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5 13:03
페이커급 '신인' 이라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신인이 페이커급으로 오래 해먹을 수 있겠냐라고 한다면 어려울 것 같구요..
16/02/05 14:05
메카닉이나 센스가 페이커급인 미드라이너 신인은 나올 수도 있겠지만 페이커급 커리어와 포스를 내보일 신인은 더 이상 나오기 힘들다고 봐요.
롤은 팀게임이라는 점과 롤 프로씬의 역사가 쌓인만큼 발전된 운영 수준과 챔피언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는 선수 본연의 센스 뿐만 아니라 경험도 많이 요구하고 있거든요.
16/02/05 14:12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페이커는 이미 자기 팀을 짜서 대회도 나오고 했죠. 지금은 쌩 신인팀이 13 skt급 활약을 한다?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스1과 달리 롤은 팀게임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16/02/05 14:20
적어도 LCK에서는 힘들 거라고 봅니다. 이미 한명의 슈퍼플레이만으로 극복하기에는 너무 평균적인 실력이나 팀적인 노하우가 상승했다고 봐서...
해외리그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이미 작년에 후니 같은 경우가 나오기도 했고.
16/02/05 14:21
음... 페이커는 대뷔 첫 경기부터 페이커였죠. 이런 사례는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과거 스타판을 놓고보면 이런 류의 프로게이머가 나오는게 이윤열/최연성 시대까지죠. 이제동도 이영호도 김택용도 대뷔 처음부터 경기력이 미쳐 날뛰진 않았습니다. 천천히 기량이 증가하다가 터진 것이지. 그 전 시대에 괴물 신인이 나와서 싹쓸이가 가능했던건 아직 빌드라던가 APM을 활용하는 방법 등이 최적화 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그게 정립이된 이후에는 스타1 최고의 재능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리쌍이 와도 처음부터는 못 쓸어담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지고 이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포텐을 터트려야 해서요. 롤로 대입해보면 날이 갈 수록 솔랭/프로 경기 간의 격차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 심지어 스크림/실제 경기 간의 간극도 꽤 되는 종목이라 페이커 같은 신인이 나오는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솔랭에서 날 뛰어봐야 프로 경기에서 직접 경험을 쌓지 않는한 프로로서 포텐은 못 터트리거든요. 반면 페이커 같은 신인이 아니라 "선수"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봐요. 이 부분은 페이커 시절부터 지금까지 롤을 접한 인구의 누적보다 앞으로 유입될 인구의 누적이 더 많다고 봐서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일이라고 봅니다.
16/02/05 14:54
페이커 선수보다 단점이 없는 선수가 나오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최대한 비슷한 데뷔시의 임팩트나 영향력을 보일 선수는 BDD 정도 밖에는 현재는 없다고 봅니다. 스카웃 선수는 그 포텐이 있으나 완성형 팀인 SKT의 사정상 자신의 역량을 보이기 힘든 것이라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은 챔프폭에서 그리고 자신의 팀과의 조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BDD의 경우에는 완전리빌딩에 가까운 현재의 CJ의 특성상 밀어주는 형태의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현재의 CJ가 승점을 미리 벌어놓은 덕택에 데뷔시의 부담감은 좀 많이 줄어들었죠. 챔프폭을 늘리는 작업은 한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가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그에 잘 정착하지 못한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멘탈적인 측면과(멘탈이 안 좋은 것이 아니라 나이가 어리다는 티가 좀 있습니다.) 팀이 객관적으로 강팀이 아니라는 것에서 발생할 겁니다.
16/02/05 15:18
아직 롤 망하려면 한참 남았다고 보는데 충분히 가능성 있죠.
페이커도 데뷔시즌에는 기대받는 미드 플레이어였지 미드패왕은 아니였죠. mvp화이트만 만나면 존재감이 확확 줄던 시절이 있었으니.. 시즌2부터 지금까지 유입 인구를 봐도 고전파 게임 시작하던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많아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6/02/05 16:28
방송무대에 첫시즌에 페이커만큼 적응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오기가 힘듭니다.
스1에서 그렇게 잘하는 연습실본좌들이 많았음에도 제대로 터지는데는 1시즌이상이 걸렸죠. 그 터지는 선수도 몇 안됐구요. 데프트,폰,다데,고릴라,쿠로,스맵,마린,뱅 등등의 첫시즌 경기를 지금 시점에서 찾아보면 ????? 하실 겁니다.
16/02/06 13:38
전 없다고 생각해요 잘하는 건 맞지만 눈에띄게 각광받는경우는 앞으로 없을듯
시즌2~3때야 최상위권중에서도 대회에서의 실력이 갈리는게 보였는데 (연속 솔킬등등) 페이커처럼 압도적인 모습으로 데뷔하는 경우는 안보일거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