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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2 11:40
2년이상 해당리그에서 뛰거나 혹은 해당룰이 적용되기 전에 이미 해외에서 뛰고있었던 선수는 자국선수처럼 처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lcs에 러보나 헬리오스 선수가 이에 해당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skt는 완전찢어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15/10/12 11:46
첫 질문에 대답은 못해드리겠지만...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skt는 삼성구단 같지 않을겁니다. 선수들도 그리 쉽게 옮길 것 같지 않고요. LPL 팀들 막상 까보니 부정적인 면이 더 커보여서... 북미나 유럽쪽이면 모를까 중국은 거의 안갈거 같네요.
15/10/12 11:52
지금 중국에 간 삼성선수들 연봉이 크보 탑급 타자인 박병호와 비슷합니다.
한국선수들 연봉은 음....어...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어느 팀을 누구와 가냐가 중요할 뿐이죠.
15/10/12 12:00
2년이상 lcs 뛰면 자국인 취급된다고 해서 헬리오스네 팀이였던 팀이 한국인 3명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러면 북전파도 러보도 다음 lcs에서는
용병 취급이 더 이상 되지 않지 않을까요? SKT에서 페이커는 어쩌면 지킬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커의 생각은 도통 가늠이 불가할 때가 많아서... 그리고 상부에서도 페이커를 잡기위해 팀 운영비 늘려달라고 하는 정도는 결제가 떨어질 것 같아서... 한데 마린이나 이지훈은 해외로 나갈 것 같습니다. 마린이나 이지훈은 나이가 상당히 있는지라 한 해 한 해가 소중할 시기 같아서 조금이라도 더 벌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중국도 무차별 엑소더스보다는 좀 더 확실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떠 안고도 메리트가 있는 선수들에게 오퍼 할 것 같고, 그 선수들에게 상당한 연봉을 보장 해 줄 것 같아서 그게 마린이나 이지훈이 될 것 같네요. 뱅과 울프는 왠지 꼬마의 품에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네요. 뱅기는 반반? 그래도 절반 이상은 지킬 것 같습니다.
15/10/12 12:05
예전(헬리오스 선수가 북미로 갔던 시기까지)에는 2시즌 이상 한 리그에서 뛰면 외국인 쿼터에 제한을 받지 않는 룰이 생겼어요.
이 룰이 생긴 이유가 라이엇에서 각 리그의 자국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팀당 외국인 선수는 2명까지 제한을 두기 위해서였죠. 그래서 그 전에 외국에서 뛰던 선수들은 대부분 외국인 쿼터를 적용받지 않는데 북미에는 러보, 헬리오스 선수와 과거 LMQ소속 5명의 중국인 선수, 비역슨 선수 등이 북미지역의 외국인 선수지만 자국선수 취급을 받는 선수들이구요. lpl에는 인섹, 제로 두 선수가 이 룰에 적용을 받는 선수입니다. 번외로 2년 lpl에서 선수로 활동하면 자국선수로 인정해준다는 로컬룰을 lpl에서 만드려고 했는데 이것을 라이엇에서 인정해준다 안해준다 말이 많은데 이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5/10/12 12:45
삼성처럼 완전 분해는 아니지만.. SKT도 이번 롤드컵 끝나면 누군가는 나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른 라인은 몰라도 한 팀에 태양이 둘이 유지되는건 롤드컵 트로피를 들 때까지만 가능하겠죠.
15/10/12 13:32
일단 중국쪽 빅클럽한국인티오가 많이찼구요
페이커는 광고모델등 추가수입을 챙겨주는것도있어서 아리송하네요 다만 이지훈이 좀 아리송하긴해요
15/10/12 14:04
페이커는 중국 간 선수들 이상급으로 대우 받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지훈 정도만 나가고 나머지는 다 남을 것 같아요. 삼성이랑은 사정이 다르죠. SKT는 프로게임단 쪽 대우가 제일 좋은 걸로 알려져 있고 삼성은 항상 프로게임단 대우가 모든 구단 중 최악이었는데요.
15/10/12 14:04
이번에 중국 우승 못하면 다이아수저 구단주들이 오기로라도 페이커 데려올꺼 같습니다. 10억? 싫다고? 그럼 20억. 20억도 안돼? 그럼 30억.
15/10/12 14:08
전 SKT인원들 나가고 새로운 슈퍼스타가 나왔으면 해요.
SKT scout도 보고싶고, CJ BDD, JINAIR SOHWAN 등.. 여러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할떄라고 생각해요. 프로게이머 끝난 이후 인생 아무도 책임안져주는데.. 프로라는 타이틀이라면 '자본'에 움직여지는 게 당연한거고요. 최소한 SKT프론트에서 설사 타리그 보내더라도 자국리그에서 남게하기위한 최소한의 오퍼와 성의라도 보였으면 좋겠네요.
15/10/12 14:26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같은 리그에서라면야 돈으로 움직이는게 당연하겠지만, 프로라면 당연히 자긍심이나 주변사람들의 평가에도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쪽에 가치를 두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니 두고봐야 할 듯 싶네요. SKT가 롤드컵을 압도적으로 우승해버리면 그 영광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선수들이라면 적당한 대우를 받고 남는 선수도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슈퍼스타 페이커를 제외하면 엄청난 대우를 받기는 어렵겠지만요.
상위리그로 가는 것이 아니니.. 축구로 치면 우리나라 선수가 좋은 대우를 받고 중동클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안가고 명예를 택하는 선수들도 있을거예요.
15/10/12 15:51
페이커 : 전 한국과 한국리그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신 한국팬들을 사랑합니다.
??? : 그래서 그 사랑하는 마음이 얼만데? 롤드컵 나가지도 못한 작년에도 작게는 5~6억, 크게는12억까지 호가했다는데 올해는 뭐 말할것도 없겠죠. 중국의 골드러쉬를 견뎌낼 재간도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갈거면 차라리 시차얼마 안나는 중국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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