 잘 못자서 뻐근한 그런정도?)
더 이상 낫지 않았고, 결국 정형외과를 방문했습니다.
정형외과까지 가게 된 계기는 2월 말 쯤 머리를 감으려 허리를 굽히는 것 조차 너무 아프고,
잠자고 일어나는 것도 아프고, 그냥 허리 숙이는 거 자체가 너무 아팠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아팠구요.

그래서 3월 초에 약 1주일 간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리 저림이나 이런 건 없는 걸로 보아 디스크는 아니라는 말이 나왔고,
물리치료와 약을 먹으면서 어느 정도 나아졌고, 지금은 허리를 굽히거나 할 때
통증은 없고 그냥 무거운 느낌? 정도만 남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더 이상 호전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복근 운동도 하고 싶고, 예전처럼 허리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데...
물리 치료도 이 선에서 멈춘 것 같고... 하... 미치겠습니다.

완치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