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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20:33
스프링-MSI, 즉 올해 초때만 해도 동생분 얘기가 맞았는데 지금은 다시 원탑입니다. 그 최강 SKT도 페이커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 정도
15/11/23 20:37
아는 동생이 혹시 말끝을 흐리며 이러지 않던가요?
"반박시 페독붙이고..." 원탑이죠. 오히려 10이영호보다도 독보적인 위치라고 봅니다.
15/11/23 20:43
페이커때문에 높은 실력에도 기회를 잘 받지 못하는 SKT 팀의 미드라이너 이지훈 선수와 관련된 드립입니다. 이지훈의 사진과 이지훈이 잘한다는 관련된 내용을 쓰고 반박하는건 페이커팬으로 매도하는 그런 내용의 드립이죠.
15/11/23 21:54
페이커가 워낙 잘하다보니 타 선수를 깍아내리는 악질 팬들도 많이 생겼는데
그들을 '페독'이라 부릅니다. 페이커 덕에 이지훈이라는 선수가 특출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서브로 밖에 출전을 못하는데요... 페이커에게 안좋은 제목/ 이지훈 칭찬 등의 제목으로 글을 쓰고 본문에는 이지훈 선수 사진을 올려놓고 본문 내용은 "반박시 페독 붙이고..." 라는 하는 밈이 있습니다.
15/11/23 20:41
아마 라인전,피지컬은 그나마 비등하게 가져가고 그런 선수들이 좀 있어서 그런반응도 이해는 가는데 롤은 라인전이 다가 아닌 팀게임이죠.
저는 지금의 페이커가 13페이커보다 오히려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조던이 초기시절 단순히 개인의 득점자체에 치중하다가 후에 노련해지며 팀원들을 이용하고 반칙유도를 자연스럽게 해내며 2+1을 노리는 노련미를 갖춘 느낌이랄까.. 현재의 페이커는 팀을 위해 기꺼이 미끼가 되어줄 준비가 되어 있고 빅픽처를 그릴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15/11/23 20:57
여전히 원탑이라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서 격차가 줄어들었지 몰라도 페이커의 실력이 떨어진 건 아닌 것 같아요.
15/11/23 21:01
세체미는 맞는데 차이는 좀 줄었습니다.
옛날에는 S+ 페이커, 나머지 A+ ~ A 였다면 지금은 S++ 페이커, 나머지 S+ ~ S 랄까요
15/11/23 21:21
현시점에서는 탑클래스 중 하나로 한정짓기엔 너무 강하죠.
특히 같은 챔프를 페이커가 할때와 다른 미드들이 할때 보면 더 차이가 확연한 느낌이라
15/11/23 21:23
원탑입니다만 이영호의 포스는 아닙니다. 게임 자체가 그렇게 이영호 만큼 포스를 뿜을 수 있는 게임 스타일이 아닌 것도 있구요.
원탑이지만 압도적인 느낌은 없어요.
15/11/23 21:25
실력이 상향평준화도 된 것도 있고
롤에서 단순 미드 라인전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 특히 정글, 부차적으로 탑봇까지 상호작용(특히 프로급에서는 더 크게)이 이뤄지죠. 즉 롤이 팀빨망겜(?)이다보니 본인도 물론 강력 + 전 라인 다 강한 15SKT라 시너지로 항상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안타깝던 14년도처럼 무너지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해서 저는 현재 롤판에서 딱히 원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세계에서 제일 강한팀(압도적)의 미드라이너' 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고 봅니다.
15/11/24 10:18
말을 좀 애매하게 쓴 감이 없잖아 있는데.. 풀어서 써보자면 롤이 팀게임이기는 하지만, 다른 멤버가 동일한데 페이커가 나타나면서 게임운영 자체가 바뀌고 영향력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그냥 1등팀의 미드라이너라는 개념보다는 그 미드라이너가 1등이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그 경기만으로 페이커가 원탑이라고 얘길 한건 아니고요.
15/11/23 21:27
원탑입니다만 예전처럼 미드가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메타가 아닙니다.
미드가 뭘 좀 해볼라고 하기엔 정글 서포터 미드로 오는 3인갱이 일상화되었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롤드컵 결승 4경기처럼 페이커가 이기는 게임을 가끔 만들어냅니다. 다른 미드완 달라요.
15/11/23 21:31
현재 페이커랑 동급인 미드가 누구냐 하면 잘 모르겠네요
2014년이라면 다데 폰 루키 등을 말할 수 있을텐데 현재는 동급을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준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지훈 쿠로 코코 정도? 이지훈이면 정말 모르긴 하는데 같은팀이니
15/11/23 21:38
저는 팀의 기량을 개인 기량에 얼마까지 인정해줘야되나 싶어서
2014 다데나 폰이 잘나갈떄도 세체미는 아니고 가장 잘나가는정도다 라고 봤고 역시 페이커가 2015 롤드컵 먹어도 세체미는 아니라고 봣는데 결승전보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페이커 포함 sk 각라인이 다 세체라이너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윗분들 말대로 2013만큼 압도적이진 않은거 같은데 가장 강한건 확실하죠
15/11/23 22:58
롤드컵 결승에서 상대팀 타이거즈의 미드라이너인 쿠로선수가
아 x나 잘한다 라고 한게 걸렸... 제가 볼 땐 원탑입니다. 그냥 달라요 다른 선수들이랑.
15/11/23 23:02
미드 챔프 너프까지 발생시킨게 페이커 아닌가요?
팀에 더 잘 녹아들어가서 그 화려함이 약간 묻히긴 했지만 아직도 자기식대로 캐리하려면 충분히 캐리가능한 미드입니다. 팀파이트에 맞추고 있으니까 제드나 르블랑 쓸때처럼 화려한 모습이 안나온다 뿐이죠.
15/11/23 23:38
2013년이 워낙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2015년 지금도 원톱입니다.
그나마 비벼볼만한게 루키, 그리고 국내팀에 이적했을 때의 이지훈 정도뿐입니다. (해외팀 간다면 택도 없구요.) 폰은 살빠진 모습도 그렇고 건강상태가 안좋아지면서 경기력도 많이 떨어진 것 같더군요.
15/11/24 02:29
독보적 원탑이라고 봅니다.
킬을 좀 내주더라도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가져가면서 어그로를 끌어오죠. 그러면서 다른 라인들이 상대적으로 편하게 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크지 못하는 것도 아니니..
15/11/24 02:42
예전보단 격차가 줄었다고 하겠지만 아직도 원탑은 맞는거 같고, 아이콘적 위상으론 넘사넘사넘사벽 원탑이죠. 그 2014안풀렸을 시기에도 해외에선 단연 원탑 연봉 보장이였습니다. 지금은 뭐 말할것도 없겠죠.
15/11/24 06:13
실력적으로도 13페이커는 1:1로 다 뚫어버리는 서태웅이었다면, 15페이커는 패스라는 옵션을 장착한 서태웅으로 진화해서 당장 견줄 선수가 없어요.
심지어 1:1도, 밀리는 상성의 챔프로 종종 디나이를 시전할 정도죠. 점화들고 텔포든 상대보다 타라인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미친 선수고, 스노우볼을 눈사태수준으로 굴리는 안정적 파상공세의 오더롤도 수행합니다. 한점 의심의 여지 없이 원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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