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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5 21:37
일단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는 이미 언터쳐블 수준..
인기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페이커를 이길 자가 있나 싶고. 음 메라 정도? 스타성 운운할 레벨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월드 탑오브 탑 플레이어예요.
15/11/25 21:48
게임 외적 언행에서도 이미 인기가 많구요. 그리고 게임 외적이라는 부분은 대회 이외의 솔로랭크도 포함이 되는데 그것조차 엄청납니다.
롤 쪽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게임 외적인 부분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외모에 크게 비중을 두고 계신 듯 합니다만.. 외모도 호감형이죠. 섣부르게 판단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왜 게이머의 스타성을 외모로 평가할까요.
15/11/25 21:52
게임외적이라는 표현은 외모나 언변 같은 부분을 말한게 맞구요..
스1시절에는 커뮤니티도 많이하고 참여도 많이했는데 요즘은 방송경기도 자주 못보는지라 잘 몰랐는데 어느정도 느낌이 오네요 흠흠; 답변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5/11/25 21:55
e스포츠 계의 마이클 조던 얘기까지 나오는 선수인데 인기가 없을리가 있나요. 임요환이 e스포츠의 기틀을 세운 위대한 선수지만, 솔직히 인기로 따지면 한국 내에서나 절대적이었지 세계로 나아가면 스타1에 미친건 한국 뿐이었죠. 현존 세계 최고 인기게임에서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가 페이커입니다. 역대 e스포츠 모든 종목의 선수를 통틀어 페이커가 가장 인기가 많을겁니다.
15/11/25 22:27
스타성 운운할 레벨은 아닌 것 같아요(3).
막말로 요즘 외국에 나가서 Slayers_Boxer랑 Faker 비교하면 페이커가 압도할 겁니다
15/11/25 22:36
비교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클조던 있던 시카고불스와 마이클조던이 야구하러 갔을때의 시카고불스 생각하면 그 영향력이 어느정도 맞지않나 싶습니다.
15/11/25 23:46
팬카페라는 것도 십몇년 전 다음 카페 유행하던 시절에나 사람 숫자 따졌지... 요즘에도 팬카페라는 걸 사람들이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사견으로는 그런 숫자보다는 트위치나 아프리카, 아주부 등의 개인방송 시청자 수 같은 지표나 유튜브에서의 조회수 같은 게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15/11/26 00:04
근데 페이커 vs 박서 조사한 자료도 없는데 페이커 우위 논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전 당연히 박서가 위 같은데요. 정작 일반인들은 페이커 아무도 모르죠. 저희 어머니도 임요환은 압니다.
15/11/26 00:30
사실 시대와 종목이 다른 두 선수를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만
스1과 롤은 전세계적 이스포츠로서의 위상 차이가 제법 나긴 하죠 인기 면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좀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저는 임요환이라는 사람 하나가 한국 이스포츠판을 만들었다시피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페이커도 임요환이 만들었다고까지 말해도 그리 심한 오버는 아니라 생각하고요 그 임요환도 뛰어넘을 청출어람의 슈퍼스타가 나타난거죠
15/11/26 09:17
세계시장에서 LOL이 스1보다 인기가 많아서 나오는 말인 거 같은데 임요환이 워낙 상징적인 인물이라서 저는 어느 쪽이다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네요
15/11/26 10:01
일단 박서와의 비교는.. 비슷한 시기나 환경이 아니라서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개척할때와 판이 벌어진 뒤는 좀;; 그리고 E스포츠 팬의 연령층도 넓어지고;; 본문으로 가면.. 페이커의 인기는 말로 다 하기 힘들죠 예를 들면 2014년도에 페이커가 있는 팀이 롤드컵(세계정상대회) 결승전에 진출 못하였는데 결승전에서 MC가 세계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고 물었을때 관중들은 모두 하나되어 페이커를 외쳤을 정도죠;; 내가 다른 팀, 다른 선수 팬이지만 최고의 선수는 페이커~ 말을 잘하고 못하고 외모가 어떠하든... 헤어스타일 가벼운 퍼포먼스(입장할때 구르기) 하나에 열광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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