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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5 14:23
몇번 이 문제에 대해서 말하신 것 같이 보입니다.
쌓이다보면 그냥 하는말인가 보다 하고 신경 끄기 시작하죠 크게 한방이 필요하다 봅니다.
15/10/05 14:24
일단 요구는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만
강요가 되서는 안되고 거절한다고해서 상처도 받으시면 안됩니다. 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안나와도 마찬가지구요.
15/10/05 14:28
그정도라면... 합병증을 심각하게 주의해야 할 지경일 것 같은데요...;;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진짜로요...
15/10/05 14:28
건강에 무리가 있을 정도의 체중이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게 여자친구분께도 바람직한 일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당당히 다이어트 요구를 해도 되지 않냐는 태도로 접근하시면 여자친구분이 높은 확률로 빈정이 상할 것이고, 그다지 생산적인 대화가 안될 거라고 보여요.
15/10/05 14:31
건강이 우려되는 수준이므로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겠는데요;
다만 당당히라는 게 본인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 보면 맞지만 화법은 조심스러운 쪽으로 접근해야죠. 그쯤되면 본인도 자신의 몸에 대해 모를 리 없고, 컴플렉스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5/10/05 14:32
외모문제인가 싶어 불바다가 예상됐는데 그게 아니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분명 체중조절은 필요한 문제일것 같습니다.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거로 보니 그간 추가적인 문제요소가 있었던것 같아 보이네요. 먹는거로 스트레스를 푸시거나 한것 같아보이는데 이유를 찾아가며 천천히 다시 체중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같이 운동을 한다거나..
15/10/05 14:33
건강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결혼생각도 있으신거 같은데 나는 나중에 우리 아기도 건강하게 낳고 싶고 너랑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살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시면 될 거 같아요 장난으로라도 직접적으로 뭄무게에 대해 언급은 하지마세요
15/10/05 14:35
저 정도 몸무게라면, 건강에 정말 치명적이겠네요. 살기 위해서 빼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사람들의 수근거림이나 이목이 신경쓰여서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하라고 말하고 싶으신 거라면, 다른 여자 분을 만나는 게 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훨씬 나을 거예요. 정말 둘도 없는 여자친구인데 건강이 나빠질까봐 염려되는 거라면, 다이어트 해서 좀 '살자'고 조근조근 이야기해보세요. 사람들 시선 쏠리는 거, 몸매 신경쓰이는 거, 상대의 겉모습도 연애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저 정도 몸무게에서 본인 의지도 별로 없는 채로 살을 빼게 하는 건, 작성자분의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이 사람 살 빼서, 건강 되찾아주겠다고 마음 굳게 먹어도 열 번도 더 후회할 거예요. 냉정한 말일 수는 있지만, 조심스럽게 덧글 남겨봅니다.
15/10/05 14:43
여자친구를 위한다면 충격요법을 써서라도 '강요' 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당장 사이가 안좋아질 것을 두려워해서 너무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흐지부지될 거 같고, 같은 고민은 계속 이어질 겁니다. 악역이 되어서라도 어떻게든 살을 빼게 만드는 게 서로 좋을 거 같네요.
15/10/05 14:45
오히려 생활패턴이나 이런거보다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클거 같네요.
계속 가실거면 다이어트도 당연히 필수고. 잘 보듬어주셔야합니다. 키랑 몸무게보면 건강에 문제가 없을 수가 없으니, 일단 건강검진 같이 한번 받으세요. 생활이 불편하고 뭐하고보다 전문가(의사)가 충격 한번 강하게 주는게 더 잘먹힐때도 있습니다.
15/10/05 15:04
헐......
딱히 할 말이 안 떠오르네요.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그냥 돌직구가 필요한 때 같네요. 어지간한 말은 그냥 하는 소리인가보다로 들릴 것 같고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 좀 하라고 대놓고 말할 것 같네요.
15/10/05 15:05
건강문제때문에라도 빼야됩니다...
그냥 통통한 수준의 몸무게일줄알고 글을 클릭했는데 160에 100은 건강에 좀 문제가 많이 되죠.. 남자인저도 100돌파했다가 겨우 두자리수 들어왔는데..
15/10/05 15:10
갈구거나 탓하듯 접근했다간 관계 자체가 파토날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고, 아마도 스트레스가 이미 머리 끝까지 차있을 거에요. 여자친구가 다이어트 과정에서 겪게 될 고통을, 글쓴분도 그대로 감내하리라는 각오로 같이 움직여야 돼요. 운동도 같이 해주고, 식단 조절에 해가 될 요소는 어떻게든 차단해줌은 물론, 무엇보다 길게 보고 살펴줘야 합니다. 드레스 얘기같은 건 씨알도 안먹히거나와, 스스로 감량해봐라 맡겼다간 역으로 더 쪄올 걸요.
15/10/05 15:46
무조건적인 요구는 상처만 가져오죠.
이별을 불러올 수도 있고요. 진지하게 걱정된다고 얘기하시고 같이 운동다니세요. 저 정도면 누군가 같이 해줘야 가능합니다.
15/10/05 16:01
외형문제는 언급하지 마시구요..역효과만 잔뜩 납니다.
건강쪽으로 접근하세요..다이어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에요.. 질책하지 마시고 최대한 힘이 되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구요. 그리고 어디에도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할 권리같은건 글쓴분한테 없습니다.
15/10/05 16:01
다이어트 '권유'도 아니고
'요구'는 좀 아닌 것 같은데, 당당하게 요구해도 된다는 분들이 있어 솔직히 좀 멘붕이............ 제가 이상한 놈인 건가요?
15/10/05 16:35
요구라는 단어가 자칫 좀 험악하게 들릴 수는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살 빼라고 권유하는 거나 요구하는 거나 사실상 똑같죠. 차이랄 게 있나요.
15/10/05 16:03
180/90되고 제가 충격먹고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 싶어서 확 뺐는데요
160/100이면 진짜 감도 안잡힙니다.. 솔직히 이건 생명의 문제인데요 20대에 그정도면 30대엔 더 감당안됩니다 너무 오래 방치해서 그 몸무게에 둔감해진거 같네요 거기에는 이래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라는 안정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감을 반드시 고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가자고 하는건 어떨까요.. 뭐가 떠도 뜰거 같은데요..
15/10/05 16:14
1. 나 너 양팔벌려 한번에 안아보고 싶다 --> 너 더럽게 뚱뚱하니까 살좀빼라
2. 비만은 어떠어떠한 병의 원인이래 --> 나 너랑 오래 같이 있고 싶다. 그러니 죽기 싫으면 살좀 빼라 3. 길거리 지나갈때 의도적으로 덜뚱뚱한 사람 쳐다보기 --> 나도 덜 뚱뚱한 여자가 좋으니 살좀 뺴라
15/10/05 16:33
여자친구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시길래 그 정도가 되도 얼굴이 맘에 드신다니..
어쩄든 강요 요구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느껴야죠 건강 검진에서 위험한 정도지만 큰 병 없다고 나오면 별로 효과 없을겁니다. 특히 20대시면 그럴 확률이 높구요 의사 선생님한테 여자친구 건강을 위해서 병 있다고 말해달라고 할수도 없구요
15/10/05 18:07
제가 전에 다이어트 요구하는 남친과 헤어진 적이 있는데 전 그냥 씹다가 헤어졌네요...; 그런데 남친이 하라고 하면 안하는데 헤어지고나면 참 잘 빠집니다... 딜레마죠 크크 살 안빼서 헤어졌는데 헤어지면 쭉빠짐. 그리고 빠지고 나서 연락오면 다시 만나기는 싫죠. 허허
15/10/05 20:39
무조건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 건강검진부터 같이 해 주세요. 본인이 아마 건강검진도 좀 두려워할테고.. 일단 내분비계질환이나 병이 없어야 일반적인 다이어트도 가능한거고.. 행여나 숨겨진 병이 있다면 치료와 함께 의사의 조치에 따라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병 있는데 함부로 막 먹을거 확 줄이고 운동 하다가 체중은 빠지고 건강은 더 상할수도있어요. 꼭 의사 상담 후에 다이어트 계획 짜고 화이팅하세요
15/10/05 20:48
당당히 요구해도 됩니다 그정도 고도비만은 건강이 심각하거든요
여친과 결혼해도 건강문제땜에 병원비도 많이 나가고 그거 걱정하고 신경쓰느라 멘탈도 붕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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