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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22:20
학원물이 주가 되는건 결국 수요측 측면이 크겠죠
소비자들은 미소녀들이 잔뜩 나오는 학원물을 원한다능 일상생활에 찌든 직장물같은거 야다요 저도 서번트 X 서비스 추천합니다. 엔딩도 적절하게 완성했고,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직장인(공무원)이고 원작가가 워킹 작가입니다. 워킹 좋아하시면 이것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듯
16/02/17 23:34
저도 제목보고 서번트 X 서비스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이미 있네요. ^^
다른 작품으로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추천해봅니다. 일단 장르는 학원물이 아닌 러브 코미디에 부합합니다.
16/02/18 01:19
예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니메이션보다 만화책 쪽을 찾아보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정말로 없네요 애니메이션에선. 좀 안타깝습니다. 직장인은 아니지만 등장인물이 대학생들인 '현시연'이 괜찮겠네요. 다만 이건 애니보다는 만화책을 추천. '골든타임' 도 대학생이네요. 별로 재미는... 고전물로 '그대가 바라는 영원' 이라는 애니가 있는데 초반엔 고등학생들이지만 곧바로 몇년 뒤의 상황이 나오므로 학원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러브코미디라기 보다는 막장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워킹'도 추천합니다. 레스토랑의 일상인데 성인도 있지만 고딩의 비율이 높긴 합니다.
16/02/18 08:59
도서관 전쟁. 사서가 주인공이고, 정부의 무장 검열대에 맞서서 책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다소 시리어스 하고 러브라인이 단순하지만 지루하진 않습니다. 프로덕션 I.G 에서 애니화를 맡아 퀄리티도 높구요. TV 시리즈 이후 극장판으로 완결 냈습니다. 다만 러브코미디와는 거리가 좀 있죠.
패밀리 레스토랑이 배경인 Working 시리즈가 등장인물의 반은 성인 반은 학생인 러브코미디 입니다. 3쿨 짜리 시리즈로 얼마 전에 깔끔하게 끝맺었습니다.
16/02/18 10:55
학원물이 메인이 되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가장 판이 큰 만화 시장이 소년지 (소년점프, 챔피온, 선데이) 이고 애니 시장의 주요 소재 공급처인 라이트 노벨 시장이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중반 정도를 타겟으로 잡고 있는게 큽니다. 대부분의 독자가 고교는 졸업하니 공감대 형성하기도 수월하죠.
작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학원물 처럼 강제적으로 여러 군상들이 주당 40시간 정도를 공간을 공유한다는게 이야기를 편히 쓰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스즈미야 하루히가 대학생이었다면 쿈은 이상한 여자네 하면서 그냥 거리를 두고 지냈을 테고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버렸겠죠.
16/02/18 14:52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증 추천 드립니다.
최신작으로 현재 6화까지 나왔는데 어떤의미로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판소리를 문화재를 이렇게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될지도... 극단(?) 관련 인간문화재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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