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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3 00:28
개인적으로 속옷선물은 여친에게 직접물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브랜드선호가 워낙차이가 있고 싸이즈도 조금씩달라서 직접물어보고 같이사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서프라이즈하게 사려다가 다시 교환하는경우가 많아서요
16/02/03 00:34
아주 뛰어난 패션센스가 있지 않는 한 속옷도 그렇고 옷종류는 같이 가서 사주시는게 좋아요. 그중에 속옷은 특히 더 그래요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르거든요.
몰래 사주시려면 그나마 귀금속 종류가 더 좋습니다.
16/02/03 01:41
속옷 결국 본인이 보고싶으니 사주시는 것 같은데 부모님과 같이 선물을 오픈할 것 같다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여자 속옷 사이즈가 정말 미묘하게 다릅니다. 속옷 매장에서도 줄자로 다 재보고 빅토리아시크릿 같은 경우는 착용까지 하고 구매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미국 기준). 선물용으로 사줬다가 안맞거나 불편해서 안입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속옷 특성상 반품이나 교환이 쉽지는 않아서 속옷 대신 다른 선물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막상 받아도 취향에 안맞으면 서랍속에서 나오지도 않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16/02/03 01:43
뭐 저는 반대로 남자 취향으로 해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뭐 수많은 속옷 중 하나일 뿐이고 매일 해야할 필요도 없고 그러니까요. 취향대로 사시고 사이즈 안 맞으면 교환하면 됩니다. 그리고 속옷가게에서 남자 혼자 뻘쭘할 걸 아니까 사왔다고 하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팬티는 라인 없는거로 두벌 사시면 센스만점.
브랜드는 빅토리아시크릿 추천 기능성도 많고요. 남자분들 에블린에 많이 꽂히시던데 좀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신발은 가서 사는게 좋고요. 백화점에서 속옷 구매하고 사이즈 안맞으면 교환도 할겸 가서 신발도 사주세요.
16/02/03 09:09
오렌지에비뉴에서 검색어탭억 화숙리라고 쳐보세요
섹시속옷이면서 과하진 않은거랑 섞어줘서 실용성 이벤트성 둘다 대만족했습니다. 무지 예뻐요
16/02/03 09:37
속옷만큼 개인마다 편한 브랜드가 다른 게 없어서, 좀 별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난한 워커를 사 주시기 보다는 차라리 상품권으로 주시는 게 훨씬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고…. 둘 다 정말 센스가 있지 않고서야 힘든 선물이라 다른 걸 선물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속옷선물은 기념일 선물 느낌이지 생일 선물이라는 느낌은 안 드네요.
16/02/03 17:16
속옷선물은 무리가 있겠네요 .. 센스가 떨어지는지라..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들 잘 고려해서 즐겁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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