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1/02 12:14:30
Name 칼퇴
Subject [질문] 분양가, 매매가, 전세가? 무슨 뜻인가요?

이번에 전세집을 구해서 들어갈 예정인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전세가를 1.6억으로 계약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분양가는 1.58억이더라구요. 입주할 건물이 신축이다보니 우선 분양가만 확인가능한데 저는 분양가를 매매가로 알고 있어서 현재 상황이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분양가와 매매가가 다른 의미인지, 그리고 전세가가 분양가 또는 매매가보다 높을 수 있는지요?

친절하신 피식인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만으로는 답이 안 나오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즈마리
16/01/02 12:18
수정 아이콘
분양가는 아파트만드는 회사에서 팔았던 가격이구요.
매매가는 지금 매매되고있는 가격입니다. 아파트의 위치나 장단점에 따라서 분양가보다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죠.
분양후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라면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훨씬 높겠구요.
일반적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경우는 잘 없구요.
16/01/02 12:24
수정 아이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지금 걱정이 되는게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이다보니 추후 매매가가 낮게 책정되거나 떨어지게 되면 현 분양가보다 높은 전세금을 정상적으로 돌려받기 어려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영혼의공원
16/01/02 12:21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마이너스피(프리미엄이 마이너스) 인 경우에도 부대비용이 들어가니까 취등록세, 대출이자 등이 포함되니 분양가와 매매가가 비슷하거나
늘어 날수 있을겁니다.
16/01/02 12: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특히나 분양 시에는 이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포함될 수 있겠네요.
Anthony Martial
16/01/02 12:33
수정 아이콘
뭐 여담으로 빌라라서 그럴일은 별로 없겠지만
요즘 전세대란이라 서울에 매매가랑 비슷하거나 전세가가 더 비싼 집도 나왔다고는 합니다.
기이한 현상이죠. 집을 구하긴 해야하는데 집값이 떨어질거란 예측이 조금씩 있어서 전세를 많이들 찾다보니
그리고 저금리라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금 받는거보다 월세를 받는게 좋다보니
전세 찾는 사람은 많고 전세 물량은 없고 해서요 ;;
16/01/02 13:51
수정 아이콘
집없는 자의 설움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ㅜㅜ
Phlying Dolphin
16/01/02 13:47
수정 아이콘
전세가가 매매가의 7~80% 이상이 되면, 제아무리 채권 우선순위가 높아도 부도 위험을 생각해야 합니다.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직접 인수하더라도 손실은 피할 수 없죠.
16/01/02 13:50
수정 아이콘
네, 답변감사합니다. 다만 아직 매매가는 정확히 모르고 분양가만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애매하네요.
김동욱
16/01/02 15:08
수정 아이콘
분양가를 보니까 신축빌라인거 같아서 신축빌라로 가정하고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축빌라 분양가가 1.58억이라면 실제 매매가는 분양가보다 낮을수 있습니다.
신축빌라 분양가는 집값에 분양수수료와 건축주 마진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소유권보존등기만 되어있다면 실거래가 확인이 어렵지만
분양을 받아서 건축주에서 다른 사람으로 소유권이전이 된 상태라면 등기부등본으로 매매가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신축빌라 분양가는 건축주가 최초에 집을 팔 때 가격이고
실제 매매가는 이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 살때 하다못해 2-300백만원이라도 깍아주니까요.
전세가가 분양가나 매매가보다 높은 경우는 있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무피투자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세가가 최초분양가나 매매가보다 높으면 자기돈없이 집을 사게되는거죠.
16/01/02 15:2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신축빌라가 맞고 아마 말씀하신대로 각종 부대비용 및 일부 마진이 포함된 것 같습니다. 아직 소유권이 이전된 내용이 없어 매매가 확인이 어렵다는 게 조금 난감한 상황이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3315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6334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636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9465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71821
181815 [질문] 이태원 외국음식 맛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아이시스 8.0534 25/10/02 534
181814 [질문] 오지 근무, 숙소가 없어서 차박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19] RED eTap AXS1288 25/10/01 1288
181813 [질문] 발목 삐었을때 침을 반대쪽 발에 맞나요? [2] 리멤버1331 25/10/01 1331
181812 [질문] 할로우 나이트 질문입니다. [3] 마포구 보안관1041 25/10/01 1041
181811 [질문] 마비노기 모바일 같은 모바일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윈터1969 25/10/01 1969
181810 [질문] 스팀에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한글 질문입니다 [3] 건이강이별이1480 25/10/01 1480
181808 [질문] 보조모니터를 켜면 본체 모니터가 꺼졌다가 커집니다. [10] 보로미어3074 25/09/30 3074
181807 [질문] 닌텐도 스위치2 구입방법문의 [19] 먼산바라기3247 25/09/30 3247
181806 [질문] 스팀서 오리게임(ori X)이 유용하다길래 사보려는데요 [6] Cand2727 25/09/30 2727
181805 [질문] 보험 계약 대출 금리 연3.5% 후 주식 배당주 투자 어떨까요? [5] 영길2754 25/09/30 2754
181804 [질문] 조니워커 블루 4병 사려고 합니다. [18] longtimenosee3034 25/09/30 3034
181803 [질문] 정리나 기록 잘 활용 못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10] 호비브라운1500 25/09/30 1500
181802 [질문] 초등 아이와 안동 하회마을 [9] 흰둥964 25/09/30 964
181801 [질문] 폴드시리즈 차량용 거치대 [5] 리코타홀릭978 25/09/30 978
181800 [질문] 로도스도전기 - 애니메이션만 봐도 괜찮을까요? [7] 다시마두장1173 25/09/30 1173
181799 [질문] 마티즈가 사망했습니다. 단기차량 필요 [8] 오타니2866 25/09/29 2866
181798 [질문] 도박같은 투자를 해보고 싶습니다. [55] 총사령관4281 25/09/29 4281
181797 [질문] 이번주 목요일에 김포에서 대전 내려가면 많이 막힐까요? [9] Golden2715 25/09/29 27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