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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07:43
저는 6개월만에 12키로 쪘다가 다시 운동과 소식으로 7키로 정도 뺐습니다 ㅠ
건강검진 받으러가니 같은 사람 맞냐고 묻더군요...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이 너무 피곤해져서 이제는 조금 먹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15/08/04 08:00
저같은 경우 결혼전 67 4년후 96.....
몸무게가 불어난 경우 조깅은 하체 관절에 무리가 가서 안좋다고 하더군요. 아침은 현미밥 반공고 계란 흰자후라이3개 사과하나 점심은 닭가슴살과 드레싱없는 양상추와 파프리가 방울토마토 고구마 저녁은 점심과 동일 식단을 위처럼 먹으면서 크로스핏운동을 하니 3개월뒤 74키로 나가더군요... 식단조절과 운동이 짱인거 같습니다 크킄
15/08/04 09:22
살 빠지는 건 단순히 칼로리 들어오고 나가는 거 계산하면 됩니다. 음식을 하루에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총 3500kcal)에 500그램 정도 빠집니다. 걷기 운동을 하시려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 하시면 아 몸이 좀 건강해지는구나..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15/08/04 09:30
와이프 만나기전에 65키로였다가 지금 82키로입니다. 크크
연애-결혼까지 6년째인데 17키로 찌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작년에 운동 반짝해서 76까지 뺐었는데 운동 끊으니 다시 제자리입니다. 결국 운동밖에 답이 없죠.
15/08/04 10:08
다이어트는 결국 인풋 아웃풋입니다. 이런저런 세세한 변수들이 많지만 결국 먹는 것 이상으로 활둉하거나 활동하는것 이하로 먹으면 열역학법칙따위 무시해버리는 저기 어딘가 17차원의 전능한 존재가 아닌 이상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덜 먹고 더 운동하세요.
15/08/04 10:24
고3 때 한참 농구하면서 유지했던 몸무게(60kg)가
군대에서 행정병하면서 5kg 찌고, 말년에 무릎연골 다쳐서 입원/수술 거치면서 5kg 찌고 제대하고 다시 운동으로 6kg 뺐는데, 장염으로 6kg 더 빠져버리고... 석사 1년차 때 앉아만 있었더니 12kg 쪘다가 운동해야겠다고 농구하다가 왼발 아킬래스건 끊어먹고 6개월 누워만 있어서 4kg 더 찌고... 취직 후 결혼하는데 사진 찍기 위해서 수영하면서 2kg 겨우 감량하고 마눌님의 입덧으로 인해 한숫가락 뜨고 남긴 밥을 다 처리하면서 4kg 찌고 회사에서 축구하다가 이번엔 오른발 아킬래스건 끊어먹고 또 6개월 누워만 있으니 4kg 더 늘어나고 이제는 다 포기하고 마눌님과 함께 애들을 재운 뒤 먹는 치맥으로 인해... 현재는 85kg에 육박합니다...ㅠㅠ
15/08/04 10:40
장염으로 빠진거 금방 다시 복구되지 않나요? 저도 몇차례 경험이 있었는데 하루 이틀만에 3키로정도 빠졌지만 금세 제자리로 오던데요...
15/08/04 11:31
한참 운동+식단조절로 빼고나서 장염이 와서 그런지
장염 낫고 나서도 계속 식단조절을 하니까 바로 복구되진 않더라구요... 대학교 4학년 때 58키로 만들어서 좋았던 몸무게가 석사 1학기까지 계속 식단조절해서 잘 유지됐는데... 석사의 스트레스와 식단조절을 해제하고 나서 폭풍흡입이... 1년만에 12키로를 찌워버리더군요...ㅠㅠ 그리고 살 빼겠다고 농구했는데 불어버린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인대가..ㅠㅠ
15/08/04 10:37
6년차입니다.
전 결혼때 176/70이었는데 지금은 176/72입니다. 한때 74까지 올라가긴 했었는데 배 나온 거 충격먹고 바로 밥 절반으로 줄이고 조깅 1시간 + 스쿼트 100개 매일 하니 금방 줄어들더군요. 그리고 결혼하셨으면.. 좋은 운동 있지 않습니까? 잘 활용하세요.. 크크..
15/08/04 13:00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원래 고무줄 몸무게인데 80초반-95정도 왔다갔다하는데 슬슬 80초반은 안가집니다 80후반-100정도 ;;;내 뱃살ㅠㅠ 확실히 운동량이 줄어서... 거기에 회식자리 술...
15/08/04 20:11
절망적인 얘기겠지만 부부가 같이 식습관 갈아 엎는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입니다.
떡볶이 먹자고 하는데 두개먹고 수저 내려놓고 과자한봉이 같이 뜯으면 한번먹고 안먹는 사람을 좋아하는 배우자는 아마 없을겁니다.
15/08/04 21:28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우선 밥 반공기로 줄이고 가벼운 조깅 시작했습니다. 와이프와 얘기해보고 우선은 75kg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먹는 것이 취미 중 하나였는데 포기해야 겠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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