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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2/02 13:41:31
Name wish burn
File #1 부쉴러.jpg (45.6 KB), Download : 14
Subject [질문] 이 선수가 KBL에 오면 리그 평정할까요?


누구냐면..
주드 부쉴러(Jud buechler)라고..  시카고 불스 2차 쓰리핏 당시 벤치멤버입니다.
핵심 벤치 멤버는 아니고, 가비지 타임에 종종 볼 수 있었던 선수인데요.
후보선수라지만 NBA에서 12년 버텼네요. 통산득점은 2385점
http://ddueh.tistory.com/m/post/629
고등학교 시절엔 전미 탑50 배구선수로 선정됐던 나름 다재다능했구요.
여름엔 비치발리볼 대회에 참가,7위를 기록한 적도 있답니다.

메이저리그 불펜투수였던 니퍼트,로저스,로페즈등이 KBO에서 올린 성적을 생각하면
NBA후보선수도 전성기때 왔으면 충분히 KBL 지배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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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과자
16/02/02 13:43
수정 아이콘
KBL에 오는 용병들은 NBA 벤치에도 못앉는 수준의 선수들입니다.
NBA 벤치에라도 앉을수있으면 KBL 초토화시킵니다.
본문에 선수가 오면 르브론이 될겁니다.
16/02/02 13:44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뛰던 시기가 KBL 초창기였고, 당시의 외국인 선수들과 저 선수의 위상차이를 생각하면
KBL 지배할 수 있냐 없냐가 문제가 아니라, 평균득점 40점 찍냐 마냐가 문제였을 겁니다.
16/02/02 13:48
수정 아이콘
저 선수 기록 찾아보니 경기당 10분 정도는 꾸준히 뛰어주는 벤치 멤버였네요. 이 정도면 완전 후보도 아니고 팀의 8~9번째 선수쯤은 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야투율도 괜찮고 3점 능력도 그럭저럭 있었네요.

KBL 멸망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Snow halation
16/02/02 13:48
수정 아이콘
안될거 같아요, 198이면 한국에서 닥치고 센터롤입니다. 근데 몸무게가 100kg? 이러면 몸싸움도 못합니다.
기록을 보니 이 선수는 외곽슈터네요, 골밑에서 비비지 못하고 외곽 돌면서 슛쏘는 선수는 국내에서 중용받기 힘듭니다.

이선수가 잘 들어가느냐 마느냐를 떠나, 트라이아웃 자체를 통과 못할겁니다.
네이버후드
16/02/02 13:58
수정 아이콘
김주성이 205cm에 92kg 입니다. 하지만 kbl 레전드 선수죠
Snow halation
16/02/02 14:28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KBL오면 리그를 평정할수 있느냐인데 일단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3점슈터로 다년간 재미본 용병이 전무합니다. 데이비드 잭슨 등 한시즌 우승까지 이끈 선수는 있긴 해도요.

공격이야 잘 한다손 치더라도 수비를 생각했을때 저 몸무게로 다른 팀 용병을 마크할 수 있느냐를 봤을때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김주성은 키빨+본인수비능력+팀수비전술이 잘 맞아서 대단한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일단 198이면 좀 낮아요....
그럼 3점 이외에 돌파나 킥아웃 리딩 수비전술이해 등 다른 강점이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기록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딴걸떠나 프리드로우가 통산 63%퍼면 일단 회의감이 듭니다.
16/02/02 14:22
수정 아이콘
리카르도 포웰 196cm, 98kg ,애런 헤인즈 199cm, 88.6kg
올시즌도 뛰고 있는 거의 최장수 용병들입니다.
무슨 트라이아웃을 통과 못합니까??
저 두 선수는 nba 1분도 못 뛰는 선수들인데요.
Snow halation
16/02/02 14:36
수정 아이콘
그 두선수만 한국에 적응해서 다년간 살아남았고, 그 두선수 합해서 우승경험은 1번입니다. 그 1번도 헤인즈가 2옵션이었을때고요.
한국에서는 신장과 웨이트를 동시에 갖춘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생겼어요
16/02/02 14:26
수정 아이콘
KBL이 뭐 대단한 리그라고 트라이아웃 통과 여부를 묻나요. 얼마나 더 압도적으로 터트리냐의 차이일뿐인데요.
Snow halation
16/02/02 14:41
수정 아이콘
과거에 단테존스가 그렇게 게임을 터뜨렸지만 우승은 못했습니다. 우승하려면 골밑용병은 한국에서 거의 공식이 되었습니다.
16/02/02 14:2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198/100 이 몸싸움을 못한다니 ..

설령 외각에서만 논다고 해도 ..트라이아웃?
스타일이고 나발이고 현역 NBA 리거에서 이미 1지명일걸요.
Snow halation
16/02/02 14:37
수정 아이콘
현역 NBA는 트라이아웃에 올수 없습니다.
만일 규정이 바뀐다면 다른 힘세고 강한 현역리거가 1순위일거고
규정상 트라이아웃에 올 수 있는 때가 되면 통과하기 힘들거 같다는 말입니다.
네이버후드
16/02/02 14:57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전성기때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Love Fool
16/02/02 18:10
수정 아이콘
kbl은 ncaa top 100만와도 평정하는 리그 아닌가요? 하물며 nba 경기당 10분 뛰는 선수라...
키네시오
16/02/02 18: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용병끼고하면 ncaa top100정돈 이기겠죠. 일단 국내용병들이 D리그에서는 힘 좀 깨나 쓰는 친구들이구요.
그리고 아이반 존슨이나 핏마같은 케이스를 보면 꼭 NBA경력이 하위리그 지배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일단 nba 롤플레이어들은 한 두가지 툴에 특화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블을 씹어먹기엔 좀 부족할 수도 있구요.
무무무무무무
16/02/02 22:22
수정 아이콘
당장 커스버트 빅터가 192cm에 104kg로 다른 팀 골밑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국내선수야 말할 것도 없고 10cm 이상 차이나는 1라운드 장신용병들과 비등비등한 수준이죠.

하물며 198cm 100kg로 10여년을 뛴 느바리거면 국내에선 급이 다릅니다. 195에 100kg 전후였던 단테 존스만 봐도....
Snow halation
16/02/02 23:07
수정 아이콘
198cm에 100kg, nba 10년 경력의 주력 3점슛인 우승 경험있는 벤치 선수, 저 선수가 한국오면 잘할거라고는 생각해요.
1:1도 잘 할거고, 신체능력도 좋고 팀도 잘 나갈거고 득점왕도 할 수 있겠죠. 다만 우승은 어려울거라 봅니다.

인기와 실력과 스탯은 단테 존스가 더 좋았을지라도 최고의 용병은 맥도웰입니다.
미카엘
16/02/02 13: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미국 대학 농구도 못 이기는데요 뭐..
VinnyDaddy
16/02/02 14:07
수정 아이콘
단테 존스 정도의 쇼크를 주겠지만 제패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어찌저찌 해서 게임당 30점 정도로 묶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2/02 14:13
수정 아이콘
국내로 오는 용병들 대부분이 NBA 벤치도 못 앉거나 유럽에서도 못 뛰고 전전하는 선수들이 많죠,
가끔 그 정도 급에 잠시 있던 선수가 국내에 나이 먹고 와서 뛰었을 때 보면 레벨이 달랐고요.
빅맨이 아니더라도 NBA에서 장수할 정도의 선수가 뛰면 꼴지 팀 수준만 아니면 우승권이라 봅니다.
포지션 상관 없이 기본기와 기술 자체가 다릅니다. 힘도 힘이고...
BlakeSwihart
16/02/02 14:20
수정 아이콘
가지고놀죠 솔직히 말하자면..
16/02/02 15:54
수정 아이콘
저 당시 불스 경기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특별한 장점이 있다거나 상대를 휘젓고 밀어붙이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맡은 롤을 성실히 수행하는 그런 정도의 롤 플레이어였죠. 벤치 멤버 중에서도 자리를 채우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래도 KBL 수준에서는 비교불가죠. -_-; NBA 레벨에서나 그런거지
KBL이나 여기 오는 용병 레벨이라면 1:1도 문제없이 털어먹어요.
NBA에서 한두시즌도 아니고 무려 열두시즌을 뛴 선수입니다.
전성기라면 이런 동네에서 놀 수준이 아니죠
16/02/02 16:17
수정 아이콘
장판파가 발생했군요.
16/02/02 16:28
수정 아이콘
nba에서 조금이라도 먹힐 정도의 선수가 온다면 물론 매우 높은 확률로 kbl이 초토화되겠지만, 가끔 혼자 이런 망상은 합니다.
1. 아이반 존슨은 문제행위로 퇴출당하고 나서 nba 가서 꽤 활약했죠. 물론 한국에서도 엄청 잘하긴 했지만, 그 정도의 실력자가 왜 혼자 다 박살내지는 못했을까?
2. nba의 단골 놀림거리인 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가 한국에서 뛰었었다면 과연 리그를 씹어먹었을 것인가?
16/02/02 16:30
수정 아이콘
리그 1위 선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리그 평정까지는 모르겠네요.
이즈리얼
16/02/02 18:01
수정 아이콘
개인기록은 리그를 씹어먹을것 같지만, 팀이 우승한다고는 보장 할 수 없겠네요.
헤나투
16/02/02 18: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할겁니다. 근데 리그 평정은 생각해봐야해요.
우리나라서 잘한 외국인이 nba 후보도 안된다고 하는데 반대의 경우도 있거든요.
의외로 한두가지만 잘해서 nba벤치에 앉는선수도 종종 있습니다.
하부리그 평정은 그런선수보다는 nba에서 먹힐 능력치는 하나도 없더라도 다재다능한 선수가 더 잘한다고 봅니다.
키네시오
16/02/02 18:26
수정 아이콘
kbl에선 아마 지금 최상급 용병들보다 못할거예요. 느바 롤플레이어로 살아남는거랑 하위리그 대장하는건 좀 다른 거기 때문에.. 핏마만 봐도 실력은 앵간한 느바 선수 뺨때리지만 느바 간적 없듯이요. NBA 경력이 하위리그 씹어먹는 보증수표는 안되겠죠.
16/02/02 20:41
수정 아이콘
방금 끝난 모비스와 삼성 경기를 봤을때 비교해보면 리그 폭격할듯싶네요
Snow halation
16/02/02 23:30
수정 아이콘
몇년 전 안양이 우승할때 시즌 스타트 용병은 NBA 4년 경험있는 로드니 화이트(31세)였습니다. NBA기록은 7.2득 2.2리바 1.1어시정도고
돌파와 외곽슛, 아이솔레이션 등으로 공격을 하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이 다가올때 이 선수로는 우승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D리그에서 뛰던 골밑 자원인 크리스 다니엘스로 바꿉니다.
당시 경쟁팀이던 다른 용병에 비해 골밑 수비가 너무나 허약해서 국대 센터인 오세근이 있는데도 골밑이 와장창 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승했습니다.
last fantasy
16/02/03 00:27
수정 아이콘
분명히 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저정도 선수가 전성기때 온다면 개인성적은 당연히 탑일테고
그 팀 순위를 몇단계는 올릴거라 확신합니다.

하위권은 중위권으로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상위권은 우승팀으로..
다리기
16/02/03 03:27
수정 아이콘
경기마다 기사 쏟아질 것 같은데요. 첫 시즌엔 리그 아예 으깨버릴 듯
16/02/03 10:30
수정 아이콘
포스트에서 수비와 리바운드가 가능하냐가 문제겠죠.
공격이야 외곽에서 풀어가도 어느 정도는 되는데 그렇다고 포스트 플레이가 전혀 안 된다면 곤란하구요.
대체적으로 테크닉 좋은 스몰포워드들이 한국와서 물먹는 경우가 이 부분이라서...
한국에서 성공하는 외국인 선수들 보면 대부분이 빅맨이나 트위너죠.
임시닉네임
16/02/04 19:55
수정 아이콘
저선수의 활약가능성을 떠나서
국내 외인들 중 상당수가 NBA벤치행도 상관없으면 벤치에는 앉을 수 있는 선수들은 가끔 옵니다
스팀스마나 아이반존슨도 KBL거쳐서 NBA갔고요
또 유럽리그에서 상위권 선수들은 NBA벤치워머보다는 대우가 나으니까 유럽에서 뛰는거에요
그리고 하다못해 하승진만해도 NBA 벤치멤버 출신이지만 그렇게 고성적을 찍지는 못하잖아요.
NBA 가본적이 없는 서장훈이나 허재가 전성기로 돌아오면 NBA있을때의 하승진보다 KBL에서는 더 도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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